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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의 독배

성녀의 독배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이노우에 마기 (지은이), 이연승 (옮긴이)
스핑크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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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의 독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녀의 독배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625176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5-30

책 소개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로 국내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노우에 마기의 후속작으로, ‘2017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독자에게 추천하는 황금의 본격 미스터리’,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2017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2017년’ 등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목차

제1부 혼례(婚)
〈단상〉
제1장
단상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2부 장례(葬)
〈단상〉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3부 애도(悼)
제14장
〈단상〉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노우에 마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추리소설가.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도쿄대학을 졸업했다. 2014년 《사랑과 금기의 술어논리》로 제5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2015)와 그 후속작이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며 일본 문학의 미래를 이어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참신한 발상과 독창적인 수수께끼를 기반으로 오락성과 휴머니즘을 겸비한 소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탐정이 너무 빨라》(2017)는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아리아드네의 목소리》(2023)가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오르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기본소득의 기도》 《무시카: 벌레를 진정시키는 음악》 등이 있다.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는 긴나미 상점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형제 편〉과 〈자매 편〉이 각각 다른 관점에서 풀어가는 평행 미스터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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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여러 분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를 비롯해 니시무라 교타로의 『살인의 쌍곡선』, 우타노 쇼고의 『디렉터스 컷』,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 미쓰다 신조의 『붉은 눈』, 시즈쿠이 슈스케의 『염원』, 오츠이치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이노우에 마기의 『아리아드네의 목소리』, 나카야마 시치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아오야기 아이토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후루타 덴의 『거짓의 봄』, 미키 아키코의 『기만의 살의』, 우사미 마코토의 『어리석은 자의 독』,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 『스완』 『폭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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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협죽도 가지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이 있다.
전에 자살한 친구가 한 말이다. 돌이켜 보면 그런 무시무시한 대화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미안쩍다. 적어도 친구의 기일인 오늘만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인을 추억하고 싶지만 기억을 되짚으면 친구와는 독과 자살 같은 이야기밖에 나누지 않았다. 생기발랄함이라고는 없는 고등학교 생활이었다.


그런 후회가 생선 잔가시처럼 마음에 걸렸다. 결국 나는 옛 친구나 가즈미 님처럼 굳세지 못했다.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들자 머리 위로 피바다처럼 흐드러지게 핀 진홍색 협죽도 꽃이 보인다. 이 마을 협죽도의 꽃은 거의 흰색 아니면 노란색이지만 이곳 가즈미 님 사당 주변만큼은 어째서인지 붉은색이다. 그리고 모두 그것을 가즈미 님의 핏빛이라고 일컫는다. 그녀의 삶은 죽어서도 주위를 피로 새빨갛게 물들일 만큼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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