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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시, 안아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21365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10-2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21365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10-23
책 소개
안으로만 품었던 어리고 여린 마음을 다독이며, 따뜻한 마음눈으로 다시, 세상을 안아 보는 7인 7색의 '일곱 빛깔 이야기'다. 각자의 그림과 글이 함께 풀어 나가는 7편의 이야기를 일상의 시로, 동화로, 소설로, 그리고 산문으로 담았다.
목차
아단향 어리고 여린 마음이 나누는 대화시 008
한지연 내 작은 정원 046
한승욱 물거품 지하철 078
정은희 사물은 거울에 비치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108
최명숙 우도의 봄 128
이화진 엄마의 다락 146
이재연 집으로 가는 길 176
서평 205
저자소개
책속에서
꼬꼬말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들. 거침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말들.
"재들 엄청 말 많아! 진짜 신기해."
"......"
"엄만 안 신기해?"
"음... 엄만 네가 더 신기해."
"왜?"
"다들 할 말이 많은데 너만 없다는 거잖아... 근데, 넌 왜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건데?"
"......"
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이어져. 들으면서 생각하느라 말할 틈이 없어서 말을 못 하는 거지, 하고싶은 말이 없다는 건 아니야. <어리고여린 마음이 나누는 대화시> 중
그사이 물고기들은 죽어 갔고 숨이 조금 붙어 있던 물고기도 나무 밑 흙에 묻히고 말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예민하게 느끼지 못한 나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물고기 대참사가 일어난 그 날 무지개가 황혼의 아름다운 하늘에 걸려있었다. 아들을 위로한답시고 나는 '물고기는 좋은 곳으로 갔을 거야. '<내 작은 정원> 중
웅크리기
퇴근길엔 생각을 않는 것이 좋다
편하게 갈 생각 말고 가던 대로 가는 것이 좋다
늦건 빠르건 내가 만든 습관 안에서
웅크려 나를 지켜야 할 때가 있다 <물거품 지하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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