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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으로 사라진 남자

그림 속으로 사라진 남자

넬리 허먼 (지은이), 안창준 (옮긴이)
이른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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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으로 사라진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 속으로 사라진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5552337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목사를 꿈꾸었던 청년 반 고흐가 화가의 길을 걷게 되는 벨기에 보리나주 시절(1878~1880)의 결정적 체험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 넬리 허먼은 미술사적 고증과 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흐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시기를 조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넬리 허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브라운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를 수료했다. 2008년에 데뷔작 『슬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펴내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아버지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아픔과 치유의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7년 현재 컬럼비아 의대 서사의학 과정(Program in Narrative Medici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의대생과 현장 의료인들에게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이런 강의 경험은 그녀가 고통과 치유의 서사, 가족과 인간관계의 문제를 글쓰기의 주요 모티프로 삼게 했다. 함께 쓴 저서로는 『프로이트의 맹점』 『서사 의학의 이론과 실습』이 있다. 밀레이 콜로니, 유크로스 재단, 솔턴스톨 재단 등 여러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초청 작가로, 미국 국립예술기금재단 펠로우십 작가로 선정된 바 있고, 『글리머 트레인』 『블런드버스 매거진』 『파이브 핑거스 리뷰』 등의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해왔다. 『그림 속으로 사라진 남자』는 그녀의 두 번째 소설로 목사를 꿈꾸었던 청년 반 고흐가 화가의 길을 걷게 되는 벨기에 보리나주 시절의 결정적 체험을 현대소설의 세련된 화법으로 그려냈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리뷰』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러먼트』 『보스턴 글로브』 등 많은 매체들이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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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의료 봉사를 떠난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미국 등지에서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에모리 대학 영문학 문예창작학과(English and Creative writing)를 졸업했다. 재학 중 뉴욕 펭귄 출판사에서 인턴으로 일한 바 있고, 애틀랜타의 젊은 작가들이 만드는 문학잡지 『더 펄스』(The Pulse)의 편집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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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여기서 겪은 일들을 들려주고 싶다. 나는 침묵에 지쳤어. 하지만 네가 이 자리에 없으니 펜을 든다. 이야기를 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거야. 모든 이야기를 잘 전할 수 있을지, 다른 편지처럼 네게 이 편지를 보내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밤 나는 외친다. 테오! 나 여기 있어! 나는 네 형이야, 영원히. 네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그럼에도 너에게 다가가고 싶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계속 나아가리라는 사실이다. 누군가가 지쳤다면 이미 먼 길을 걸었기 때문이 아닐까? 사람이 이 세상과 맞서야 하는 자신만의 싸움이 있다면, 또 피곤하거나 머리가 터질 것 같다면, 바로 그것은 분투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눈을 들어 그물을 던지듯 네 자신을 세상의 바다에 던져라. 늘어진 두 손을 다잡고 일해라. 그 손으로 너에게 보이는 것들을 그려라.


세상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이고, 내 안에서 하나님이 그 사실을 반대하지 않으신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과연 우리 중 누군가가 이 세상에서 다음 세상으로 스쳐가는 것 외에 다른 무언가도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약 의미가 없다면, 왜 이 모든 아름다움이, 왜 이 모든 고통이, 심지어 나에게는 왜 주먹을 부르쥐게 하고 이를 갈게 만드는 증오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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