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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팍스몽골리카, "수레가 통하는 길이 끊기지 않게 하라")

서정록 (지은이)
  |  
학고재
2021-01-2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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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책 정보

· 제목 :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팍스몽골리카, "수레가 통하는 길이 끊기지 않게 하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중앙아시아사
· ISBN : 9788956254210
· 쪽수 : 368쪽

책 소개

칭기즈 칸 루트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고자 그의 탄생과 성장, 발자취와 흔적을 따라 직접 몽골초원을 서너 차례 답사해 쓴 작가의 전작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 가운데 좀 더 깊이 칭기즈 칸의 사상과 행적에 관한 사료만을 모아서 정리하고 보충하여 재집필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신뢰와 존중과 소통을 강조한 칭기즈 칸

1. 초원을 차지하려는 사람들
카라툰에서 안다를 맺은 옹 칸과 예수게이
- 절대 강자 옹 칸의 카라툰 행궁 터
세계사가 시작된 몽골초원
《몽골비사》의 탄생지 허더 아랄
- 역참에 대하여

2. 몽골인들의 성지(聖地), 보르칸 칼돈산
알랑 고아가 보르칸 칼돈산으로 이주해오다
알랑 고아의 아들들
몽골의 청학동 바르코진
- 몽골학의 대가 조릭투이에프 교수와 만나다

3. 칭기즈 칸이 태어난 곳을 둘러싼 논쟁
예수게이가 허엘룬을 약탈하다
칭기즈 칸이 태어난 비장의 언덕
칭기즈 칸의 탄생지를 둘러싼 논쟁
몽골의 칸이 되려 했던 예수게이
타타르족과 13차례의 전쟁
테무친, 평생의 라이벌 자무카를 만나다

4. 너희 흩어진 유목민들을 되찾아주겠다
허엘룬, 키모르카 냇가로 들어가다
타이치오드족 사람들에게 잡혀온 테무친
푸른 호수에서의 말 도둑 사건
버르테와 신접살림을 차리다
메르키트족의 복수, 버르테가 납치되다
옹 칸에게 도움을 청하다
테무친과 자무카, 코르코나크 숲에서 함께 유목하다
테무친, 키야트족의 칸이 되다

5. 키야트족과 타이치오드족을 통일하다
자무카의 분노
7년을 기다려 주르킨 씨족을 치다
-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회의를 계속하는 쿠릴타이
역시 옹 칸이야
타이치오드족을 치다
- 동몽골, 이곳을 장악하는 자만이 몽골초원을 통일했다
도리이 류조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6. 숙명의 라이벌 자무카, 동몽골에 피바람이 불다
테무친과 옹 칸에 맞선 동몰골의 11개 씨족
타타르의 주력군을 치다
자무카가 구르 칸에 오르다
테무친, 새로운 분배법을 정하다
쿠이텐 전투에서 나이만군을 섬멸하다
- 바이칼 지역이 러시아로 넘어가게 된 사연

7. 귀족제도를 타파하고 천호제, 만호제를 선포하다
옹 칸과의 부자 동맹은 깨지고
옹 칸의 케레이트부를 괴멸시키다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귀족제를 타파하고 천호제, 만호제를 선포하다
- 천호제, 만호제에 대하여
마침내 몽골고원을 통일하다

8. 칭기즈 칸은 죽지 않았다
예크 자사크, 칭기즈 칸의 대법령
중국과 서역 원정에 나서다
이 세상 어디에도 그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
- 사아리 케에르 초원의 갈로트 행궁 터와 기련곡에 대해
- 자나바자르를 만나다
제국은 깨지고

참고서적

저자소개

서정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살림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께 큰 가르침을 얻었다. 그 뒤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화사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역사를 공부했다. 우리 고대사와 동북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연관지은 《백제금동대향로》와 몽골 고원에 남겨진 칭기즈칸의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 북방 역사를 우리 시각에서 조명한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를 썼다. 이 책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은 그 어떤 사회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했던 분열된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세계 제국을 건설할 정신적, 물질적 토대를 닦은 칭기즈칸의 면모에 주목한다. 신분제와 봉건주의를 일거에 타파하는 혁명적인 행동을 시작으로, 모래알 같던 몽골인들을 단단한 바위로 만든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의 리더십은 물론, 중세의 암흑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유럽으로 팍스몽골리카를 전파하는 발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영적인 지혜를 정리한 《지금은 자연과 대화할 때》, 《인라케시 알라킨》, 《잃어버린 지혜, 듣기》, 인디언들의 오랜 걸음법을 알려주는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워킹》 등을 썼고, 체르니셰프스키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우리 말로 옮겼다. 현재 트랜스워킹센터(http://cafe.naver.com/trancewalking) 대표로서, 인류가 수백만 년 동안 걸어온 걸음을 복원하여 현대화한 ‘트랜스워킹’을 보급하고 있다. 검은호수라는 인디언 이름을 갖고 있고, 다음카페 <인디언카페 꽃피는 나무 아래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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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칭기즈 칸 하면 야만적인 군주,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자, 또는 기마 군단으로 세계를 정복한 자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칭기즈 칸을 공부하면 할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그가 정복 군주의 이미지와 달리 영적으로 대단히 심지가 깊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신뢰와 존중이 무엇인지, 소통이 왜 중요한지를 알았던 사람이다. 사람을 신뢰하고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나와 똑같은 사람으로 인정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이다. 거기에 신분, 혈통, 가문, 지연 등의 요소는 끼어들 틈이 없다. 오직 정직과 진정성만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소통은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것이다. 몽골인들이 쿠릴타이(부족회의)를 할 때처럼, 서로를 정화한 뒤 같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것이다. 칭기즈 칸은 힘없고 백 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꿈과 이상을 보았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가 몽골을 통일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내가 그대들에게 칸의 자리를 권했지만 그대들은 모두 사양하였다. 내가 원치 않았는데도 칸에 오른 것은 너희들이 추대했기 때문이다. 내가 더는 사양하지 못한 것은 들풀이 생기는 오래된 땅에 나무가 자라게 하고, 수레가 통하는 길이 끊기지 않게 하고자 함이니, 이는 내가 오랫동안 품어왔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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