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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96691318
· 쪽수 : 273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 16
근대 역사 속의 '암호' •25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암호' •37
독립 운동 암호의 요람 '서대문 형무소' •55
이면의 지도자 우당 이회영의 '암호' •95
아나키스트들의 '암호' •111
선비의 은밀한 '한 글자 암호 편지' •169
독립군을 지켜낸 독립군 나무의 암호 •191
임시정부와 만주에 남겨진 암호 •203
왕우구 항일 유격근거지 / 천진 조계지 / 중경(충칭) 광복군의 암호를 찾아서
일본의 암호 추적 일제 강점기 진화된 암호의 실체 •287
세계를 움직인 암호, 그 후의 이야기 •327
독립운동사의 암호를 말하다 •369
마치는 글 •378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담보로 사용했던 암호는 대부분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에 쫓기고 있거나 체포되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나 문건들을 통해서 확인된 것이 전부다. 다시 말해서 일제 문건이나 언론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한 암호가 확인되고 있다는 말은, 곧 그 암호를 사용한 누군가의 독립활동이 일제에게 발각되었음을 뜻하는 것이고, 암호를 활용해 독립활동을 벌이던 독립운동가와 그 독립운동가가 속한 단체에 큰 위험이 닥쳤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독립운동의 비밀병기 암호!
독립운동사에서 암호는 독립운동을 이끈 하나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이런 가슴 아픈 암호의 역사가 결코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의 해방과 자유를 위하여 그 비밀병기 암호를 사용한 일로, 고문을 당하거나 목숨까지 잃었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붓을 놓는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시작하는 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야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