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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위스키 위스키 간판이 없는 바의 새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7072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2-3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7072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2-31
책 소개
바bar ‘포어포어포어(pourpourpour)’ 운영자 서홍주의 에세이. 이름조차 읽기 어려운 술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대신, 위스키 향이 스며든 그만의 언어로 술잔과 이야기가 오고 가는 ‘간판이 없는 바’로 우리를 안내한다.
목차
작가의 말
간판이 없는 바
K의 스프링뱅크 10년
라프로익이 들어간 칵테일
편수와 오큰토션
테이스팅 노트
얼음의 역할
초콜릿과 위스키
뜨거운 칵테일
아사쿠사의 별
김렛
세 잔의 룰
아이리쉬, 아이리쉬
비 오는 나카스 강변
각자의 매력
Speak—easy
쇼콜라 팝업
돈가스와 CC쿨러
새벽
Angel’s Share
위스키, 위스키
에필로그
잔에 따라 다른 칵테일들
위스키 테이스팅 노트 용어설명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위스키 병목을 아래로 천천히 기울여 코르크를 살짝 적시고 마개를 열어 그의 코에 가져댔다.
“어떤 향 같아요? 보통 정로환 향이나 치과에 온 것 같다는 이야기들을 해요.”
라가불린을 테이스팅 할 당시 나 또한 치과 치료실을 열자마자 진동하는 향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언가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고 느꼈다. 마른 해초 같기도 했고 태우다 만 신문지 향 같기도 했다.
- 「간판이 없는 바」 중에서
술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한참을 오갔다. 나는 아직 무슨 술이 어떻고, 칵테일이 어떻고에 대해 자세한 것들은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좋았다. 술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게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찾아보면 어렵지 않은 것이었고 이곳에 있다면 언제든 경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들떠있었다.
- 「편수와 오큰토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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