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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535728
· 쪽수 : 210쪽
책 소개
목차
Part 1 사회초년생의 병명, 아픔
-지금 마음이 아픈 이유
-간절한 한 가지가 있다면, 김지현
-눈물이 떨어져도 괜찮다, 이상진
-컬러 오브 뮤직, 정현수
-내 마음은 고쳐질 수 있을까?
Part 2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A 또는 B
-꿈과 현실사이, 차종우
-한국 VS 홍콩, 김경은
-세상이 나를 보는 시선, 서현주
-나는 꿈을 선택한다
Part 3 꿈에 미치다!
-눈물 한 스푼 글 한 구절
-라라 랜드 오디션처럼, 성주희
-꿈에 빠진 소년, 박민
-제주에서 서울까지, 오지훈
-남이 말하는 꿈, 내가 말하는 꿈
Part 4 결국 내 마음의 온도는?
-같이 갈래?
-치료하고 일으키고, 박은나
-운수 좋은 날, 이하빈
-따뜻한 마음 한 그릇, 임준호
-용기가 생겼다는 그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 병명이 ‘아픔’이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오늘도 자판을 두드리며, 복사를 하며, 이메일을 보내며, 공부하며 무뎌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백만 불짜리 미소로 웃고 있을지라도 아픈 마음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혼자서 끙끙 앓으며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닌지? 지금 당신의 마음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초년생이라는 타 이틀만으로도 벅찬 당신은 왜 아픈 것일까?
이렇게 때로는 꿈은 사랑처럼 우연하게 시작된다. 하지만, 꿈은 꿈을 가진 사람을 훈련시킨다고 했는가! 내가 선택한 길이 꽃 길 만은 결코 아니었다. 퓨전 국악 그룹에 들어가서 공연도 하면서 공부도 하는 삶을 병행했었다. 공연이 많으면 먹고 사는 것이 괜찮겠지만, 항상 공연이 많은 것 이 아니라 당시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
20대는 불안했던 것 같다. 30대도 뭔가 취직을 하지 못했을 때 소 속되지 않은 것에 대한 자괴감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점점 큰 문제 가 지나고 나니까 그 문제는 그 무게가 점처럼 작아졌다. 지금 불안하고 힘든 것들 일어난 것도 있지만, 밥 굶는 것도 아닌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현실보다 앞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인간 이라면 짊어지고 가야하는 부분이라서 제 3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상황을 본다면 좀 더 걱정이 줄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 을 찾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