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6074432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12-20
책 소개
목차
서문 디지털 시대, 미술의 공공성을 떠올리며 _미팅룸 9쪽
1장 온라인으로 진출한 오프라인 공공미술 이야기
: 공공미술(Public Art)에서 공적 영역에서의 미술(Art in the Public Realm)로 _지가은 15쪽
2장 디지털 콘텐츠 전략과 미술의 공공성
2-1장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미술관
: 미술관 소장품의 온라인 공유와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통한 기관의 공공성 _홍이지 57쪽
2-2장 세상과 공유하고, 배움으로 연결되기
: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교육 서비스로 실천하는 미술의 공공성 _황정인 75쪽
3장 동시대 미술의 지식을 생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
: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왜, 온라인에 공유하는가? _이경민 115쪽
참고문헌 및 관련 자료 155쪽
저자소개
책속에서
곰리는 한 인터뷰에서, “(<북방의 천사>는) 이러한 (협업과 대화의) 과정 덕분에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수천 번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보기 드문 공동 노력의 결과물이었죠.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북방의 천사>는 점점 저 자신만의 작업이 아니라, 이 북동부 사람들의 기술로 만들어진 작품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MoMA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과 기획 외에도 2010년 앳 사인(@)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비디오게임들을 소장품에 포함시켰다. (……) 이모지와 비디오게임의 소장에 대해서는 해당 작품(과연 ‘작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관한 논의도 당시 첨예하게 이루어졌다)이 소장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그 적절성과 가치 및 의의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예술을 단순한 심미적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지역, 사회, 문화, 역사, 정치, 환경 등의 맥락에서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이러한 노력은 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회와 연결되어 그 안에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즉 ‘사회 참여 혹은 사회와 연결되기(Social Engagement)’를 궁극적으로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