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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559492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바둑에서 경영을 찾다
1장 마인드: 어떤 마음을 품을 것인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꼼수로 이기려 하지 마라
싸우면서도 상생을 모색하라
2장 포석: 나는 어떤 경영을 하려 하는가
꿈이 있는 포석을 구상하라
바둑은 한마디로 조화다, 부분과 전체를 조화시켜라
포석에도 유행이 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3장 행마: 지금,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중복을 피하여 능률을 추구하라
바둑돌에도 체면이 있다
빠르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상대의 돌에 끌려 다니지 마라
4장 정석: 정석을 알면 세상이 쉽다
정석을 모르고 덤벼들지 마라
감당할 수 있는 정석을 써라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라
정석에 얽매이지 마라
5장 사활: 바둑에서 배우는 생존의 법칙
위기는 소리 없이 찾아온다
대마를 무겁게 만들지 마라
양곤마는 쌍코피 터지는 격
하수는 돌을 아끼고 고수는 돌을 버린다
희망이 없는 돌에 미련을 갖지 마라
6장 전략: 바둑에서 배우는 경쟁의 전략
전략 없이 이길 수 없다
신발끈을 매지 않고 산에 오르지 마라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하라
싸움은 세력이 강할 때 하라
7장 중반전: 어떻게 싸울 것인가
적의 급소를 공략하라
시장의 반응을 타진하라
뒷문 열린 집을 에워싸지 마라
공격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라
8장 수읽기: 미래예측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여라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
미래예측은 경영자의 필수기술
합리적으로 수를 읽어라
착각은 패망에 이르는 병
9장 끝내기: 마무리를 잘 해야 승자가 된다
고수는 밥 먹듯이 형세판단을 한다
옵션에는 순서가 있다
빈틈을 모니터링하라
불경기에는 작은 승부수를 날려라
10장 복기: 경영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활동한 후 반드시 기록을 남겨라
복기를 해야 발전할 수 있다
비판적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엇보다도 바둑은 경영과 닮은 구석이 많다. 바둑은 영토(집)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며, 경영은 시장(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다. 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경영에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둑에서는 바둑돌을 잘 활용하여 판을 잘 운영해야 한다.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끊임없이 내려야 하는 것도 바둑과 경영의 닮은 점이다. 전략적 사고를 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바둑판에서도 중요한 경영의 원리가 된다.
-프롤로그 중에서
포석은 바둑돌을 배치하여 집(영토)의 기초를 만드는 것이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인생의 틀을 짜는 작업이고,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사업의 방향성을 정하는 작업이다.
대국을 할 때 착수 대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포석이다. 그만큼 기초를 닦는 작업은 중요하고 어렵다. 포석이 좋아야 다가올 중반전을 순탄하게 꾸려갈 수 있다. 비즈니스나 인생에서도 포석을 잘못하면 다가올 중반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포석: 나는 어떤 경영을 하려 하는가> 중에서
‘필립스’ 하면 아직까지도 전자 분야의 기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필립스는 이미 10여 년 전에 전자 분야 사업을 정리했다. 삼성, 소니 등 신흥 강자들에 밀려 실적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정체성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전자 분야를 과감히 정리한 필립스는 의료기기 분야에 주력하여 현재는 유럽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필립스가 100년이 넘도록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업의 발전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잘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이 장수하기 위해서는 발전성 있는 분야를 발굴하여 집중 투자하고, 발전성 없는 분야는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결단력을 가져야 한다.
-<포석: 나는 어떤 경영을 하려 하는가> 중에서
행마는 바둑돌을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흑과 백이 접촉할 때 상대방의 수에 대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행마는 기본적으로 빠르고 최대한 능률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빠른 바둑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황소처럼 느린 걸음으로 착실하게 행마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바둑의 행마법을 통하여 운신의 묘를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행마: 지금,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중에서
기업경영에서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뭉친 꼴을 피해야 한다. 인적·물적 자원이 과도하게 집중된 곳은 없는지,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마: 지금,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중에서
돌의 체면을 세워준다는 것은 바로 그 돌이 바둑판 위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돌이 최소한 자기 밥값은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행마: 지금,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중에서
정석(定石)은 바둑에서 모범적인 착수로 이루어진 패턴, 즉 공식 같은 것이다. 좋은 바둑을 두기 위해서는 정석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도 정석에 해당하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삶의 노하우를 다루는 책에 ‘작업의 정석’, ‘투자의 정석’과 같은 이름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만큼 정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석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삶의 현장에 어떻게 활용하는가도 중요하다. 정석을 맹목적으로 외워 아무 때나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주변 상황 등 여건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정석: 정석을 알면 세상이 쉽다> 중에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의 독백처럼 바둑에서는 무엇보다도 사활이 중요하다. 삶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수익이고 뭐고 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둑기술 분야에서는 ‘사활묘수풀이’라는 영역이 특별히 부각되어 있고, 사활에 관한 수많은 귀수(鬼手), 묘수들이 알려져 있다.
