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51900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7
빈센트라는 쓸모 인류 19
이름을 짓는다 24
제 3의 공간을 만든다 29
불안하지 않다 34
대충 살지 않습니다 40
정리 정돈한다 45
필요한 것을 수집한다 48
보이는 것과 감추는 것 51
질문이 필요를 만든다 53
처음은 늘 쉽지 않다 56
쓸모 인류가 만드는 삶의 풍경 70
어른의 ‘기회 비용’ 74
인생의 마찰이 쓸모를 만든다 78
오래 쓸 물건을 고른다 83
지갑을 여는 데 너그럽다 89
‘쓸모 인류’의 물건들 93
불편을 참지 않는다 122
어른의 성장에 관한 쉬운 설명 126
아침에 빵을 굽는다 130
실수해도 괜찮다 135
다른 풍경의 아침을 만든다 139
실패를 능숙하게 다룬다 144
익숙한 것의 반대편을 생각한다 148
까칠하게 질문하는 법을 배운다 152
일상의 호기심을 갖는다 156
입맛의 경계를 풀지 않는다 161
음식에 대한 철학을 갖는다 163
느리게 배운다 169
지조 있게 배운다 173
불안 앞에서 징징대지 않는다 179
이제는 다른 질문을 던질 때 186
잘 살기 위한 어른의 습관 193
한 번쯤 지랄해도 괜찮다 197
뭘 해도 충분히 가능한 나이 204
누군가의 영웅이 되는 쉬운 방법 209
어른의 ‘활성 뇌파’ 유지법 213
싸우는 법을 잊지 않는다 217
저스트 두 잇 222
다른 시간을 만든다 227
미 퍼스트 231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 250
느슨하게 엮인다 254
착각하며 산다 259
자꾸 기웃거린다 264
에필로그 269
리뷰
책속에서
어느 날, 적절한 '쓸모의 규칙'을 갖고 사는 인류가 가까운 동네에 있다는 얘기가 들렸다.
"난 이 집에서 100년을 살 거야. 사실 집을 고치는 일은 새로 짓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야. 바닥부터 수납공간 하나까지, 모든 걸 신경 썼어. 하나라도 허투루 할 수 없었지. 앞으로 20년 이상 집에 손 안 대고 살려면, 처음 할 때 가능한 한 완벽하게 손을 봐야 해. 결과적으로는 비용 면에서도 그게 더 아끼는 거야. 좋은 제품에는 다 그런 고집이 들어 있어. 난 무슨 일이든 핑계를 대고 싶지 않거든. 뭔가 잘못되면 결국 하는 사람의 책임인 거야. 게다가 주인이 핑계를 대고 대충 하면 일을 맡은 사람들도 대충 하게 돼. 내가 살 진짜 집을 제대로 고치려면, 당신 인생 제대로 살려면, 변명과 핑계를 대서는 안 되는 거야." 대충 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