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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케시 알라킨

인라케시 알라킨

(나는 너, 너는 나)

서정록 (지은이)
한살림(도서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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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케시 알라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라케시 알라킨 (나는 너, 너는 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782635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7-08-25

책 소개

동북아시아 문화와 역사, 아메리카 인디언, 제3세계 원주민들의 문화와 영성에 대해 공부해온 서정록이 고단한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진짜 나의 모습을 되찾고 온 생명과 관계맺음으로 행복해지는 길에 관한 북미 인디언 스승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목차

서문 | 내면의 길과 공동체의 길

1부 모든 생명은 하나다
1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2장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3장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너는?
4장 모든 존재는 다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5장 의식이 물질보다 먼저라면
6장 평화는 어디서 오는가
7장 누가 이기냐고?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8장 북미 인디언들의 교육법
9장 꽃의 전사
10장 행복의 비밀 차례

2부 일상의 행위가 신성한 의례가 될 때
1장 누군가를 만날 때
2장 자연 속으로 들어갈 때
3장 꽃을 볼 때
4장 일을 할 때
5장 여행할 때
6장 먹고 입고 쓸 때
7장 사랑할 때
8장 헤어질 때
9장 축원할 때
10장 기도할 때

책을 마치며 | 매 순간이 축제요 의례다

저자소개

서정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살림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께 큰 가르침을 얻었다. 그 뒤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화사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역사를 공부했다. 우리 고대사와 동북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연관지은 《백제금동대향로》와 몽골 고원에 남겨진 칭기즈칸의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 북방 역사를 우리 시각에서 조명한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를 썼다. 이 책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은 그 어떤 사회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했던 분열된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세계 제국을 건설할 정신적, 물질적 토대를 닦은 칭기즈칸의 면모에 주목한다. 신분제와 봉건주의를 일거에 타파하는 혁명적인 행동을 시작으로, 모래알 같던 몽골인들을 단단한 바위로 만든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의 리더십은 물론, 중세의 암흑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유럽으로 팍스몽골리카를 전파하는 발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영적인 지혜를 정리한 《지금은 자연과 대화할 때》, 《인라케시 알라킨》, 《잃어버린 지혜, 듣기》, 인디언들의 오랜 걸음법을 알려주는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워킹》 등을 썼고, 체르니셰프스키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우리 말로 옮겼다. 현재 트랜스워킹센터(http://cafe.naver.com/trancewalking) 대표로서, 인류가 수백만 년 동안 걸어온 걸음을 복원하여 현대화한 ‘트랜스워킹’을 보급하고 있다. 검은호수라는 인디언 이름을 갖고 있고, 다음카페 <인디언카페 꽃피는 나무 아래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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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부모가 아이에 대해서 다 아는 듯이 말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것은 또 다른 왜곡을 낳고 아이를 부모가 생각하는 틀에 가두는 것이다. 생명은 본래 있는 곳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 아이들을 간섭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과 오래 함께 머물러야 한다. 보살피고 또 보듬어야 한다. 그렇게 친밀함 속에 있을 때, 흐름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생명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1880년대에 백인들은 인디언의 모든 종교 의례와 축제를 금지시켰다. 그때는 이미 대부분의 인디언들이 보호구역에 강제 수용된 상태였고, 서남부의 코만치족이나 아파치족 등이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그들이 인디언의 종교 의례나 축제 등을 금지시킨 이유는 바로 인디언의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문화 때문이었다고 한다. 인디언들은 가진 것을 자기 아이들에게 대물림하기보다는 마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오래된 풍습을 갖고 있었다. 백인들은 그것이 문명사회의 소유와 사유재산의 의미를 흐리게 할 뿐 아니라 인디언을 문명화시키는 데 방해된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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