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다)

이혜민 (지은이), 정현우 (사진)
900KM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4개 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593880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6-10-07

책 소개

단 몇 분이면 끝날 결혼식을, 장장 42일간 치룬 부부가 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도, 예식장도 없다. 다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900km의 여행길과 그 위를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 들고 걸어가는 두 사람의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이 있을 뿐이다. 그 기록을 책으로 엮었다.

목차

(소심해서) 일러두는 말
프롤로그
 
1 부 /  평범한 청춘들의조금 다른 결혼 작전에 관한 FAQ
 
Q 01. 서로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나?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Q 02. 요즘에는 오래 연애하면서도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 그런 와중에 두 사람은 처음부터 결혼에 대해 긍정적이었나?
Q 03.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뭔가?
Q 04. 그렇다고 결혼식 대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하다니, 어쩌다 그런 ‘무모한’ 결정을 한 건가?
Q 05.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두 사람이 생각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 않나. 가족들을 설득하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Q 06. 결혼 준비도 100% 셀프로 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했나?
Q 07. 평소 ‘저질 체력’이라 들었는데, 장거리 트레킹을 위한 체력 단련은 어떻게 했나?
Q 08. 제주도로 ‘전지훈련’도 갔다던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
Q 09. 전시회도 준비했던 걸로 아는데?
Q 10. 여행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렘도 컸을 것 같은데, 또 어떤 걸 준비했나?
Q 11. 두 사람 모두 이번 여행을 위해 사표를 던졌는데, 너무 대책 없는 거 아닌가?
Q 12. 산티아고 트레킹을 포함해 총 세 달의 여행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Q 13. 본격적인 여행 배낭은 어떻게 꾸렸나?
Q 14. 여행 한 달 전, 청첩장 대신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던데?
 
2부 / 지금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중
 
#01. 상상과 현실 사이
#02. 바보들의 행진
#03. 이토록 하드코어한 결혼식이라니!
#04. 울지마요, 세뇨리따!
#05. 저마다의 속도대로
#06. 잠시 멈춘다는 것
남편의 일기 첫 번째_ 생장에서 에스테야
 
#07. 바람과 별이 만나는 곳
#08. 들꽃 같은 순간들
#09. 최악의 날, 뜻밖의 호사
#10. 마의 4km와 파찰란스
#11. 조금씩 너그러워지는 카미노
#12. 안개의 길, 빛의 도시
#13. 카미노에서 만난 인연들
남편의 일기 두 번째_ 팜플로나에서 아소프라
 
#14. 선물 같은 하루하루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걷는다는 것
#16. 하얀 설국으로 변해버린 카미노
#17. 도시를 대하는 자세
#18. 이곳은 지금 축제 중
#19. 축복의 비라고 해둘게
#20. 매일 다른 잠자리에 드는 일상
남편의 일기 세 번째_ 그라뇽에서 카스트로헤리스
 
#21. 오늘 주제곡은 ‘느리게 걷자’
#22. 별이 보이는 다락방에서 쓰는 일기
#23. 이심전심이란 이런 것
#24. 휴식을 위한 변명
#25. 레온 200% 즐기는 법
#26. 휴가 후유증
#27. 달달한 동화 속 마을을 만나다
#28. 고통 보존의 법칙
남편의 일기 네 번째_ 프로미스타에서 몰리나세카
 
#29.벌써 한 달, 비 그리고 안갯 속의 기록
#30. 비구름이 사라졌다!
#31. 가까워질수록 달라지는 것들
#32. 문어와 낮술
#33. 마지막 편을 아껴 보는 마음으로
#34. 산티아고, 그리고 너의 프러포즈
#35. 세상의 끝에서, 우리 드디어 결혼했어요!
남편의 일기 다섯 번째_ 비야프랑카에서 피니스테레
 
에필로그
후원자 여러분

저자소개

이혜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큰 그림을 그리는 기획자이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로만 살고 싶지만, 현실은 보이지 않는 잡일 처리하느라 바쁜 1인 사업자. 주말에는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질문을 던지는 인터뷰어로도 활동한다. 워라밸보다 워라블이 체질. 1층 작업실, 2층 주거공간을 가진 소박한 건물주가 꿈이다.
펼치기
정현우 (사진)    정보 더보기
낮에는. IT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본업으로 갈아타는 이중생활자. 온오프를 넘나드는 디자이너이자, 영상에 표정을 만들고, 사진에 이야기를 담는 전방위 비주얼 메이커다. 일은 적당히, 휴식은 충분히, 돈은 많이 벌고 싶다. 꿈은 여행 다니며 낮맥 하는 디지털 노마드.
펼치기

책속에서


그때 든 생각. 그저 둘만의 의미 있는 행위만으로도 결혼이 성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돈이 많이 들고 화려해서 특별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정말 의미 있고 두 사람이 서로의 편이 되어 함께 걸어나가는 '결혼'이라는 의미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결혼식. 소박하더라도 우리가 우리 힘으로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결혼식' 없을까.


그런데 그 길을 결혼식 대신 걷는다니. 이런 의외의 발상에 당황스러운 마음보다도 ‘와,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먼저 터져 나왔다. 그래, 결혼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가장 큰 계기이자, 터닝포인트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 게다가 그 먼 길을 함께 걷는다는 행위가 가진 수많은 은유와 상징은 결혼식을 대신하기에 더없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