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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단편

규슈단편

(츠츠지 가족)

윤민영, 벳코야 마리코, 박성민, 류호분, 백지은, 한수정, 이주호 (지은이)
브릭스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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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단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규슈단편 (츠츠지 가족)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623295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8-08-14

책 소개

도시 단편 시리즈 두 번째 책. 규슈에 얽힌 그 모든 이야기가 단편 소설집처럼 엮인 에세이이다. 이것은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며, 작은 철학의 조각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규슈단편>은 여행의 모든 좋은 것 중 '따뜻함'에 주목했다.

목차

1. 윤민영 「여기야 여기」
2. 벳코야 마리코 「츠츠지 가족」
3. 박성민 「지금과 그때의 후쿠오카」
4. 류호분 「생각이 화려하던 시절이 있었다」
5. 백지은 「またね, 후쿠오카」
6. 한수정 「노고한 날들 너머의 유케무리」
7. 이주호 「녹나무 그늘 아래의 나와 순환선 위의 여자」

저자소개

이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 이주호는 여행매거진 브릭스를 만들고 있다. 『노자가 사는 집』 『무덤 건너뛰기』 『오사카에서 길을 묻다』 『도쿄적 일상』을 펴냈고, 『말 걸어오는 동네』 『홍콩단편』 『규슈단편』을 함께 썼다. 인스타그램 @ree_joo_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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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네에 차린 책방 <프루스트의 서재>를 개인의 서재로 쓰면서 글도 씁니다. 『되찾은:시간』이라는 책을 썼고, 브릭스 매거진의 전자책 『말 걸어오는 동네』에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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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다른 책 >
윤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의 별명은 차쿠리. 일본에선 미-짱. 규슈 오이타현의 벳푸에서 바다가 환히 보이는 아파트에 삽니다. 대나무가방을 들고 대나무공예를 배우러 다닙니다. 대나무가 있는 마당에서 댓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를 벗 삼아 슥슥 작업하면서 늙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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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코야 마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3월에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스물 셋의 나이로 한국에 왔습니다. 7년 동안 일본어 강사로 일하다 결혼하고 딸을 키우며 종종 기업 출강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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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고 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막막한 앞날을 애써 무시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직도 꿈 많은 서른다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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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부터 항상 텔레비전 속 화려한 인물들을 동경해 왔다. 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고, 현재 한 지역 방송국에서 근무 중인 7년 차 직장인이다. 도심에서 위안을 얻는 도시성애자로 뉴욕, 파리, 홍콩, 리스본 등으로 틈날 때마다 여행을 떠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4개월간 라디오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해 여행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청에 등록된 진로 강사로 강연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나기도 한다. 우연히 일어난 덕통사고로 방탄소년단에 빠진 뒤 방탄 덕질에 심취 중인 진행형 찐덕후다. 『규슈단편, 츠츠지 가족』, 『말 걸어오는 동네』를 함께 썼고, 현재 카카오 브런치에 방탄소년단 덕후 일기를 연재 중이다. 인스타그램 @cantabile.j / 브런치 brunch.co.kr/@cantabi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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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아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관념과 현실을 분리시킨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혼자 떠나는 여행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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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사는 ‘스가오’라는 곳은 분고오노 시청이 있는 ‘미에 정’에서 기차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미에는 시청이 있다지만 역전의 상점가는 오래전에 쇠락했고 규모 있는 슈퍼나 체인 식당들이 군데군데 시가지의 구색을 갖추고 있는 정도의 중심지이다. 스가오는 그 옆의, 혈관으로 치면 동맥도 정맥도 아닌 방향 모를 모세혈관 같은 모양새로 위치해 있다
_ 윤민영 「여기야 여기」


아이가 커 가면서 내가 자라난 히라도의 집과 자연을 자주 생각한다. 내가 누린 환경과 내가 아이에게 선사한 환경을 비교하고, 이것이 옳은 길인가 회의하기도 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 자체가 사람을 고향과 이어지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내 고향이 히라도여서, 자라난 환경이 시골이라서, 내 가족이 내 가족이어서, 내 엄마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엄마여서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_ 벳코야 마리코 「츠츠지 가족」


그러나 그때는 몰랐다. 너무 성급하게 그 마음을 전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K는 제때 밥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에둘러 말했지만 실상 여러 가지 문제가 곳곳에 끼어들었을 것이다. 단지 나의 기준으로 K가 느끼는 현재의 상태나 기분을 헤아려 보지 않았던 것일 뿐.
_ 박성민 「지금과 그때의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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