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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팔베개

흑산도 팔베개

(섬놈의 시린 푸념)

이상남 (지은이)
앤트북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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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팔베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흑산도 팔베개 (섬놈의 시린 푸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27602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6-08-15

목차

머리말∙3

01 추억을 따라 가는 바다

1. 섬, 바다, 바람 15
2. 팔별손 22
3. 곰국 29
4. 지게 36
5. 귀리밥 43
6. 노랑고무신 50
7. 재기종이 56
8. 소작우 62
9. 배다리 68
10. 정금 75
11. 서편제 81

02 새로운 청운의 꿈을 안고

12. 결연 91
13. 유정천리 98
14. 청운 104
15. 복식부기 110
16. 천일야화 116
17. 청출어람 122
18. 섭리 128
19. 궤도수정 134

03 부르심을 따르는 삶

20. 감자종 143
21. 전진성당 149
22. 개장국 155
23. 작은 성소 161
24. 누에방 하얀마음 167
25. 만남의 방 174
26. 마재성지 180

04 만나고 사랑하리

27. 인연 189
28. 서양순대 195
29. 목메달 201
30. 황금 커튼 207
31. 연금술 213
32. 암사모 219
33. 효도관광 225
34. 스마트폰 232

05 자본주의의 파수꾼

35. 매뉴얼 241
36. 물방아도는 내력 247
37. 개업 254
38. R&D 260
39. 플로차트 266
40. 중소기업 272
41. 빌리언 279
42. 코스닥 285
43. 모래성 291
44. 변호인 297

06 이제 어느 바다로 가는가

45. 입암반조 305
46. 엑서더스 311
47. 통역관 318
48. 추전역 325
49. 종신서원 331
50. 소잡이 쇼 338
51. 모천회귀 344
52. 평온의 숲 350
53. 역사가 된 죽음 356
54. 큰바위 얼굴 363
55. 그믐 여섯물 369

저자소개

이상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흑산도 태생으로 목포문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상남 회계사는 40년 넘게 국내 산업현장에서 활동한 회계와 세무 전문가로 세종, 대주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중견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도 현역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애향심과 모교사랑이 지극하여 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장과 재단법인 문태동문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도 학교법인 문태학원 이사회에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절해고도 흑산도에서 태어나 온갖 역경을 딛고 오늘날에 이른 본인의 인생역정은 2016년에 ‘흑산도 팔베개’ 라는 제목으로 이미 출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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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흑산도 어머님의 팔베개와 젖가슴
오늘도 내 마음속에는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진다.
어릴 적 그토록 좋아했던 어머니의 팔베개와 젖가슴 때문이다. 나는 어머니의 팔베개를 베고 젖가슴을 만지며 자랐다. 어머니의 몸과 맘은 검뫼섬(흑산도)이라는 더 큰 팔베개와 젖가슴이 지금까지도 받치고 있다. 나는 검뫼섬(흑산도)의 팔베개에서 기를 받아 낳고 자라고 꿈을 키우고 힘을 얻었다. 지금도 그 팔베개를 마음속에 담고 산다.
-머리말 중에서

목포 역전 근처 부산식당이란 한식당 메뉴판에 ‘곰국’이라는 음식이 있었다.
어머니는 그 시대 제일의 보양식으로 곰국을 쳤다. 그런데 주문은 언제나 한 그릇 뿐이었다. 어머니는 늘 “나는 금방 먹어서 배가 불러.”라든가 “나는 육 고기는 싫어.” 하고 나를 안심시켰다. 순진한 나는 그 말씀이 참말인 줄로만 알고 아무 거리낌 없이 곰국 한 그릇을 혼자서 먹어치웠다.
-머리말 중에서

흑산의 본래 이름인 ‘검뫼’는 ‘큰 산’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 표기하는 과정에서 검뫼가 ‘검은 뫼’의 한자어인 ‘흑산’이 되어 버렸다. 같은 뜻을 가진 ‘검을 현(玄)’자를 썼다면 흑산도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났을 것이다. 내 고향 흑산도는 우리말로 표현해 ‘검뫼섬’이다. 검뫼섬을 책 제목으로 하고 싶었으나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흑산도 팔배개》로 제목을 정했다.
-머리말 중에서

내가 종사하고 있는 회계사들의 움직임도 조기의 회유 따라 움직이는 파시와 많이 닮았다. 내 생활은 1년을 주기로 하여 반복된다. 12월에 결산기가 몰리다보니 매년 2~3월이면 사무실은 불야성이다.
그 기간은 회계사에게 마치 파시기간같이 느껴진다. 그 기간 한 철을 벌어서 한 해를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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