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법방·금슈회의록

《연설법방》
서
서언
웅변가의 최초
웅변가 되는 방법
연설자의 태도
연설가의 박식
연설과 감정
연설의 숙습
연설의 종결
연설 사례

《금슈회의록》
서언
개회 취지
반포의 효(까마귀)
호가호위(여우)
정와어해(개구리)
구밀복검(벌)
무장공자(게)
영영지극(파리)
가정맹어호(호랑이)
쌍거쌍래(원앙)
폐회

언론 자유는 문명을 이끄는 도구다. -「연설법방」 안국선 서언

속박주의의 시대와 무단시대의 세상에는 억압하고 횡포한 정치가 행해져 언론 자유의 길이 항 상 막혀있다. 석방주의의 시대와 헌정시대의 세상에는 언론 자유의 길이 열려 억압하고 횡포 한 정치를 개선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다. 우리 한국이 지금 속박주의를 겨우 벗어 나 석방주의를 채택하였으며, 무단시대를 겨우 지나서 헌정시대로 장차 들어가려 한다. 이 시 대야말로 언론 자유를 존중해야 될 때이다. -「연설법방」 조창한 서문

지금 여러분 금수 초목과 사람을 비교하여 보면, 사람이 도리어 낫고 천하며 여러분이 귀하고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자격을 잃어버리고도 거만한 마음으로 오히려 ‘만물 중에 자기가 가장 귀하고 높으며 신령하다’라고 하여 우리 족속 여러분을 멸시 하니, 우리가 어찌 그 횡포를 받겠습니까. -「금슈회의록」 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