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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91196128920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7-12-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표기법에 대하여
이 책이 다루는 범위와 내용
[신들의 시대]
1. 세계의 시작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 카오스의 자손들 / 가이아의 자식들 / 하늘과 땅의 분리
아프로디테의 탄생 / 다른 티탄의 자손들 / 폰토스(바다)의 자손들
2. 올륌포스 신들의 탄생과 신들의 전쟁
제 자식을 삼키는 크로노스 / 티탄들과의 전쟁 / 튀폰과의 전쟁
거인들과 알로아다이 / 판도라와 프로메테우스 / 인간의 다섯 시대
3. 올륌포스의 신들 1
제우스 / 제우스의 딸, 아테네의 탄생 / 제우스의 부인들
제우스의 연인, 에우로페 / 제우스의 연인, 이오 / 제우스의 연인, 칼리스토
제우스의 동성 연인, 가뉘메데스 / 헤라 / 데메테르 / 포세이돈 / 하데스 / 페르세포네
4. 올륌포스의 신들 2
아폴론 / 아르테미스 / 아테네 / 헤파이스토스 / 아프로디테 / 아레스 / 헤르메스 / 디오뉘소스
[영웅들의 시대]
5. 페르세우스
탄생 / 메두사의 목을 베다 / 안드로메다를 구출하다 / 그 후의 이야기
6. 벨레로폰
페가소스를 얻다 / 모함을 당하다
7. 테세우스
탄생과 성장 / 아테나이 가는 길 / 아테나이에서 있었던 일 / 미노타우로스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테세우스의 통치 / 테세우스의 결혼과 말년
8. 헤라클레스
탄생과 어린 시절 / 12가지 위업 / 12가지 위업 중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한 일
12가지 위업 중 세계 여러 곳에서 한 일 / 다른 모험들
9. 아르고호의 영웅들
황금 양털 가죽의 유래와 출발 준비 / 콜키스 가는 길 / 콜키스에서 있었던 일 / 돌아오는 길 / 귀환 이후
10. 오이디푸스 가문
카드모스 / 암피온과 제토스 / 오이디푸스 / 1차 테바이 전쟁 / 테바이 전쟁 이후
11. 아가멤논 가문
탄탈로스 / 펠롭스 / 아트레우스와 튀에스테스 / 아가멤논과 아이기스토스 / 오레스테스와 엘렉트라
[트로이아 전쟁과 귀향]
12. 트로이아 전쟁 1
파리스의 판정 / 전쟁의 시작 / 『일리아스』의 내용
13. 트로이아 전쟁 2
펜테실레이아 / 멤논 / 아이아스의 자결 / 필록테테스 / 목마 / 트로이아 함락과 그 이후
14. 오뒷세우스의 모험과 귀환
이스마로스 약탈 / 로토스 먹는 사람들 / 폴뤼페모스 / 아이올로스의 섬 / 라이스트뤼고네스인들 / 키르케
저승 여행 / 세이렌들 / 카륍디스와 스퀼라 / 태양 신의 섬 / 칼륍소의 섬 / 스케리아 / 오뒷세우스의 복수
[로마인들이 들려준 이야기]
15.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가 전해 주는 신화들
파에톤 / 나르킷소스와 에코 / 퓌라모스와 티스베 /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 프로크네와 필로멜라
뤼카온, 필레몬과 바우키스, 에뤼식톤 / 비정상적인 사랑들
16. 아이네아스와 로마의 건국 신화
트로이아의 함락 / 아이네아스의 방랑 / 디도의 사랑과 죽음 / 저승 여행 / 이탈리아인들과의 전쟁
부록 1 : 신들의 계보도
부록 2 :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까운 시대의 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앞 시대의 책을 읽어야 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 더 앞 시대의 것을 읽어야 한다.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맨 앞에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가 있다. 하지만 이것들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더 앞에 문자화되기 이전 신화의 세계가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신화를 공부하면 다음으로 먼 시대의 고전을 이해하기 쉽게 되고, 그것들을 읽으면 그다음 시대 것이 어렵지 않게 된다.
-‘들어가며’에서
처음에는 신들과 인간들이 섞여 살았던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어떤 계기에 신들과 인간들이 서로 몫을 나누게 되었는데, 이때 인간을 돕는 존재인 프로메테우스가 속임수를 썼단다. 한쪽에는 아주 좋은 고기를 내장 따위로 싸서 별로 좋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놓고, 다른 쪽에는 쓸모없는 뼈들을 좋은 기름으로 싸서 아주 좋은 것인 양 보이게 해 놓은 후, 제우스에게 아무 쪽이나 먼저 선택하게 했다는 것이다. 제우스는 기름에 싼 뼈를 선택했고, 나중에야 속은 것을 알고 분노하여 불을 숨겨 버렸단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불마저 훔쳐다가 인간에게 주었고, 그래서 제우스가 다시 생각해 낸 보복책이 여자를 만드는 것이었다(이전까지는 남자들만 있었다).
-‘판도라와 프로메테우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