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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마리암 마지디 (지은이), 김도연, 이선화 (옮긴이)
달콤한책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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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628010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8-03-25

책 소개

마리암 마지디 장편소설. 어머니의 자궁에 있을 때부터 이란혁명 초기의 혼돈을 겪은 마리암은 여섯 살 때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로 망명한다. 어린 나이에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했던 두려움과 불안은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시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승화한다.

목차

첫 번째 탄생
두 번째 탄생
세 번째 탄생

저자소개

마리암 마지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이란 테헤란 출생. 프랑스 소설가이자 교사이다. 이란에서 태어난 마리암 마지디는 1986년에 가족과 함께 조국을 떠나 프랑스로 망명했다.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고, 이란의 두 문인인 우마르 하이얌 시인과 사데크 헤다야트 소설가를 주제로 비교문학 석사 논문을 썼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23세에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가보겠다고 결심하고 2003년 여름 동안 이란에서 머물렀다. 그후 오랫동안 중국과 터키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며 살다가 프랑스로 다시 돌아왔다. 파리로 온 후, 낭테르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2016년 2월부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프랑스 적십자사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17년에 출간한 첫 소설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은 2017년 공쿠르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우에스트 프랑스 문학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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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암 마지디의 다른 책 >
김도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불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파리 1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지막 욕망』 『가벼운 마음』 『그리움의 정원에서』 『다른 딸』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라플란드의 밤』 『내 손 놓지 마』 『내 욕망의 리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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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소통』 『인간을 위한 우주』 『곤충과 더불어 살기』 『히믈러의 요리사』 『언어의 7번째 기능』 『나는 일그러진 사랑과 이별하기로 했다』 『엄마가 틀렸어』 『왕, 전사, 마법사, 연인』 등을 번역했고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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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야기를 수집하며 살고 싶었다. 멋진 이야기들을. 수집한 이야기들을 가방에 담아 다니다가 적당한 순간이 오면 주의 깊게 듣는 귀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마법에 홀린 듯 빠져드는 눈을 보고 싶었다. 모든 이의 귓가에 이야기의 씨를 뿌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야기가 싹을 틔우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 꽃이 사라진 자리를 가득 메우기를, 누군가에게 주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골레 마리암 꽃들을 대신하기를 원했다.


어머니는 구멍에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마카렌코, 체 게바라와 다른 모든 책을 넣는다. 아버지가 축축한 흙으로 그 위를 덮는다.
어린 딸이 거기 있다. 현관 층계에서 그들을 본다. 정원은 이제 많은 걸 가졌네. 아이가 생각한다. 자기 장난감들, 그리고 이제는 아버지의 금서들까지.
아이는 맹세한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이 모든 걸 전부 다시 파내겠다고. 나중에, 그럴 수 있을 때가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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