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작과 출판종합

1장, 시작할땐?

1단계. 출판사 구조잡기

- 사업전, 자가검열 내 상황은 준비가 되었나?
- 업무 포지션 정하고 초기 자금 계획하기
- 출판사를 유지하기 위한 운영 개념 다지기
- 한 눈에 알 수 있는 출판 업무 프로세스

2단계. 출판기획 개념잡기

- 출판기획자의 중요성, 올바른 자질 갖추기
- 출판기획의 기본 구조 4단계 이해하기
- 출간의 적절한 타이밍, 시기별 기획 유형 익히기

3단계. 출판기획 실전가이드

- 《기획 실전》 1 단계, 뼈대잡기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은?”
- 《기획 실전》 2 단계, 시장조사를 통한 “출간예정 일정과 제작기간은?”
- 《기획 실전》 3 단계, 독자분석 “책이 독자를 위해 존재하는 목적은?”
- 《기획 실전》 4 단계, 시장가능성 검토 “독자 규모에 따른 초반 판매율 예측은?”
- 《기획 실전》 5 단계, Tree Planing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 확보 방안은?”
- 《기획 실전》 6 단계, 독자 층 정의 “마케팅을 위한 명확한 독차 증 정의는?”
- 《기획 실전》 7 단계, 책 모양 잡기 “내 책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까?”


2장, 편집할땐?

4단계. '글'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 출판사에 투고할 때 알아야 하는 기본 매너
- 어떤 출판사에 투고할까? 출판사를 찾는 방법
- 자비출판, 분담출판, 기획출판, 출판사와 저자와의 간극

5단계. 편집자를 위한 업무의 모든 것

- 교정, 윤문, 리라이팅, 대필, 편집이 하는 일
- 보도자료 작성하기, 책을 위한 가장 첫번 째 홍보
- 편집자의 소통능력, 작가와 밀고 당기는 업무

6단계. 작가를 위한 더 완벽한 글쓰기

- 효율적인 시간 단축! 목차와 위계를 생각하며 글쓰기
- 글을 잘 쓰게 도와주는 8가지 집필 노하우
- 논리적인 글 구조를 돕는 북 인터뷰 훈련법


3장, 디자인할땐?

7단계. 북 디자인의 중요성

- 표지 vs 내지, 작업 순서잡고 편집 디자인 준비하기
- 디자이너가 품을수 있는 작업 마음가짐

8단계. 표지 디자인 가이드

- 본인의 역량에 맞춰 표지에 들어갈 작업 요소 정하기
- 참고 표지를 선정해 배치와 조합 따라해보기
- 《디자인 개념》 글자를 돋보이게 하는 타이포그래피 기본 작업
- 《디자인 개념》 지면의 무게중심과 편집 레이아웃 가이드
- 《디자인 개념》 표지 색상 정하기 메인 색과 포인트 색

9단계. 내지 디자인 가이드

- 페이지 구성에 따른 편집틀 「헤드틀」과 「메인틀」
- 《편집 개념》 첫 번째 작업, 「페이지 여백」 잡기
- 《편집 개념》 두 번째 작업, 「본문 스타일」 만들기
- 《편집 개념》 세 번째 작업, 「헤드틀」과 「메인틀」 편집 규칙잡기


4장, 제작할땐?

10단계. 샘플 출력과정과 최종 완성

- 편집 디자인 작업 검토를 위한 『샘플 출력』
- 정확한 본문 편집을 위한 『교정지 출력』
- 인쇄를 위한 최종 점검 『색상 감리』와 『가제본』

11단계. 쫄지말자, 인쇄소 거래

- 인쇄소 견적 비교를 위한 책 인쇄비 기준 잡기
- 내 출판사 상황에 맞는 인쇄소 찾는 방법

12단계. 어려울거 없다, 배본사 거래

- 출판사가 해야하는 일, 출고 발주 넣기
- 총판과 배본사의 차이는 무엇일까?


5장, 운영할땐?

13단계. 당황하지 말자, 서점계약

- 서점 계약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 MD를 만나자! 당당하게 신간 소개하기

14단계. 홍보와 운영, 출판 업무 적응기

- 판매율을 높이는 홍보의 기본 방법들
- 복잡해보이는 출판세금 한눈에 파악하기

책은 특정 기획에 의해 설계된 지식 콘텐츠가 머무는 집과 같다. 그래서 우리는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은 책을 찾아보면서 연관된 또 다른 정보들을 훑어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독자들은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 그 이상의 것을 책을 통해 기대하는 심리가 있다. 또 책은 정보획득을 넘어서 우리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으로서도 중요하다. 문학은 특정한 지식 정보를 주지는 않지만, 읽는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을 통해 전달되는 감성으로 지적 갈급함을 충족시켜 준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책의 저마다 독자를끌어들일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적은 글은 기획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록’과 ‘문서’로 나눠진다. 문서 그대로 있으면 ‘자료’에 불과하지만 상품 가치를 지니게 되면서 판매가 가능한 ‘책’이 된다. 서점에 즐비하게 놓여있는 종이 뭉치들이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책이라는 점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책은 기획을 바탕으로 가공된 콘텐츠의 집약체이다. 그 콘텐츠마다 성격과 개성이 있는 지적 구조화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