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안의 사람들

추천사
저자 서문

25장
리브가를 위해 기도하는 이삭: 창세기 25장 12-26절
배고픔과 장자의 권리: 창세기 25장 27-34절

26장
내가 있어야 할 땅: 창세기 26장 1-11절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품은 사람: 창세기 26장 12-25절
브엘세바에서 맺은 약속: 창세기 26장 23-35절

27장
약속인가? 애정인가?: 창세기 27장 1-13절
복 받은 야곱: 창세기 27장 14-29절
에서에게 내려진 복: 창세기 27장 30-40절

28장
다시 실패하는 이삭의 가정: 창세기 27장 41-46절, 28장 1-9절
도망자: 창세기 28장 10-22절

29장
운명적인 만남: 창세기 29장 1-14절
속임 당한 야곱: 창세기 29장 14-30절

30장
야곱의 아들들: 창세기 29장 31-35절, 30장 1-8절
합환채가 무엇이라고?: 창세기 30장 9-24절
본향을 그리워하다: 창세기 30장 25-43절

31장
야곱을 따른 아내들의 결단: 창세기 31장 1-16절
가나안을 향하여: 창세기 31장 17-42절
증거의 돌무더기: 창세기 31장 36-55절

32장
에서를 만날 준비: 창세기 32장 1-12절
예물 공세로 가능할까?: 창세기 32장 13-20절
얍복 강가에서: 창세기 32장 21-32절

33장
형제의 화해: 창세기 33장 1-20절

34장
디나 사건: 창세기 34장 1-17절
악을 행한 시므온과 레위: 창세기 34장 18-31절

35장
벧엘로 올라가자: 창세기 35장 1-8절
벧엘에서 새로운 시작: 창세기 35장 9-15절
베노니, 이스라엘의 모습: 창세기 35장 16-29절

37장
요셉이 꾼 꿈: 창세기 37장 1-11절
형제들에 의해 팔려간 요셉: 창세기 37장 12-36절

38장
유다의 아들들: 창세기 38장 1-11절
유다는 다말에게서: 창세기 38장 12-30절

39장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창세기 39장 1-6절
하나님을 닮은 사람: 창세기 39장 7-23절

40장
감옥에서도 은혜를 입은 요셉: 창세기 40장 1-23절

41장
바로가 꾼 꿈: 창세기 41장 1-16절
바로가 꾼 꿈 2: 창세기 41장 17-36장
총리가 된 요셉: 창세기 41장 37-45절
두 아들을 통한 위로: 창세기 41장 44-57절

42장
형들의 방문: 창세기 42장 1-17절
자비를 베푸는 요셉: 창세기 42장 18-38절

43장
베냐민을 데리고: 창세기 43장 1-15절
형제 사랑을 보여 주다: 창세기 43장 16-34절

44장
베냐민 자루에서 나온 은잔: 창세기 44장 1-17절
유다의 변화된 모습: 창세기 44장 18-34절

45장
형제들과의 포옹: 창세기 45장 1-15절
다투지 말라: 창세기 45장 16-28절

46장
애굽으로 가는 야곱: 창세기 46장 1-7절
부자 상봉: 창세기 46장 28-34절

47장
야곱이 바로를 축복하다: 창세기 46장 31-34절, 47장 1-12절
요셉의 토지법: 창세기 47장 13-26절
고센 땅에서 이스라엘의 모습: 창세기 47장 27-31절

48장
야곱이 요셉의 아들을 축복하다: 창세기 48장 1-22절

49장
야곱의 축복 1: 창세기 49장 1-7절
야곱의 축복 2: 창세기 49장 8-12절
야곱의 축복 3: 창세기 49장 13-21절
야곱의 축복 4: 창세기 49장 22-26절
야곱의 축복 5: 창세기 49장 27-28절

50장
야곱의 죽음과 장례: 창세기 49장 29-33절, 50장 1-14절
요셉의 용서와 화해: 창세기 50장 15-21절
하나님의 약속을 고대함: 창세기 50장 22-26절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스마엘은 죽어서 ‘자신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죽음 묘사는 아브라함과 다릅니다. 아브라함은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삭도 창세기 35장 29절에 보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스마엘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 번성하고 풍성한 삶을 살았어도, 그의 죽음은 믿음의 열조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영적 ‘역주행,’ 자신의 백성, 즉 심판 받아 멸망할 백성에게로 돌아감으로 영적인 심판의 대상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스마엘의 족보에는 이삭의 족보와는 달리 하나님 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말이 전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야곱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야곱을 책망하거나 징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가 염려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시고 격려와 위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과거에 관심이 없으십니다. 오직 야곱의 미래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과거의 자신의 실수로 인한 모든 상처를 치유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 누리는 축복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면 단 한 사람도 과거가 문제가 된 적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에게도 예수님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미래만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에게도 예수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는 미래에만 관심을 가지신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이 야곱처럼 하나님을 만남으로 지금까지의 삶은 완전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