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앤 더 맨

클래식 남성복의 권위자, 디자이너, 작가 1945년 웨스트 오렌지 뉴저지에서 댄디로 유명했던 아버지와 드레스 메이커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9년 창립한 알란 플러서 디자인의 회장을 맡고 있다.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1984년 Coty Award를 수상했고, 두 권의 책을 통해 1987년 Cutty Sark Men’s Fashion Award를 수상했다. 1985년,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마이클 더글라스의 워드로브를 담당하며 전국적 명성을 얻게 된다. 그 후 HBO의 〈월스트리트 전쟁〉, 〈아메리칸 사이코〉, 〈여인의 향기〉의 의상제작에 참여했다. 대표적 베스트셀러로는 《드레싱 더 맨(Dressing the Man》이 있다. 1988년에는 국제 Best-Dressed List의 영구 회원으로 선출됐다. 1986년 뉴욕 맨하탄에서 알란 플러서 커스톰 샵을 설립했고, 35년간 운영했다. 2020년 12월 은퇴를 선언했다. 두 딸의 아버지이자 두 손녀의 할아버지다.

페이퍼르네상스 번역가, 철학도 https://brunch.co.kr/@mor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