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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모든 어른 아이에게 띄우는 노부부의 그림편지)

안경자 (지은이), 이찬재 (그림)
  |  
수오서재
2019-03-06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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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책 정보

· 제목 :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모든 어른 아이에게 띄우는 노부부의 그림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6588526
· 쪽수 : 296쪽

책 소개

78세에 SNS 인플루언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찬재, 안경자 부부의 첫 책.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가 74세가 되던 해, 브라질에서 함께 살던 손주들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가자 부부는 그 허전함과 그리움을 그림으로, 글로 기록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목차

들어가며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봄 땅을 내려다보지 말고, 별을 올려다보렴
기억 속으로
아이에겐 아이의 말이 있다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에게
우리가 다를까
실로 꿰맨 고무신
그리운 순간
너의 모든 것
봄은 오는 듯 간다
그때가 되면
할아버지, 호오-
정다운 뒷모습
아이의 발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버지
나비들이 날고 있다
시간은 참 무심히도 가는구나
저마다
선생님, 선생님!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공룡이 부린 마법
달리기
할머니는 아직도
세상의 모든 물건
어머니, 우리 어머니
일몰
친구가 떠났다
지나간 시간
마지막 코뿔소
상상도 못한 광경
오늘은 비가 반갑다
너의 세계
평화롭다

여행길에서, 할아버지가
별들이 가르쳐주었어
동물들이 해준 말
선명한 색
그렇게 우린
갈라파고스에서 마지막 밤
AAA에게

여름 여름 아이는 푹푹 자란다
여름 아이는 푹푹 자란다
물놀이
불안한 세계
숲속 자전거
따뜻한 삶은 옥수수
도전은 어렵지만
바라만 보았어
킥보드 타는 아로
릴레이 경주
꼭꼭 숨어라
그림 보는 법
브라질의 아침은 아이들로 빛난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하루 종일 매미가 운다
범고래 틸리쿰
어느 동네의 저녁
마늘을 사랑하는 브라질 사람들
하늘의 일
저 혼자 만드는 아름다움
작은 정원
비슷하지만 다른 것
호랑이
이삿짐센터의 사다리차
설악산에 오르며
무럭무럭 자라는구나
산에서 든 생각

그땐 그랬지, 할아버지가
밤하늘의 트럼펫
입학시험 보던 날
역사의 시작
그게 참 좋았다
너희가 무척 그립다
반가운 두 사람

가을 때때로 느린 게 좋다고 생각되더라
무엇이 궁금할까
머지않아
내 사랑 아로!
왜 그렇게 버티고 있었을까
곳곳에 있다
공룡 미끄럼
악어를 탄 개구리 가족
한 몸 같은 형제
사과를 심자
한참을 바라보다가
방탄소년단
쉬운 게 아니더라
너흰 단잠을 자고 있겠지
해바라기
열대어
춤추는 아로
치타
세 아이
토마스와 친구들
어땠더라
계단을 오르는 잉어
거실에서 바라본 썽빠울로
할머니 집
아코디언 치는 노인
스르르 잠들었겠지
짜오! 브라질

부모님 생각이 날 때면, 할아버지가
아버지에 대한 회상
죽음의 의미
축구화 만드는 아버지
어머니
복주머니

겨울 그렇게 매 순간 너희들이 보고 싶다
우리 아이 좀 보세요
엄마 마음
어른이 마음을 쏟으면
꽃이 만발하는 브라질의 겨울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까치 소리
세배
저길 좀 봐!
코, 코, 코
밤의 벚꽃 놀이
영국 꼬마 근위병
나무와 한 몸이 되었네
아이들
길고양이의 삶
고래의 죽음
모래 장난
새들은 어디에서 잘까
꽈레즈마 바다
돌아온 펭귄
링컨 기념관 앞 풍경
러브체인
아기는 모두 천사다
성묘의 날에
모든 건 마음에 있는 것 같구나

나오며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

저자소개

안경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일했다. 브라질 이민 후 8년간 썽빠울로 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귀국 전까지 국제학교 한국문학 교사로 일했다. 이찬재, 안경자. 두 사람은 스물여섯의 나이로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고, 1981년 브라질 썽빠울로로 이민을 갔다. 2015년부터 한국으로 돌아간 두 외손주를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 내외의 편지는 순식간에 전 세계 사람의 마음에 가닿았다. BBC, NBC, 《가디언》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전 세계 35만 인스타그램 구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손주들의 부름에 36년간의 긴 브라질 생활을 접고 2017년 10월, 한국으로 영주 귀국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이곳에서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인스타그램 instagram.com/drawings_for_my_grand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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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재 (그림)    정보 더보기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과를 졸업해 지학과 교사로 일했다. 브라질 이민 후 의류제품사를 운영했다. 코스타리카 산호세, 브라질 썽빠울로, 서울 브라질 대사관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찬재, 안경자. 두 사람은 스물여섯의 나이로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고, 1981년 브라질 썽빠울로로 이민을 갔다. 2015년부터 한국으로 돌아간 두 외손주를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 내외의 편지는 순식간에 전 세계 사람의 마음에 가닿았다. BBC, NBC, 《가디언》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극찬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전 세계 35만 인스타그램 구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손주들의 부름에 36년간의 긴 브라질 생활을 접고 2017년 10월, 한국으로 영주 귀국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이곳에서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인스타그램 instagram.com/drawings_for_my_grand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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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스님의 고무신, 뒤꿈치를 꿰맸으니 아직도 한참 신을 듯하구나. 실로 꿰맨 흰 고무신을 보니 반갑기도, 슬프기도 하다. 내가 오늘 쓴 것들, 혹여 쓰지 않아도 되었던 것들, 나도 모르게 낭비한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_ <실로 꿰맨 고무신>


지난 어느 아침. “아로야, 어서 와라. 잘 잤니” “…….” “왜, 어디 아파? 아로” “…….” 아로는 할아버지 침대로 올라가더니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킨다. 뭐에 부딪힌 모양이었다. “아이고, 아프겠구나. 아로야, 할아버지가 호오- 해주면 안 아파.” 할아버지의 호오 한 번에 아로는 금세 환히 웃으며 할아버지 손을 잡아끈다. 자기 방에 가서 놀자는 거겠지. 할아버지는 아로랑 아로 방에서 종일 놀고 있구나.
_ <할아버지,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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