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미스터 미션, 조동진

미스터 미션, 조동진

(한국교회 선교와 북한 사역의 살아있는 전설)

이민교 (지은이)
사도행전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미스터 미션, 조동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스터 미션, 조동진 (한국교회 선교와 북한 사역의 살아있는 전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580164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8-04-19

책 소개

한국교회 근현대사는 물론, 특히 해외선교운동과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을 말할 때 반드시 앞세워야 할 인물이 있다. 조동진 목사다. 이 책은 파란만장이라는 진부한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조동진의 일생을 그의 뒤를 이어 북한사역에 몰입하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가 정리한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지리산으로 간 목사
01 해방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02 민족을 사랑한 전도자의 탄생
03 목사 안수 열흘 만에 피난길에 서다
04 지리산에 들어간 화해의 종
05 총성이 잦아든 섬진강의 부활절

2부 평양으로 간 목사
06 이 민족의 영혼들에게 봉사하리라
07 성벽을 재건하는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08 군사정권 시대 전국복음화운동의 주역
09 민족 화해와 평화 선교 위해 교회 밖으로
10 평양 김일성대학에서 강연한 목사
11 청와대와 주석궁의 가교 역할을 하다
12 한민족의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기대하며

3부 세상으로 나간 목사
13 세상을 향해 눈과 마음이 열린 목사
14 교회갱신과 연합전도운동을 시작하다
15 탈서구, 동아시아 선교의 새 시대를 열다
16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 지도자를 양성하다
17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KIM선교회
18 쌍방 통행 선교와 광역 선교의 희망과 비전

4부 성경이 말하는 통일
19 형제애가 회복되어야 통일이 쉬워진다
20 통일신학이 풀어야 할 과제
21 통일신학을 위한 실천적

저자소개

이민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록도 한센인들이 낮 12시에 올려드린 7년의 눈물 기도가 하늘 작품 되어 소록도 법당에서 목탁 치고 염불하던 그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 소록도 화장터에서 수없이 들었던 천국 환송식 노래,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찬송이 영혼으로 찾아와 그의 혀와 온몸을 사로잡았다. 법당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난 그는 용서받은 탕자로, 복음에 빚진 사람으로 성경 말씀에 붙잡혀 신학교에 입학해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소록도 한센인들을 통해 예수를 믿었으니 육체에 빚진 사람으로 선교사가 된 그는 약사로 일하던 아내(이미라)와 어린 두 자녀(하늘이, 영광이)와 함께 1993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북조선까지 장애인들의 친구가 된다. 남북한의 38선(휴전선)이 마치 허리 신경이 마비된 38년 된 중풍병자와 같은 장애인 국가라는 인식을 하게 된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는 천국 독립군으로, GP선교회 선교사로, 코스타(KOSTA) 강사로, 사단법인 글로벌블레싱(Global Blessing)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는 《산 속에 살았던 물고기》(창조기획), 《복음에 빚진 사람》(규장), 《하나님이 보낸 사람》(넥서스크로스), 《미스터미션 조동진》, 《통일연습》, 《손짓사랑》 (도서출판 사도행전) 등이 있다. 1997-2003년 우즈베키스탄 농아축구팀 감독 2004-2012년 카자흐스탄 농아축구팀 감독 2013 - 현재 DPRK 조선롱인축구단 감독
펼치기

책속에서

아버지는 미국 태평양 지역 주둔군 사령관의 명령으로 미 군정 재판을 받았다. 판결은 어처구니없게도 교수형이었다. 1948년 4월 1일, 중앙청 대회의실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거가 실시되는 5월 10일을 40일 앞둔 날이었다. 미 군정청은 돈암장의 이승만과 경교장의 김구를 갈라놓으려 했다.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중추 세력을 거세하려는 음모에 아버지가 걸려든 셈이었다.


조동진은 원래 결혼식을 1949년 7월 1일, 장로회신학교 졸업식 3일 후로 잡았다. 그러나 경교장의 참변으로 결혼식을 닷새 뒤로 미루었다. 그런데 김구 선생의 국민장이 결혼식 날인 7월 5일로 발표되었다. 결혼식을 이틀 더 미뤄 7월 7일로 바꾸었다. 민족 지도자의 장례를 위해 결혼식 날짜를 두 번이나 바꾸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결혼식에 함께 할 신랑의 부친은 서대문형무소에 갇혀 있는 신세였다.
졸업식 다음날,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를 인사시키기 위해 면회를 간 자리에서 조동진의 부친은 한참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들의 슬픈 결혼식 때문이 아니었다. 김구 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이었다. 조동진의 가정은 그러하였다.


순천 노회는 비록 전쟁 중이긴 하나, 목사 없이 방치된 여덟 교회를 그냥 둘 수 없었다. 7월 첫 주일이 지나 순천중앙교회에서 임시노회가 열렸다. 아골 골짜기처럼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지역에 부임할 순교적 헌신자를 찾기 위해서였다. 참석한 목사들이 모두 조동진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 조동진은 일어나 자원했다. 여수 순천 반란사건 직후 지역민들의 아픔을 돌보기 위해 내려온 목사로서, 자기가 헌신해야 할 자리라고 고백한 것이다. 조동진의 고백에 노회 참석자들은 침묵으로 응답했다. 조동진 목사가 지리산으로 들어가게 된 과정과 사정은 이렇게 복잡하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