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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강하나, 김미정, 우혜진, 이현정, 조미란 (지은이)
사유와공감
1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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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91384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4-25

책 소개

사유와공감의 신간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는 글쓰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다섯 명의 저자가 책을 내고 글쓰기 강의와 모임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된 사연을 엮은 책이다.

목차

차례
작가 소개

1장. 글을 써야만 했다

‘그들과 나는 뭐가 다를까’라는 궁금증
내 입에서 곰팡내가 났어
나를 쓰게 한 건 팔 할이 농담이었다
글쓰기라는 위대한 유산
단지, 나를 알고 싶어서였다

2장. 첫 문장을 쓰다

나를 찾는 글쓰기
‘나답게’ 써 내려갈 용기
은은한 뚝배기처럼 오래도록
글쓰기의 세 가지 어려움
느슨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온도

3장. 글쓰기의 다음을 꿈꾸다

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마법
다시, 기록으로 돌아가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의 나를 어루만지며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오늘도 빈 페이지를 채우며

4장. 오늘도 쓰는 사람들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저자소개

우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그림 공방 ‘나담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우연히 시작한 글쓰기가 어느새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글쓰기 강의를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출간 저서로는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책을 펼쳤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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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 교사. 속으로 삼키기만 했던 말을 문자로 토해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시 일상을 차근차근 채워가기 위해 읽고 쓴다. 육아 관련 강연을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온라인으로 독서, 필사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출간 저서로는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 전자책 《보통의 엄마가 쌍둥이 키우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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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 말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학교에서는 방송반에서 노는 게 일상이었다. 아나운서를 꿈꾸다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그 뒤 교통캐스터로 잠시 일하다가 퍽퍽한 현실 때문에 꿈을 고이 접어두었다. 엄마가 된 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그림책과 사랑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뒤늦게 찾아온 그림책과의 사랑을 발판으로 삼아 그림책 활동가로 살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치유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한 권씩 그림책 추천 큐레이션을 SNS 채널에서 진행하는 중이다. 좋은 그림책을 알리고 그 그림책으로 인해 세상이 변해가는 걸 볼 때 행복하다. 도서관과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그림책으로 치유하는 글쓰기> <그림책테라피-마음에게 안녕을> <그림책 심리 코칭 지도사 자격과정> <창의책 놀이 지도사 자격과정> <그림책 감정 코칭>등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그림책 모임 <그림책으로 내 인생 찾기>를 10기까지 진행했고, 현재 진행 중이다. 참여자 모두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linktr.ee/resemblebookk @resemble_a_bookk brunch.co.kr/@mog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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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의 다른 책 >
강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라인 독서 모임 〈다독다독〉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지 《좋은 생각》, 웹진 《2W Magazine》 등에 기고하였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다가 글쓰기라는 행위를 만난 후,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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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책 심리지도사, 에니어그램 코치, 버츄 퍼실리테이터. 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나 자신’과 숨겨진 재능을 찾았다. 〈그림책 셀프 테라피〉, 〈그림책 버츄프로젝트〉 등 그림책을 활용하여 내적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출간 저서로는 전자책 《에니어그램과 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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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여러 방법으로 글을 쓴다. 좋은 문장이 있으면 종이 위에 손수 사하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하소연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나눈다. 독서에서 이어지는 사유를 적어 올리고, 주 양육자로 살아가며 겪는 일상적인 에피소드에 메시지를 담아 글로 남긴다. 이토록 다양한 글쓰기를 가능케 한 건 소통을 향한 나의 집념이다. 나는 맑은 날에도 쓰고 궂은 날에도 썼다. 슬플 때 쓰고 기쁠 때 썼다. 화가 날 때 쓰고 자책하며 썼다.
내 입에서 곰팡내가 났는데, 꼭 말이 아니더라도 손가락으로 눌러 쓴 문장만으로 입안에 있던 포자들이 밖으로 날아갔다. 그래서 쓰고 또 쓰면서 내 몸 구석구석 박혀있던 묵은 곰팡이를 긁어내고 입과 귀와 눈을 가로막았던 거미줄을 걷어냈다. 그러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진짜 이야기, ‘나의 글’이 시작됐다.
- 내 입에서 곰팡내가 났어_조미란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라는 큰 질문의 힌트를 얻기 위해서, 매일 글을 써 보려 애썼다. 그런데 뭘 어떻게 써야 하는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글쓰기에 대해 검색했고 사람들의 다양한 글쓰기 방식을 알게 되었다. 자기 전 일기, 감사 일기, 새벽 일기, 확언 쓰기, 오늘 좋았던 일 세 줄 쓰기 등 검색된 내용을 참고해 하나씩 써 보았다. 인생을 건 결심을 했기에 어떻게든 노력했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처음의 열정이 무색해질 정도로 실패한 글쓰기가 이어졌다.
책으로 에너지를 채웠다고 해도, 여전히 온전하지 못한 마음으로 글을 쓰니 여기저기 구멍이 났다. 감사 일기의 임무인 ‘감사한 것 다섯 개 쓰기’를 하려고 앉아 노트를 폈다. 막상 쓰려고 하니 감사함보다 불평하는 마음만 튀어나와, 다섯 개는커녕 한 개도 억지로 생각해 내는 나에게 화가 났다. 이렇게나 감사한 일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써야 했다. 쓰고 싶었다. 간절하게 나 자신을 알고 싶었고 글쓰기가 그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으니까.
- 단지 나를 알고 싶어서였다_우혜진


나는 ‘프로’ 정열가가 아니라 ‘끓어 넘치는’ 정열가였다. 글솜씨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며 자신감만 더 떨어졌다. 투자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 결과에 분노가 치밀었고, 이윽고 자괴감이 나를 덮쳤다. 글쓰기를 그만둬야 할지 고민하는 한편, 내가 정확히 무엇에 화가 났으며 왜 자괴감을 느끼는지 알아내고자 천천히 내면을 들여다보았다. 이 길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내가 책을 쓰는 일을 쉽게 여기고 들어온 길이었다. … 그러다 어느 순간, 좋아하는 일은 가늘고 길게 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내적인 성장이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었는데도, 눈에 보이는 성과만을 단숨에 얻고자 한 것부터가 어불성설이었다. 빨리 끓어올라 넘쳐버리는 냄비 같은 마음은 이제 떨치고 싶었다.
- 은은한 뚝배기처럼 오래도록_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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