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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9581173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목차
머리글 - 뉴코리아 비전과 넥스트 프레지던트
프롤로그 - ‘인터코리아’(Inter-Korea)에서 ‘뉴코리아’로
영남출신 4 대통령 성적표 ┃ 최악의 청년실업‧자살률, 초저출산‧여성폭력, 성장엔진고갈‧양극화 ┃ 양극단의 빠(파)‧진영 정치로 리더십 실종 ┃ 시대정신은 국민통합, 자치분권, 경제발전 ┃ 인터코리아 vs 뉴코리아의 가치 좌표와 스펙트럼 ┃ 책의 목적과 구성은
제1부 - 뉴코리아 비전과 신문명 창조
1. 대한민국 공동체의 가치체계
다시 새 가치논쟁으로 대전환 ┃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 하늘의 소리를 듣는 신명의식 ┃ 또 하나의 시대 가치는 공감과 배려
2. 우리들이 꿈꾸는 혁신의 대한민국
혁신을 위한 새 에너지와 새 기회┃ 전국균형발전을 위해 독일‧스위스‧미국같이 연방국가 ┃ 주요 권력기관 지방 이전, 중앙공무원 지역할당제┃ 화끈한 미래투자로 미래 사업에 성과를
3. 창조적 전략국가를 넘어 신문명을 꽃 피워
모방(Mimesis, 미메시스)에서 창조(Poiesis, 포이에시스)로 ┃ 대한민국의 그랜드 플랜 ‘코리아 5.0’ ┃ 문명 창조의 경로, 반도에서 신문명이 꽃 피워 ┃ 한반도에서도 새로운 문명이 일어나
제2부 동북아 평화 번영의 린치핀 ‘뉴코리아 독트린’
4. 남북 인민들의 실핏줄 연결과 경제공동체
같은 언어사용, 다른 남북 이데올로기‧체제 극복 ┃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보다 남북 실핏줄 연결 ┃ 새 남북관계 전략은 아태‧한반도 경제공동체
5. 아태(아시아‧태평양) 평화‧공동번영을 위한 ‘뉴코리아 독트린’
바이든 대통령 시대 새 동북아 외교안보 환경 ┃ ‘뉴코리아 독트린’, 동북아 평화‧번영의 린치핀 ┃ 도쿄올림픽 및 베이징올림픽 기회와 교황의 역할
6. 동북아 ‘돌고래’에 새 기회가
인터레그넘 시대 미국과 중국은 쇠퇴 ┃ 우리는 동북아의 돌고래 새 기회가 ┃ 프랑스‧독일처럼 새 한일관계로 동북아 주도
제3부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국부론
7.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
어떤 신기술과 신산업이 뜨는가 ┃ 플랫폼 경제 시대 미중 디지털 패권 전쟁 ┃ 4차 산업혁명에 흥망성쇠 달린 코리아 전략
8. 노사공동결정의 진짜 경제민주화
독일 경제민주화는 노동인권 vs 김종인 경제민주화는 ‘반쪽’ ┃ 서울시 ‘한국형 경제민주화’ 선도 ┃ 글로벌 대기업과 초격차로 재벌 혁신
9. 활력 있는 부자나라 대한민국 신국부론
국정 제1 목표는 활력 있는 부자나라 ┃ 제조+글로벌기업+수출에 기반한 산업 강국 전략 ┃ 신국부론 로드맵(경제발전촉진법)
제4부 청년‧여성이 행복한 뉴코리아
10. 새 인재양성과 학생 천국의 교육혁명
네이버 한성숙은 새 발상을, 기업이 인재양성 ┃ 기회균등과 ‘컬링의 영미’, ‘BTS’ 같은 신인류 탄생 ┃ 학생 천국의 교육 혁명 ‘3무(無)’와 ‘3유(有)’
11. 청년일자리와 연애하기 좋은 사회
한국 청년일자리 창출에 무능한 세 가지 이유 ┃ ‘청년일자리 5.0’으로 좋은 일자리 50만개 창출 ┃ 연애하기 좋은 나라, 청년사랑지원금 지급
12. 부자에게 기본소득보다 양성평등 사회로
기본소득보다 일자리창출, 이재웅‧장은수‧필자 논쟁 ┃ 우먼노믹스 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가자 ┃ 공공기관‧기업의 여성임원 할당 비율 높여야
제5부 - 인터코리아의 집권 법칙과 교훈
13. 인터코리아 대권 승리 법칙과 대통령 불행
단임 대권, ‘정권재창출’ 없고 ‘파워 체인지’만 ┃ 대권의 오디세이와 권력 법칙, 대권 승리 법칙과 전략 전술 ┃ 대권 행사와 소멸의 운명 ┃ 성공한 대한민국에 불행한 대통령들
14. 통합의 정치가 진짜 진보 정치
역류하는 대한민국 퇴행의 증상들 ┃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아’, 유시민도 서민도 틀렸다┃ 통합의 정치로 성공한 독일이 보여준 진보 정치 ┃ 연정이 더 개혁, 새 비전 제시와 실적을 보여
제6부 넥스트 프레지던트(Next President)
