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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루는 언제나 그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필름카메라에 담긴 누군가의 특별한 일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402563
· 쪽수 : 1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402563
· 쪽수 : 140쪽
책 소개
일회용 사진기의 작은 뷰파인더를 통해 사람들이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고, 고민해보며, 일상을 사랑하게 만드는 과정을 사진기와 수첩에 기록하는 릴레이 프로젝트 '낯선일상, 낯선서울'.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글과 흑백 사진으로 엮어낸 책이다.
목차
들어서며
-낯선일상, 낯선 서울
-친애하는 순간들
발달린 사진기
-1부. 가끔 내 시야를 편집하고 싶을 때가 있다
-2부. 손목을 조금 깊게 그으면
-3부. 좋은 사람일까
-4부. 다만 순간일 뿐이니
맺으며
-낯섦
리뷰
책속에서
요아가 그렇게 이야기하더라,
"내가 뒤늦게 그 순간과 사랑에 빠지면, 그 순간은 내가 다다르기도 전에 저 멀리 가 있더라고."
그래서 오늘부터 친애하는 순간들에게 안부를 묻는 연습을 하려고 해.
하늘에 먼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렇게 들뜨고 행복할 수 잇는데, 왜 항상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을까.
누군가로부터 부탁 비슷한 걸 받고 노란봉투를 들고 집에 왔다. 사진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쨍하고 푸른 하늘을 담았다. 집이라는 공간은 나에게 불편하지만, 내 방에서 창문으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조용히 평화가 찾아온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잊을 것은 잊을 테고, 기억할 것들은 기억할 테다. 각자의 일상은 매우 익숙해서 어쩌면 조금만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볼 때 낯선 것을 찾게 된다. 그러면 그런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기억하게 되겠지. 그게 바로 사진 찍기의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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