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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575907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08-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말이 행동을 만든다
1장 용기를 불러 일으켜라
01 중요한 것은 자주 강조하라 -앤서니 파우치(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02 살려면 원칙도 깰 수 있다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03 소신을 분명히 밝혀라 -손정의(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04 상식을 넘어서는 발언도 할 수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05 사실을 말해야 한다 -중난산(중국 공정원 원사)
06 선택은 용기를 수반한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
07 두려움을 깨면, 말투부터 달라진다 -야마모토 다로(레이와신센구미 대표)
08 잊지 않으면, 행동하게 된다 -정진영(영화감독)
09 강한 표현 속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존 볼턴(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10 행동은 말보다 강하다 -염경엽(야구감독)
2장 상대를 생각하라
01 목표를 분명히 해야 설득할 수 있다 -엔리오 모리코네(영화음악 작곡가)
02 오히려 유연한 표현이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 -류현진(야구선수)
03 친절하지 않은 것도 매력이다 -강동원(영화배우)
04 아는 만큼 겸손하다 -조쉬(유튜버)
05 확실하면 담대하라 -리처드 볼드윈(국제경제대학원(GIIDS)의 국제경제학 교수)
06 모른다면 솔직하라 -정우성(배우)
07 절박하면 공감한다 -추신수(야구선수)
08 결과가 증명한다 -김광현(야구선수)
09 전망은 구체적으로 하라 -마이클 무어(영화감독)
10 설득은 사실적으로 하라 -로버트 패틴슨(영화배우)
3장 낙관적인 말을 하라
01 칭찬은 각별하게 하라 -리드 헤이스팅스(넷플릭스 CEO)
02 예측은 낙관적으로 하라 -레이 커즈와일(구글 엔지니어링 이사)
03 조언은 직설적으로 하라 -헨리 키신저(전 미 국무장관)
04 응원은 꾸밈없이 하라 -세계 각국 정상들
05 소개는 재미있게 하라 -김희원(영화배우)
06 격려는 벅차게 하라 -스반테 린드크비스트(전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장)
07 안내는 명료하게 하라 -고아성(영화배우)
08 감사는 일일이 하라 -박보검(영화배우)
09 홍보는 즐겁게 하라 -이제훈(영화배우)
10 전달은 내용을 알고 하라 -안재영(뮤지컬배우, 연극배우)
4장 긍정적인 말을 하라
01 은혜는 보답하라 -조지 클루니(영화배우)
02 갈등은 소통으로 해결하라 -김봄(작가)
03 분노는 유연하게 표현하라 -아라시(일본 5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04 상처는 공감으로 치유할 수 있다 -남경읍(뮤지컬배우, 탤런트)
05 수습은 혼란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양의지(야구선수)
06 사과는 정중하게 하라 -스가 요시히데(일본 99대 총리)
07 반박은 우아하게 하라 -유미리(재일동포 소설가)
08 자신감은 꾸밈이 없는 것이다 -윤여정(영화배우, 탤런트)
09 혁신은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다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
10 화합은 겸손에서 시작된다 -조 바이든(미국 제46대 대통령)
5장 적극적으로 말하라
01 인내는 모든 기적을 설명한다 -행크 에런(야구선수)
02 도전은 설렘을 부른다 -송중기(영화배우)
03 끈기는 결실을 맺는다 -양현종(야구선수)
04 성공은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다 -유영만(지식생태학자)
05 지혜는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이다 -유재석(MC, 개그맨)
06 관계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스티븐 연(한국계 미국 배우)
07 폭로는 중의적으로 하라 -메건 마클(영화배우)
08 투지는 성실로 표현하라 -심석희(쇼트트랙선수)
09 기다림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브레이브걸스(가수)
10 상상은 도전의 출발이다 -방시혁(하이브 이사회 의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잊지 않으면 행동하게 된다.
“예술이란 도전 아닙니까? 망신당하면 어때,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애초 제한된 관객을 생각했는데, 마케팅과 배급 방식이 상업으로 가다 보니 기대와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겠습니다. 어찌 보면 영화 주제와 맞아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와 별도로 영화가 존재하는…. 진짜 너는 뭐냐 설명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배우 정진영은 이제 비로소 영화의 상업성에 대해 실감한 듯하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정진영은 이미 자기의 꿈을 넘어, 영화시장에서 살아남을 감독이 된 것 같다. 정진영은 감독의 단맛 못지않게, 흥행을 책임지는 쓴맛까지도 느끼기 때문이다.
배우 정진영의 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꿈을 지킨 사람의 자신감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그러나 진짜 꿈은 무수하게 떠오르는 잡생각이 아니다. 진짜 꿈은 평생 잊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잊지 않으면 늘 말하게 되고, 결국 행동하게 된다.
“사실 그때 나는 제목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하는 게 중요해서, 제목은 뭐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김희원은 솔직하게 자기 심정을 드러냈다. 영화에 출연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마당에, 제목을 고민할 겨를이 어디에 있었을까. 김희원은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런 것이 바로 자기소개의 정석이다. 세상에서 자기소개가 제일 어렵다. 자기소개를 한 뒤 3분만 지나면, 어떤 사람인지 금방 드러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기소개가 틀렸는지까지 알 수가 있다. 자기소개란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것이다.
“지금 마음이 가라앉아 있는데, 누구에게 어떻게 공감하느냐고요? 노래를 불러보는 겁니다. 즐겁고 신나는 노래. 노래는 하나님이 준 마법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계속 불러보세요. 그 가사에 공감되면서 상처가 회복됩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난 때문인지, 남경읍은 기대가 큰 얼굴이다. 그리고 작품 속 대사 ‘마음을 열고 서로를 듣는 거야’를 언급한다.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은 그 대사 한마디를 듣기 위해서, 공연장을 찾는 것일 수 있다.
심리치료사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것은 공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멋지다!”, “근사한걸!”, “걱정하지마!”, “할 수 있어”와 같은 공감 언어가 없으면, 대화는 무미건조한 사건 나열이 될 수밖에 없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경청’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이야기하는 상대가 힘이 나도록 추임새를 넣어주는 것은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나는 당신을 믿는다’, ‘당신은 내게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