15. 창업의 리더와 품격의 정치
반사체‧후광 정치에서 다시 창조자 시대로 ┃ 포퓰리즘에 맞서는 품격의 리더 ┃ 광화문에서 시민과 막걸리 마시는 소통의 리더 ┃ 100년 만의 거대한 변화, 새 글로벌 리더의 조건
16. 넥스트 프레지던트 승리 전략
인지지도분석에서 나타난 민심은 새 비전과 뉴코리아 ┃ 중도와 무당파를 잡아야 대선 승리 ┃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중도 승리 ┃차기 대선 승자는 ‘신DJP’의 대연합 모델
17. 이낙연, 김종인 등 차기 대선 12명 예비후보 분석
이재명, 홍준표 등 대선 예비주자 빅데이터 분석 ┃ 해석학적 기법으로 본 정세균, 원희룡 등 예비후보 리더십 ┃ 넥스트 프레지던트 평가 프레임과 전망
에필로그 - 뉴코리아 도전, 전진하는 지성과 헌법 개정
‘영남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친노 친문은 의리를 ┃ 정치지형 변화, 호남출신이 수도권 정치 중심 ┃ 하면 된다(박정희), 행동하는 양심(김대중)을 넘어 전진하는 지성 ┃ 국민 4분의 3이 제왕적 대통령제 개혁 원해
집필 후기와 감사의 글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난 20년간 영남출신 대통령 4명이 집권했다. 좌우파가 각각 10년씩 정권을 잡았지만 미래 주요지표들이 점차 더 나빠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지표가 좋았다.
국가의 미래 발전지표로 4 가지를 분석했다. 먼저 청년실업률과 자살률이다. 한국 청년체감실업률이 26%. 4명 중 1명 이상이 실업자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둘째, 초저출산과 반(反)여성?폭력사회이다. 대한민국 출산율이 2020년 0.83으로 떨어지면서 세계 출산율의 최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셋째, 식어가는 경제성장엔진과 양극화이다. 경제성장률이 2000년 중반에도 평균 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9년 2%, 그리고 2020년에 코로나19가 덮쳐 마이너스 1%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넷째, 양 극단의 패거리 정치와 정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나빠지는 인터코리아의 가장 큰 책임은 대통령과 정치인들이다.
인터코리아의 나쁜 습속들과 제도들은 증오와 분열, 지역감정, 좌우수구기득권, 승자 독식의 제왕적 대통령제, 그리고 폐쇄적 민족주의 등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곧 나쁜 결과, 즉 최악의 청년실업과 자살률, 성폭력, 성장동력 고갈, 양극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뉴코리아의 가치들로는 관용과 대통합, 연대와 균형발전, 청년?여성이 행복한 세상, 분권형 민주합의제, 글로벌 개방과 연대 등이다. 희망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말한다.
어떻게 반도에서 신문명이 꽃피게 되었을까?
먼저 지난 2500년의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지정학적 요인이 있다. 즉 ‘반도’(peninsula)에서 항상 문명의 꽃이 피었다. 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중간에 위치한다는 뜻도 있지만 원래 ‘길땅(by land)’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역사적으로 대륙과 해양의 경계인 길 땅에서 많은 신문명이 꽃을 피웠다. 역설적으로 반도는 또 침략의 피해지역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동북아 중심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신문명 창조가 필요하다. 신문명이란 새로운 가치와 철학, 새로운 표준과 산업,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국제질서, 그리고 이를 선도하는 새 리더를 포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