기업도 사활의 급소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새로 시작한 사업이 궤도에 오르지 못했는데도 성공했다고 착각하거나, 반대로 조금만 더 힘을 쏟으면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을 죽었다고 생각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사활: 바둑에서 배우는 생존의 법칙> 중에서
위기관리가 중요한 것은 바둑에서도 마찬가지다. 위기관리를 잘못하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따라서 바둑에서 사용하는 위기관리 방법은 대부분 거안사위 전략이다. 주요한 몇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미생마를 함부로 만들지 않는다.
-대마의 안전을 수시로 체크한다.
-대마를 탄력 있는 모습으로 만든다.
-미생마에 악영향을 줄 상황을 피한다.
바둑에서 추천하는 위기관리의 요령을 다음과 같이 기업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다.
-변동성이 큰 프로젝트를 함부로 하지 말라.
-핵심사업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라.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해결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두라.
-안전에 악영향을 줄 상황을 피하라.
-<사활: 바둑에서 배우는 생존의 법칙> 중에서
현대 사회는 어느 분야든 경쟁이 치열하다. 한정된 자원과 시장을 놓고 모두가 영토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구나 인적자원이 넘치는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경쟁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기업도 생존과 번영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영토경쟁을 치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고, 나아가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다.
-<전략: 바둑에서 배우는 경쟁의 법칙> 중에서
주변을 보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필자는 비즈니스를 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의외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데 놀라곤 한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여 그것으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고 유망한 아이템을 쫓는 데만 신경 쓰는 것 같았다.
물론 인기가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 사업을 하는 데 강점이 있느냐를 체크하는 것이다. 강점 없이 덤벼들면 다른 경쟁자를 이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창호 9단이 싸움하는 것을 피한다고 해서 싸움을 못하는 기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창호 9단은 전투력도 뛰어나지만, 그보다 계산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들도 먼저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승부를 걸어야 할 시점이 오면 주저 말고 강점으로 승부해야 한다.
-<전략: 바둑에서 배우는 경쟁의 법칙> 중에서
중반전은 본격적인 전투 단계를 말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바둑에서는 대부분 중반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한 판의 승부가 결정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시장에서 어떻게 전투를 치르는가에 따라 사업의 운명이 결정된다.
운명을 가르는 전투인만큼 무조건적인 돌격은 금물이다. 그렇다고 방어만이 능사도 아니다.
-<중반전: 어떻게 싸울 것인가> 중에서
고수들은 ‘응수타진’을 좋아하고 그만큼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
예를 들어 강하게 공격할 것이냐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할 것이냐 하는 전략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곧바로 결정하지 않고 먼저 상대방의 반응을 알아보는 수단을 쓴다.
응수타진에 대하여 상대방이 약간 물러서는 식으로 둔다면 이쪽에서는 타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그러나 상대방이 위험을 무릅쓰고 최대한 버텨온다면 이쪽도 강하게 칼을 뽑아드는 길을 택한다.
-<중반전: 어떻게 싸울 것인가> 중에서
수읽기는 미래에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바둑의 승부는 대부분 이 수읽기 기술로 판가름난다. 수를 멀리 보고 정확하게 읽는 자가 성공할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기업경영에서도 수읽기에 능한 사람이 유리하다. 경영자는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하고, 문제해결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활동은 수읽기 능력이 없이는 효과적으로 하기 어렵다.
-<수읽기: 미래예측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여라> 중에서
끝내기는 중반전을 통해서 확보한 영토의 경계선을 완성하는 작업이다. 끝내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 된 밥에 코 흘리는 것처럼 최후의 승리를 놓치기 쉽다.
끝내기에서는 두는 수의 크기에 대한 계산이 필수적이다. 영토의 윤곽이 분명해진만큼 수치로 크기를 나타낼 수 있다. 기업에서 손익계산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는 것과 같다.
