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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퇴사다

내 꿈은 퇴사다

(박시은 에세이)

박시은 (지은이)
  |  
클래식북스(클북)
2019-11-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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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퇴사다

책 정보

· 제목 : 내 꿈은 퇴사다 (박시은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48708
· 쪽수 : 272쪽

책 소개

박시은 에세이. 내 회사가 잘 되는 것이 곧 내가 잘 되는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15년 넘도록 회사에 충성을 다했지만, 어느 겨울 날 아침, 회사는 단지 여직원이라는 이유 때문에 저자를 차디찬 회의실에 불러 더 이상의 진급과 월급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 종용한다.

목차

프롤로그
퇴사를 꿈꾸며

1 생각을 바꾸면 자유로워진다
분리
나를 위해
딜 deal
역설
능동적 반응
상호의존 관계
비혼으로 산다는 건
꼴등 마라토너
체기
무뎌짐
결혼의 조건
수고했고 수고했다
자신만의 길
정해진 때는 없다
자유로운 영혼

2 초연한 회사원 어렵지 않다
사내에서 사이코를 만났을 때
물 흐르고 꽃피는 곳
강제 징집
회사 다니기 싫을 때
소오름
행복한 회사원 되기
성실한
지속성
나만의 복수
외강내강
5분만 일찍
회사 밖은 위험해
왼쪽 끝 구석 자리
아님 말고!
자아실현
회사 활용서
Up & Up

3 의미와 행복은 퇴근 후 찾아볼까?
취향 찾기
제주, 그 섬
사회적 웰빙
베스트 프렌드 best friend
분산투자
독서
야, 너도?
다시 한번 도전
큰 우산을 펼쳐라
맛있는 식당을 찾아야 하는 이유
암벽의 법칙
리버럴 아츠 Liberal Arts
자경문
습작
나만의 공간 만들기

4 고통과 실패에서 배워야 한다
적당한 결핍
오늘 내가 배운 것
감기
눈이 부시게
용서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의 거리
화상
하나씩 채워 나간다는 것
포기하지 않는 이유
길을 잃더라도
마흔 즈음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장인 정신
불꽃
내 꿈은?

5 사소한 일상, 기적과도 같다
화목의 길
기적
마이너스 통장
빛나는 우정
무관하지 않음을
분실과 공존
함께 밥을 먹는 것에 대한 고찰
무탈한 하루
방심
여백 찾기
중용 23장
사진
해독
인생의 가장 멋진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I’ve got the power

에필로그
내 꿈은 퇴사다

Appendix
퇴사 캘린더
퇴사를 꿈꾸는 나에게 쓰는 편지

저자소개

박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퇴사를 꿈꾸며 다양한 양식(form)의 사직서를 품고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끄적거리며 낙서하듯 습작을 즐긴다. 읽고 쓰는 것을 통해 삶의 위로와 의지를 다지며 힘을 얻는다. 언젠가는 뜨뜻하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글을 짓는 것이 소망이다. <휩쓸리지 않기>가 삶의 모토지만 퇴근 후 늘 이것저것 기웃대며 휩쓸리는 인생을 살고 있다. 한 잔의 커피와 책 한 권에 사치를 담아 허세 부리기를 좋아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겨울이 채 끝나기 전, 회사는 내게 종이 한 장을 들이밀었다. 눈이 올 것 같은 잔뜩 흐린 2월의 어느 날이었다. 잿빛 하늘이 내가 기억하는 그날 풍경이다. 날씨가 그랬는지 내 기분이 그랬는지는 잘 기억 나지 않는다.
냉기 가득한 2층 회의실 구석에서 그들은 사인을 종용했다. 월급을 더 이상 올려 주고 싶지 않다는 계약서였다. 더 이상 진급도 없다는 무언의 통보이기도 했다. 장기근속 여직원 월급이 호봉제로 인해 무한정 오르는 것을 막으려고 회사가 어렵다는 핑계로 가장 힘없는 집단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꽤 오랬동안 준비한 듯 보였다.


그날 이후 퇴사를 결심한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회사와 나를 완벽하게 분리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기로 했다.


퇴사를 결심했지만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가늠이 안 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감도 잘 오지 않는다. 우선 하루하루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행복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선 돈이, 회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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