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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9631590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03-26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신앙생활은 그저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지금 내가 가는 그 길이 옳은지 그른지 따져보지도 않고?
집에서 가기 가장 편리한 교회가 가장 좋은 교회일까? 교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아니 우리가 믿을 종교를 선택할 때 그 기준은 무엇일까?
1강. 비움의 방법과 채움의 방법
어느 종교나 열심히 믿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닐까? 왜 예수님을 믿어야만 한다고 하는가? 그건 독선적인 주장이 아닐까?
하나님이 계시는 것에 내 인생을 걸 것인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에 내 인생을 걸 것인가?
왜 인생은 고통의 연속일까?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종교의 대답: 마음의 욕심에서부터 고통이 비롯된다.
마음을 비우면 고통이 줄어든다.
누가 자신의 욕심을 다 버릴 수 있을까? 과연 전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윤회를 믿는 것에 내 인생을 걸 것인가? 윤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마음을 비우는 게 좋은 것일까? 과연 그게 바람직한 것일까?
이 세상이라는 종교의 대답: 채우고 또 채우면 고통은 줄어들 것이다.
종교에는 비움의 종교도 있지만 채움의 종교도 있다.
채울 수만 있다면 채운만큼 고통은 줄어들 것이다.
과연 밑 빠진 독과 같은 우리 마음의 허전함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채우려고 노력할수록 더욱 궁핍해지는 아이러니
비워도 안 되고 채워도 안 되는 이유
괜찮아 보이는 내 모습 속에 감추어져 있는 악한 본성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하신 일
2강. 하늘 아버지
하나님은 존재하는가? 냉장고 안에 절여져 있는 고등어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
하나님을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아야 한다. 엉뚱한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드는 잘못된 정보를 피해야
능력은 있지만 사랑이 없는 신은 우리를 착취한다.
우리의 부모님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왜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하나님의 응답이 없더라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나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여기에도 계시고 동시에 저기에도 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엉망진창인 이 세상을 하나님은 왜 그냥 방치하고 계신 것일까?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합당한 자세는 예배이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참된 예배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굴욕적이고 수치스러운 태도가 아닌가?
3강. 영적인 병원
정말 내가 노력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자랑할 것이 없다.
구원은 천국 입장권을 확보한 것인가?
구원은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
교회는 영적인 성숙을 향해 함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임
교회라고 하는 병원에서는 영적인 치유가 일어나야 하고 일어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영적인 회복을 도우면서 나도 영적인 회복을 경험한다.
형제를 돕는 방법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영적인 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하는 것과 같다.
교회는 훈련을 받기로 결단한 사람들의 모임
교회에서 만나게 되는 뜻밖의 사람들
교회 안에서 홀로 외롭게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성경을 배우는 일에 힘써야
내가 가진 은사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참여해야
복음의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어야
4강. 성령님에 이끌려 사는 삶
내 안에 있는 이중적인 욕구
성령님은 누구이신가? 삼위일체가 도대체 뭐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
성령님의 음성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신비한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성경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다.
손 없는 이사 날짜를 알 수 있을까? 천생연분 배필을 찾아주실까?
내가 드린 배우자를 위한 기도는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기도는 요술 방망이가 아니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갖추어진 좋은 배우자는 없다.
5강. 하나님의 나라와 마지막 때
나는 내일도 살아 있을까?
마지막이 다가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천국은 지겨운 곳일까? 도대체 거기서 뭘 하지?
천국에서도 서열과 차등이 있을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국
짐승의 표 666과 베리칩
14만 4천명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휴거가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7년 대환란이 다가오면 어떻게 하지?
나의 신앙고백 199
에필로그 205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을 향해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지나가는 마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마부에게 마차를 좀 태워달라고 부탁했고, 마부는 친절하게도 태워주었습니다. 그 사람이 마부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예루살렘은 얼마나 떨어져 있습니까?” 마부는 한 시간 정도 거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은 이제 한 시간 정도만 가면 예루살렘에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가는 도중에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간 잠을 자다가 깬 그 사람은 이제 예루살렘에 거의 다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마부에게 물었습니다. “이제는 여기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그러자 마부가 대답했습니다. “두 시간 정도 걸릴 겁니다.” 그러자 깜짝 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아까는 한 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마부가 대답했다고 합니다. “맞아요. 이 마차는 여리고로 가는 마차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난 지 두 시간 정도 됩니다.”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더 빨리 갈수록 문제입니다.
고통이란 우리의 “현실”과 우리의 “탐욕” 사이의 차이(gap)에서 오는 것이고, 그 차이의 크기가 곧 고통의 크기입니다. 마치 커다란 위장에 비어있는 공간이 있으면 허기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의 탐욕의 위장이 너무나도 커서 빈 공간이 있으면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따라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탐욕의 위장을 절개해서라도 줄이고 줄이면, 즉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면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되면 이제는 집착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것에 집착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마음의 수련이라고 하는 것 자체도 집착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어떤 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완전히 우리의 마음이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욕심이 들어와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상태를 일곱 귀신의 비유로 들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