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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848393
· 쪽수 : 155쪽
· 출판일 : 2018-02-14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김천대학교 총장 강성애
시간(time)_안과 밖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
우리의 만남은 날마다 새롭다_이가영
이 순간, 그 온전함을 나누기 위하여_김대은
오늘 밤, 네 모든 뒤척임의 이유가 나였으면 좋겠어_심진실
스무 살, 산책다운 산책을 할 권리_김성희
열정(passion)_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하는 에너지
마법사가 지팡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지팡이가 마법사를 선택하는 거야_여현진
지금 걸려 넘어진 그 자리가 당신의 전환점이다_이예담
스물, 누군가에게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할 때_정혜윤
일상(natural)_당연함 속 당연하지 않은 것들의 발견
나는 꼭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_이지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_손은지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_장윤정
점(dot)_내 인생의 흑과 백이 주는 의미
좌절에 대처하는 청춘의 기술_최민정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 없지만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참 다행이야_김윤미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준다는 것, 당신을 바라본다는 것_이예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분주함 속의 무익함’이라는 말이 있다. 분주하게 살아가지만 그 모든 행위가 다 유익한 것은 아니다. 산책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주체적으로 내 삶을 살아가게 한다. 산책은 정신없이 살아가는 삶에 큰 유익을 가져다준다.
곧게 뻗은 직선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길은 하나의 점선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처음부터 금세 이룰 수 없고, 이루기 쉬운 꿈도 없다. 하지만 분명 끝은 있고 그 끝에 닿는 것은 오로지 자기 몫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오래 가려면 같이 가라고 했다.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고독만 남는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당장 오늘부터라도 나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자. 나와의 만남으로 인해 상대방이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자. 친절한 얼굴, 친절한 눈, 친절한 미소로 주위의 사람들을 대하자. 그것이 그들에 대한 소중함을 잃지 않는 길이다.
특히 감사한 것은 나를 알아가며 나의 부족함과 수치스런 기억들을 인정해 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뒤에 진정으로 누군가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고, 진득하고 깊은 사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사랑하는 일이 내 삶에 이렇게나 기쁨이 되는지도 깨달았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지만, 누구나 바뀔 수 있다. 변화된 내가 확신한다! 당신의 삶 또한 변화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게 우울한 날이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흑과 백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