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폐기경영

들어가는 말 - 08

A0 | 잡스의 유언
"끝없는 욕망을 폐기하고 삶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라" - 018

A1 | Warming Up
질문 20개 - 024

A2 | 폐기란 무엇인가
1. 왜 버려야 하는가 | Why - 037
2.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 What - 041
3. 언제 버려야 하는가 | When - 048
4. 어떻게 버려야 하는가 | How - 051

A3 | 폐기 대상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폐기대상 12 영역 및 88개 항목
1. 강점이 아닌 것 - 061
2. 경쟁에서 패한 것 - 064
3. 고객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 - 067
4. 공헌이나 성과가 없는 것 - 081
5. 낡은 것과 과거유물 - 090
6. 생산성이 없는 것과 생산성을 갉아먹는 것 - 099
7. 의미없는 것과 경영자의 자기만족에 불과한 것 - 109
8. 자원낭비가 일어나는 것과 자원낭비가 일어나는 곳 - 118
9. 조직문화를 해치는 것 - 124
10. 조직의 사명과 사회윤리에 어긋나는 것 - 138
11. 하지 말아야 할 것 - 144
12. 회사 중심사고와 구성원을 무시하는 것 - 149

A4 | 폐기 실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누가 주도 할 것인가 - 164
2.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해야 하는가 - 166
3. 누가 참여해야 하는가 - 168
4. 과정은 어떻게 되는가 - 170

A5 | 폐기하여 성공한 기업들은 누군가
1. Allbirds | 올버즈 - 180
2. AmazonGo | 아마존고와 아마존 - 182
3. Apple | 애플 - 185
4. Dupont | 듀폰 - 191
5. Google | 구글 - 194
6. Gravity Payment | 그래비티페이먼트 - 197
7. HomeDepot | 홈디포 - 200
8. Intel | 인텔 - 201
9. Netflix | 넷플릭스 - 204
10. Optimizehire | 옵티마이즈하이어 - 207
11. SAS | 새스 - 209
12. Southwest Airline |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 211
13. Stripe | 스트라이프 - 213
14. Teslar | 테슬라 - 215
15. Trader Joe's | 트레이더조 - 218
16. Zume Pizza | 줌 피자 - 221
17. Irisohyama Group | 아이리스오야마 그룹 - 226
18. Kamakura Investment | 가마쿠라투신 - 228
19. Mirai Inustry | 미라이공업 - 231
20. Sony | 소니 - 235

A6 | 폐기하지 못해 몰락한 기업들은 누군가
1. Blockbuster | 블록버스터 - 242
2. Borders | 보더스 - 244
3. Kodak | 코닥 - 246
4. Motorola | 모토롤라 - 248
5. Nokia | 노키아 - 250
6. Segway | 세그웨이 - 253
7. Theranos | 테라노스 - 256
8. Yahoo | 야후 - 259

A7 | 폐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비전과 사명 - 265
2. 사회적 책임 - 273
3. 상처입히지 않는 것 - 276
4. 이타심 - 279
5. 인본주의 - 282

A8 | 폐기 뒤 혁신을 위하여
1. 혁신이란 - 286
2. 꼭 해야 할 일 - 291
3. 혁신활동에서 명심해야 할 일 - 294
4. 혁신을 성공시키는 세 가지 조건 - 298
5. 혁신기회 탐색 방법은 무엇인가 - 300

A9 | 실리콘밸리는 어떻게 혁신의 중심이 되었나
1.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 다섯 가지 - 322
2. 실리콘밸리 인재경영 필수 세 가지 - 327

A10 | 부록
1. 폐기대상 목록과 체크리스트 - 338
2. 지식노동자에게 필요한 용어 정의 60개 - 343
3. 워밍업 질문 해답 - 359
4. 참고문헌 - 361

맺는 말 - 363

아래 20개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이 책을 읽을 필요 없습니다. 이 책을 폐기하고 시간 자원을 아끼기 바랍니다.

폐기는 언제나 부족한 자원을 가진 기업이 문제가 아닌 기회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의사결정입니다. 조직의 기능과 목적은 우선 생존이며 그것은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혁신의 진정한 씨앗은 폐기라고 하겠습니다.

한 번 실패하면, 두 번 찾아가고, 열 번 스무 번이라도 계약을 맺을 때까지 고객을 찾아가서 팔았다는 이야기는 영업사원의 끈기가 가상하다고 칭찬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 도, 그동안 고객이 받은 고통과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설득되어 구매하게 만든 것이 잘하는 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행동은 철저하게 자기 이익에 뿌리를 둔 방식 이며 고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영업방식을 강요하고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방식으로 실패를 거듭하고 좌절하는 영업담당자는 마음이 어떨까요. 그런 것 보다는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마케팅 활동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 윈-윈을 달성하는 길입니다. 효과적인 윈-윈의 근본은 우선 제품력에서 비롯되는 만큼 고객이 인정하는 가치란 무엇인가 탐색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진짜 일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