끝내기에서는 수치 계산과 함께 뒤탈이 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상대방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선수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내기: 마무리를 잘 해야 승자가 된다> 중에서
영토전쟁의 게임인 바둑에서는 전투를 하는 능력과 함께 영토, 즉 집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경계선을 빈틈없이 완성하여 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경계선이 완전하지 못하면 빈틈이 생겨 수가 나기 쉽다.
-<끝내기: 마무리를 잘 해야 승자가 된다> 중에서
복기(復棋)는 한 판을 두고 나서 돌이켜보며 잘잘못을 짚어보는 것이다. 바둑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관습이다.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반성한다면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이러한 복기 관행을 벤치마킹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회사 내에서 동일한 실수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프로기사처럼 복기를 하라고 강조한다.
-<복기: 경영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중에서
■ 프롤로그
바둑에서 경영을 찾다
인류가 고안해 낸 심오하고 흥미로운 경기인 바둑에서 경영을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중에는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유명한 CEO들도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경영현장에서 바둑으로부터 터득한 노하우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경영 분야의 이런 요구(needs)에 의해 나오게 됐다. 그동안 필자는 삼성사장단회의, LG그룹 등 다수의 기업에서 ‘바둑과 경영’에 관한 강의를 하고 한국경제아카데미, 이코노미스트지 등에 바둑경영 칼럼을 연재해 왔다. 그 내용들을 모아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바둑과 경영을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그 양이 상당히 많다는 데 스스로도 놀랐다. 경영철학, 조직관리, 의사결정, 마케팅 전략, 용인술 등 100가지가 넘었다. 그중에서 활용도가 높은 40여 가지를 뽑아 포석, 정석, 수읽기 등 바둑의 개념에 따라 분류하고 《고수
경영》이라고 이름 지었다. 경영의 고수가 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란 뜻이다.
이 책이 경영학을 전공한 학자나 경영학도의 입장에서 보면 ‘바둑이 뭐기에 감히 경영학의 영역을 침범할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영의 원리나 지혜를 경영학 책에서만 배우라는 법은 없다. 세상의 그 어떤 분야든 경영의 이치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으로 통하며 세상사를 비유하는 메타포로 사용되어 온 문화적 산물이다.
무엇보다도 바둑은 경영과 닮은 구석이 많다. 바둑은 영토(집)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며, 경영은 시장(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다. 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경영에서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둑에서는 바둑돌을 잘 활용하여 판세를 잘 운영해야 한다.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끊임없이 내려야 하는 것도 바둑과 경영의 닮은 점이다. 전략적 사고를 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바둑판에서도 중요한 경영의 원리가 된다.
이처럼 바둑과 경영, 또는 세상사가 닮았기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둑으로 비유하기를 좋아한다. 언젠가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해의 경제운용 전략을 바둑에 비유하면서 “일단 두 집을 낸 후에 후일을 도모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두 집을 낸다는 것은 바둑에서 완생, 즉 완전한 삶을 확보하는 것이다. 일단 안정부터 시켜놓고 그 후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한 경제신문의 칼럼에서는 아예 통으로 바둑을 끌어다가 경제를 얘기하기도 했다.
“바둑으로 치면 확실한 불계승을 노리다 … 계가바둑으로 결정한 것과 같다. 대마역사(大馬亦死)가 정석이다. … 대마불사란 바둑의 정석을 믿었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바둑칼럼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내용이다. 이처럼 세상사를 바둑으로 비유한 예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치, 공부, 주식투자, 신앙, FTA, 대선구도, 글 쓰는 습관, 축구경기, 부부싸움, 직접청구권, 병법, 취업, 직장생활,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
었다. 그런가 하면 매스컴에서는 아예 바둑용어를 끌어다가 시사용어로 쓰고 있었다.
- 중(中), 금리인하 내수 활성화 포석
- 교육의 정석, 우리 아이 명문대 보내려면
- 자충수 둔 금융위, 앞뒤 안 맞는 해명
- 대마불사? 일본에선 이제 안 통해
이 밖에도 수순, 복기, 패착, 초읽기, 무리수, 끝내기, 묘수, 악수, 꽃놀이패 등 매스컴에서 즐겨 사용하는 바둑용어가 30개쯤 된다. 이정도면 바둑이 세상사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입증하고도 남지 않은가.
《고수경영》은 바로 이와 같이 세상사를 풍자하는 바둑에서 경영의 원리와 이치를 뽑아낸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경영학과 비슷한 점도 있고, 경영학에는 없는 것도 있다. 그런 내용을 흥미진진한 게임인 바둑을 통해서 배우면 친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기업가, 자영업자 등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과 삶을 경영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경영의 지혜와 노하우를 체득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