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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581171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5-12
책 소개
목차
서론|4차 산업혁명 시대, 왜 교육 혁명이 필요한가?
프롤로그|넥스트 해피니스, 행복한 교육에서 답을 찾다
제1장 행복한 독일 교육, 어떻게 가능했을까?
1 허용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분명히 하기
어릴 때부터 익히는 ‘황금률’과 ‘불문율’
‘친구들과 함께 잘 놀기’가 첫째
긴 여정의 출발점
2 함께 살아야 행복하다
잘못 행동하면 따끔한 대가 치른다
함께 살아가는 연대 문화
3 꼴찌도 행복한 열린 학교
아이 스스로 학교와 진학 결정
학생을 위한 상담교사 배치
열린 학교로 꼴찌도 행복한 교실
4 방학은 방학이다
휴가와 여행 만끽하는 진짜 방학
또 다른 테마 공부하는 기회
독일 청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여행 다닌다
휴가패스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참여
5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스포츠 활동
친구와 취미활동이 성적만큼 중요
스포츠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
6 최우선 순위 - 적성 계발과 진로교육
어린 나이에 진로 결정하지만 언제든 변경 가능
부모와 수많은 조력자가 함께 설계하는 미래
7 선행학습이 사라진 이유
공교육의 ‘적’ 선행학습이 없다
암기식이 아닌 토론과 발표가 수업의 중심
8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독일 학생들
열다섯 살에겐 아직 시간이 많다
다양한 생활과 문화 활동이 나중에 저력으로
9 내 손으로 인생을 개척한다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청소년이 사회 개혁에 적극 참여한다
인격이 성장하는 국제 교류에도 적극적
역대 총리들이 자녀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제2장 어엿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들
1 리더십 형성이 민주시민 교육 목표
나치즘 반성에서 출발
좌우 정파를 초월한 보이텔스바흐 협약
전범국가에서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우뚝 서다
2 역사 반성을 통해 교훈을 얻다
빌리 브란트 총리가 무릎을 꿇은 이유
독일인을 넘어 유럽 시민이 되다
3 반폭력과 평화를 새기는 교육
반폭력과 평화교육으로 사회안정과 국제신뢰 확보
학교 반폭력 교육이 사회 평화운동으로
4 창의인재와 민주시민 위한 글쓰기 교육
글쓰기는 창의성과 이성적인 존재로 만들어
글쓰기는 실용적인 수단이자 좋은 인성 교육
5 정직한 성교육
‘너는 어디서 왔니?’
진화된 성의 다문화 교육
6 우머노믹스 시대의 양성 평등 교육
우머노믹스는 시대의 메가트렌드
학교와 기업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다
7 독일인에서 유럽인·세계인으로
프랑스, 폴란드 등 이웃국가와 공동교과서
제작 폭력 앞에서 다시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시민들
제3장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인재상은?
1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형 인재 양성
제4차 산업혁명의 첫발은 교육 혁명부터
인더스트리 4.0과 새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시대 암기식 교육이 필요할까?
교육 내용 혁신인 독일의 민트(MINT) 프로젝트
2 통합 교육이 아이 재능과 능력 높인다
아이의 재능과 능력을 높이는 문이과 통합
교육 적성과 능력에 따라 수업을 찾는 고등학생들
대입에 학생 재능을 가장 크게 반영
3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선호 1
일반 대학보다 마이스터의 길을 가다
일과 교육의 이원 제도가 성공하는 이유는?
한국에도 벤츠와 BMW가 독일식 직업교육을 시작하다
4 독일 대학은 학생 천국
생활장학금 지원으로 알바 없고 여행도 가능
학년마다 짜여 진 커리큘럼이 없어
서열이 없는 모든 대학이 국립 서울대학(?)
5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청년창업 적극 지원
대학생과 청년이 창업하면 3년 치 월급 미리 받아
창업이 곧 인간 해방이다
6 경제 인간인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가르치다
독일인은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현신
아이들이 땀 흘려 일하면서 저축과 경제공부
히든 챔피언이 가장 많고, 경제민주화를 이룩한 나라
7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좋은 선생님이란?
교사가 더욱 중요하고 존경받아야 좋은 선생님의 6가지 덕목은?
8 창조의 정치리더십으로 나라가 번영하다
독일의 정치리더십은 클래스가 달라
월드컵 우승으로 보는 독일 리더십의 힘
성공을 부르는 독일식 중장기 계획
고교중퇴자도 총리(대통령) 후보가 되는 나라
9 시민들. 평생 공부한다
모두가 평생 공부하는 나라
지식과 논리로 싸우기 위해 정치인들도 평생 공부한다
에필로그|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육혁명을 위한 8대 매니페스토
감사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럼 사교육이 없고, 명문대라는 대학서열도 없으며, 평생 공부하면서 행복한 직장생활과 함께 은퇴 이후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있는가? 또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교육혁명을 단행한 나라가 있는가?
위 두 개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나라가 바로 ‘독일’이다. 독일은 ‘3무’(無)의 나라로 사교육비가 없고, 입시지옥이 없으며, 대학등록금이 없는 나라다. 또한 한국같이 사교육에 의존하고 명문대 서열에 얽매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죽이는 그러한 교육환경이 아니다.
- 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교육 혁명이 필요한가?
오늘날 강하고 행복한 독일의 힘은 행복한 교육에서 출발한다.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다. 한국말로 교육에 해당되는 독일어는 2 단어가 있다. ‘에르치훙’(Erziehung)과 ‘빌둥’(Bildung)이다. 전자는 계몽식의 가르치는 제도 교육을, 후자는 스스로 깨달아가는 교양인 되기, 즉 전인교육을 말한다. 오늘날 한국과 독일 부모와 학교에서 자녀·학생에 대한 교육 철학을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한국 교육은 돈과 권력을 향해 출세가도를 달리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독일 교육은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찾아가는 것’을 강조한다.
- 프롤로그 : 넥스트 해피니스, 행복한 교육에서 답을 찾다
학교에서는 경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를 배우고 있다. 이것이 사회문화, 직장, 정치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정치·기업·학교·사회가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독일이 강하고 행복한 나라의 원동력이다.
- 1장 1: 함께 살아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