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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5819959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8-06-15
책 소개
목차
01 위로가 필요합니다 15
02 고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들 29
03 아멘의 신앙 43
2장
04 충고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61
05 그리스도의 향기 75
3장
06 우리는 살아있는 편지입니다 91
07 마음의 수건을 벗겨주소서 105
4장
08 복음은 참된 빛입니다 121
09 보배를 담은 질그릇 133
10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147
5장
11 그날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161
12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175
6장
13 지금 이대로가 은혜입니다 193
14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207
7장
15 근심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들 223
8장
16 자신을 주께 드린 사람 241
17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 255
9장
18 마음을 만지는 방법 273
19 선행의 원리를 배웁시다 285
10장
20 생각의 주인이신 그리스도 301
21 자랑하는 방법 315
11장
22 이런 영적 지도자라면 331
12장
23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347
24 사랑하면 이렇게 됩니다 359
13장
25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375
26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 387
저자소개
책속에서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알아가고 그분의 뜻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기도가 많은 교회입니다. 성경공부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기도는 잘못하면 자기 소원만 큰소리로 외치는 데모가 되고, 성경공부도 이론에 집중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면 아는 것과 행함이 다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교회는 힘을 잃고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낙심할 일이 아닙니다. 새로워지라는 주님의 요구일 뿐입니다. 복음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리고 가장 위험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감정과 이성과 시스템을 통하여 교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많이 해왔습니다.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가 되고, 하나님의 인도를 갈망하여 자기를 내려놓고 주님을 붙잡는 기도로 살아난다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대로 실천하려고 애쓴다면, 교회는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가 만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고린도교회는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많은 문제에 대해 편지를 쓰면서 인간적인 수단이나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내용을 다시 일깨우고 신앙을 바로 세움으로써 교회 안의 모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이 지식이 아니라 참 지혜이며 능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철저하게 문제 하나하나를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몸부림쳤는지! 그래서 문제를 만난 우리가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할 때 안심하고 붙들 수 있는 완벽한 교범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린도후서의 내용은 위로와 사도권 변호입니다.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역자들에게는 권위가 필요합니다. 이 상반되는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다만 겸손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되고, 예수가 주님이심을 선포하고 그 앞에 엎드리면 되고, 끝까지 믿고 사랑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도에게는 위로가 주어지고, 교역자에게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권위가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할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와 후서를 3권으로 마무리합니다. 교회의 다양한 문제를 만나고 풀어가면서 그때의 사람들이나 지금의 우리나 똑같은 모습이라는 것,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제가 고린도 후서를 강해할 때 주셨던 감동을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