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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낭랑 오십 해직 기자 미친 척 남미로 떠나다)

우장균 (지은이)
북플래닛(BookPlanet)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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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낭랑 오십 해직 기자 미친 척 남미로 떠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61100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5-10-16

책 소개

자유를 말하다 회사에서 잘리고 시간의 바다에서 2200일을 떠돌다 상처투성이가 된 채 떠난 낭랑 오십 해직 기자가 전하는 30일 간의 남미 힐링 여행기.

목차

추천의 글 SBS 8시 뉴스 김성준 전 앵커

프롤로그 미친놈의 자유선언

01 세상의 중심에서 달걀을 세우다 에콰도르 키토

적도가 왜 이렇게 추워?
진짜 적도는 따로 있다
남미에서 보낸 10년
원주민이 기억하는 세상의 중심

02 저녁이 있는 삶 볼리비아 우유니
하얗게 빛나는 점
자유는 사랑보다 귀하다
인생은 아름다워
아버지와 아들의 시간
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허락된다

03 하늘의 거울 인간의 거울 볼리비아 우유니
물고기 섬에는 물고기가 없다
빼앗긴 시간에 봄이 올까?
잔인한 황무지 금빛 비쿠냐
아름다운 거울

04 오십의 강을 건너는 방법 페루 나스카
사막의 그림에 미치다
나이 오십은 콩떡이다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05 왕후의 술과 걸인의 안주 칠레 산티아고
떠돌이 개들의 천국
산티아고에 비는 내리고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겠다

06 놀지 않는 어른은 내면의 아이를 잃어버린다 칠레발파라이소
무조건 아줌마 뒤에 서라

가난이 폭포수처럼 흐르는 곳
일 포스티노
여자 그리고 장난감
네루다의 영원한 고향

07 이 또한 지나가리라 페루 마추픽추
누가 내 발견을 믿어줄까?
거꾸로 매달아도 시계는 돌아간다
황금이 사라진 도시 쿠스코
고산병과 구차한 진실
잔인하지만 멋진 세상

08 허무하게 사라지다 페루 카하마르카
엘도라도의 꿈
잉카의 온천
꿈처럼 사라진 제국
영원한 승자가 없는 세상

09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볼리비아 티티카카
눈뜨고 당하다
졸지에 바뀐 국적
아직 한 대의 카메라가 남아있다

10 불가능한 꿈은 없다 볼리비아 라이구에라
하늘이 내린 운전사
체의 길을 가다
무화과나무 그늘
심장을 파고든 한마디
안데스의 기적

에필로그 한강변을 달리며

저자소개

우장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0년 <서울경제신문> 편집부 기자로 시작해, 1991년부터 1994년까지 KBS 라디오 PD와 KBS 춘천방송총국 PD로 활동했다. 1995년 YTN 개국방송 앵커를 맡은 후,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YTN 청와대 출입기자로 일하던 중, 낙하산 인사로 논란을 일으킨 YTN 사장의 퇴진운동을 진행하다 사측으로부터 강제 해직된다. YTN 언론노조 소속 5명의 동료 기자와 함께 강제 해직된 1년 후, 해직기자 신분으로 제42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기자협회 개혁과 언론 자유’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저자는 해직 7년 만에 동료 해직기자 5명 중 단 2명과 함께 YTN에 복직했지만, 아직 복직하지 못한 3명의 동료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으며, 정권 교체를 통해 하루 빨리 이들의 복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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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한민국 ‘중년 가장’과 ‘자유’는 절대 연관 검색어가 될 수 없는 단어가 아니던가? 하지만 우연치 않게 나는 중년 가장의 한 사람이면서도 이 자유라는 단어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마흔넷에 해직되면서 떠밀리듯 자유로운 시간의 바다 한가운데 놓였기 때문이다. ‘언론의 자유’라는 너무나 당연한 가치를 지키려다 얻은 것이니 참으로 자유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밖에 없겠다. 그리고 그 시간의 바다에 내동댕이쳐진 덕분에 여느 중년 가장이라면 언감생심 넘볼 수도 없는, ‘나’를 위해 떠날 자유를 꿈꾸게 됐다.


세르조와 구이도 부자는 앞뒤로 앉아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옆집 개가 강아지를 낳았다는 식의 대수롭지 않은 화제로도 재미나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녀 사이 같다....때로는 부자가 친구처럼 큰 소리로 격론을 벌이고, 때로는 사이좋은 연인처럼 대화를 이어간다.
아마 세르조와 구이도에게는 틀림없이 ‘저녁이 있는 삶’이 있었을 것이다. 가족 모두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밥상머리에서 함께 따뜻한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저녁 말이다. 그런 수많은 저녁이 있었기에, 아버지와 아들의 시간이 이토록 깊어지고 부자의 대화가 무르익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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