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6369552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 영어공부의 방향을 틀어라
내 영어공부, 어디쯤 와 있을까?
당신이 알던 ‘How are you?’는 틀렸다
기초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02 영어, 편견의 벽을 넘어라
영어의 발목을 잡는 학습된 무기력
편견1: 나는 돈이 없어서 영어를 못하는 거야
편견2: 언어에 재능이 없어서 영어를 못하는 거야
편견3: 한국인은 혀가 짧아서 유창하게 발음하지 못해
편견4: 나는 영어단어가 부족해서 회화를 못하는 거야
편견5: 무조건 많이 들으면 잘 들리는 거 아니야?
편견6: 어른은 아이보다 언어습득 능력이 떨어져
편견7: 완벽한 문장으로 말해야 해
편견8: 회화를 하기 전에 문법부터 마스터해야 해
03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라
영어회화 공부의 무한 연료, 열정
내가 제2외국어 공부에 실패한 이유
나의 영어학습 목표 설정하기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04 완벽한 영어공부법
영어를 완성하는 여덟 가지 재료
첫 번째 단계: 리스닝
두 번째 단계: 표현하기
세 번째 단계: 따라 하기
네 번째 단계: 질문하기
다섯 번째 단계: 단어공부
여섯 번째 단계: 읽기
일곱 번째 단계: 말하기
여덟 번째 단계: 쓰기
05 기초를 닦아 100층탑을 세우자
‘기초’와 ‘쉬움’은 다른 말이다
최고의 문법책 활용하는 법
기초가 탄탄하다는 것은
06 리허설 노트로 영어 고수 되는 법
방탄소년단이 절대로 빼먹지 않는 것
실전처럼 연습하라
당신의 영어에 리허설을 더하라!
나만의 비밀노트, 리허설 노트 만들기
영어의 안전지대를 벗어나라
두려움을 익숙함으로, 익숙함을 편안함으로
07 영어학교에서 졸업하라
마침내 영어에서 해방되다
한국에서 외국처럼 영어 써 먹기
세계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하는 방법
지식을 10배 확장하는 법
보스턴의 변호사와 친구가 된 비결
나는 영어를 졸업했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영어학원을 다녀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영어를 정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친구에게 CNN 테이프를 빌려 영어공부를 시작한 뒤로 줄곧 혼자 공부했다.
수능을 마친 후 대학입학 전까지 영어학원에 다니고 싶어서 부모님께 허락을 구한 적이 있지만, 결국 집안 형편이 어려워 다닐 수 없었다. 그때가 2008년 12월 13일이었고, 그날 나는 인터넷 영어학습 카페에 일기를 썼다.
“I believe in my potential.”
열아홉의 나는 나의 가능성을 믿기에, 영어학원 같은 데 못 다닌다고 해서 실망하지 않기로 했다. 나만의 방식으로 노력한다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러 이 프롤로그를 적고 있는 오늘, 나는 영어를 졸업했다. 영어를 머릿속 번역 과정 없이 마음대로 내뱉을 수 있고, 미국인, 영어권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장난을 치고, 놀러 가고, 때로는 심도 있는 이야기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어 선생님도 포기했던 영포자였던 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쓸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예전의 나처럼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지금 나는 대한민국 영어 강사다.
_ 프롤로그 중
그동안 우리가 영어공부에 실패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진정한 의미의 기초학습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실전연습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10여 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이 두 가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침내 영어를 졸업할 수 있는, 마침내 영어를 나의 제2언어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나는 현직 영어 강사이다. 2019년 현재 파고다에서 영어 일반청취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영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유튜브 채널 <유시찬 ShichanRyu>에서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영상을 올리고 있다.
더는 영어 실력의 향상 없이 영어학원을 관성적으로 다니는 학생들이 없게, 또 모든 학생들이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내게 물어보았던 질문이 있다.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게 되셨어요?” 이제 이 질문에 답해보겠다.
_ 프롤로그 중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 말뚝을 뽑지 못해.”
그렇게 새끼코끼리는 이른바 ‘학습된 무기력’을 얻게 되었고, 몸집이 거대한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말뚝을 뽑을 생각조차 못 한 것이다.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이와 같은 말뚝이 있다. 이를 영어에 적용하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그 말뚝을 갖고 있다. 어떤 것은 두려움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어떤 것은 편견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그래서 영어로부터 탈출하지 못하고, 자유로워지지 못한다.
_ ‘영어의 발목을 잡는 학습된 무기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