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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셀린 & 엘라 ; 문득 네 생각이 났어 (Celine & Ella: I Suddenly Thought Of You)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그래픽노블
· ISBN : 979119595609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1-11-11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그래픽노블
· ISBN : 979119595609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1-11-11
책 소개
그래픽 노블 『셀린 & 엘라; 디어 마이 그래비티』를 잇는 셀린과 엘라의 두 번째 이야기. 어떤 일들은 기필코 벌어지고야 만다. 타인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셀린과 그런 셀린이 자꾸만 신경쓰이는 엘라. 셀린과 엘라는 사랑에 빠진다.
리뷰
책산*
★★★★★(10)
([마이리뷰]셀린 & 엘라 ; 문득 네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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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두*
★★★★★(10)
([100자평]기다리다가 구매한 2권. 1권을 독립출판물 행사에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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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
★★★★★(10)
([마이리뷰]셀린 & 엘라 ; 문득 네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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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10)
([100자평]너무 좋아요. 이 시리즈 더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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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
★★★★★(10)
([마이리뷰]사실 나는 첫문장부터 이미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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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
★★★★★(10)
([마이리뷰]이건 선물이야! 문득 네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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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소*
★★★★★(10)
([마이리뷰]셀린과 엘라 그리고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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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입자는 관측하기 전에는 파동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채로 그저 흘러가는… 때때로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과 같아서 내가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것들에 집착하고는 했다. 삶은 그저 거기에 놓인 채로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침잠하는 거대한 바위와 같아서 죽어있는 것과 살아있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는 대체로 인간이 싫다. 사람에 대한 기대는 늘 실망과 환멸을 몰고 온다. 산산이 조각나버린 관계의 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어떤 것. 그것의 부피에 비례해서 나는 반대편으로 빠르게 밀려난다. 물론 그 반대쪽에 있는 상대방도 전속력으로 멀어진다.
“나스카 라인 만든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 만들었을까?”
“그런 거 아니었을까? 죽은 가족들한테 보내는 편지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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