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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선 의사들

광장에 선 의사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함께한 한국 보건의료운동 30년)

최규진 (지은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데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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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선 의사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광장에 선 의사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함께한 한국 보건의료운동 30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9565018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7-11-21

책 소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함께한 한국 보건의료운동 30년. 이 책은 크게 여덟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인의협 탄생 이전에 존재했던,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의사들이 주도한 진보적 보건의료 운동’을 살펴보았다.

목차

발간사_ 고한석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장.5
발간사_ 심재식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7

들어가며.13


제1장 근현대 보건의료 운동의 역사 : 1987년 이전 의사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1 일제강점기와 해방 공간.17
2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집권 시기.27

제2장 인의협의 탄생
1 1987년 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 그 속에 뛰어든 의사들.33
2 인의협 창립 과정.40
3 창립 초기 인의협의 성격과 활동 방향에 대한 논쟁.48

제3장 인의협의 초창기 활동 : 1988년부터 1991년까지
1 한국 최초의 공해병 입증: 상봉동 진폐증 사건.53
2 노동자 건강권 운동의 시작: 문송면 군 수은중독 사건과 원진레이온 사건.57
3 의문사 진상 규명 운동의 시작: 이철규 의문사 사건 등.64
4 반핵평화운동과 매향리 미공군 사격장 폐쇄 운동.71
5 의료 제도 개혁 운동의 시작.75
6 그 밖의 활동.79

제4장 김영삼 정부 시기
1 방향 전환을 위한 조직 정비.89
2 의료계 안으로 파고들기.95
3 불씨를 살린 보건의료 제도 개혁 운동.104
4 전국 단위 조직으로의 성장.110
5 그 밖의 활동.115

제5장 김대중 정부 시기
1 인의협 부활 운동.121
2 북한 어린이 의약품 지원 운동.126
3 IMF 시기 대국민 지원 사업.134
4 의료보험 통합 일원화 달성.139
5 올바른 의약분업 시행을 위한 고군분투.146
6 그 밖의 활동.159

제6장 노무현 정부 시기
1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폭탄이 아니라 의약품을.’ 171
2 의료를 통한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175
3 영리 병원 저지 투쟁과 반신자유주의 운동.188
4 노동자·민중들과의 연대.195
5 그 밖의 활동.202

제7장 이명박 정부 시기
1 의료 민영화 저지 투쟁과 ‘광우병 촛불.’ 207
2 노동자 투쟁 연대: 쌍용차 파업과 희망버스.215
3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에 맞선 저항.222
4 그 밖의 활동.217

제8장 박근혜 정부 시기
1 진주의료원 폐업 저지 투쟁.233
2 정권 초반부터 본색을 드러낸 박근혜식 의료 민영화.237
3 세월호 사건.240
4 다시 추진되는 의료민영화.244
5 메르스 사태와 삼성.250
6 박근혜 정부의 의료 민영화 총공세.254
7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259
8 박근혜 국정농단과 탄핵 촛불.264
9 노동자·민중들을 위한 의료 지원.269
10 그 밖의 활동.274

나가며.277

참고문헌.281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주요 발자취.291
미주.293

저자소개

최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인문의학 전공. 1999년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2000년 의약 분업 사태를 겪으며 의료계와 국민 사이 인식의 괴리에 충격을 받았다. 2005년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강화도 섬에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지역의료를 접했다. 이후 환자-의사-사회관계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병원 수련을 포기하고 대학원에서 인문의학을 공부했다. 여러 보건의료 단체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모교에서 의사학과 의료윤리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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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을 겪으며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의사들이 모여 만들었다. 건강은커녕 끼니조차 챙기기 어려운 노숙인, 곡기를 끊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중, 인간답게 살고자 철탑위에 오른 노동자, 의약품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 등 아픔이 깃들 수밖에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주치의가 되었다. 또한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 비인도적 정책이 고개를 들 때면 어김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대안을 제시해왔다. 2017년을 맞아 설립 30주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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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의협은 1987년 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의 산물이었다. 그 열기가 남아 있었던 만큼 초창기 인의협 활동은 민주주의와 노동자·민중을 향해 집중되었다. 즉 민주주의를 외치다 군홧발에 짓밟힌 억울한 죽음,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몸을 독성물질에 노출시켜야 했던 노동자,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병원 한 번 가보지 못했던 가난한 민중, 이들의 부름에 인의협은 기꺼이 응했다.”


“인의협이 탄생한 지 꼭 10주년이 되는 1997년에 한국 사회는 다시 커다란 혼란과 변화를 겪었다. 바로 IMF 구제금융으로 대표되는 경제위기와 50년 만의 선거를 통한 야당으로의 정권교체였다. 인의협 역시 이러한 변화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정권과의 관계가 과거와 분명 달라졌지만 그것에 의존할 수는 없었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그 민주주의가 사회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 단체로서 역할을 고민해야 했다. 이는 의사 사회와 의료 제도를 바꾸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자세’와 민중과 함께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도주의의 실천’을 인의협에 요구했다.”


“의약분업과 의보 통합을 둘러싼 보건의료 분야의 진보와 보수 세력의 대립은 2002년 대통령 선거로 일단락되었다. 국민들은 민간 의료보험도입 등의 노골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운 한나라당보다 의료보장률 80퍼센트로 강화, 공공의료 비율 30퍼센트로 강화를 내세운 노무현 정부를 선택했으며,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내세운 민주노동당에도 100만에 가까운 표를 몰아주었다. 그 후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패배하고 민주노동당이 최초로 10석을 얻는 정치 지형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의 공약인 의료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강화는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기대에 못 미쳤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공공 부문 민영화, 이라크 파병, 한미 FTA 추진 등 노골적인 신자유주의 정책이 추진되었다. 인의협은 이미 김대중 정부 때부터 민주당 정부에 대해 상당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더욱 분명하게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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