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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 증보판)

최용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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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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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6793517
· 쪽수 : 440쪽

책 소개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증보판. 역사학계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았다. 한국사만 포함되어 있던 기존의 '한국사 연표'에, 같은 시기 일어났던 세계사의 사건을 더해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를 수록했다.

목차

추천의 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역사책 4
책머리에 한국사 서문 개정증보판 머리말을 대신해 7
들어가며 역사를 의심하면 역사가 보인다 9

1장 선사문화와 고대 국가 건설 _ 고조선의 성립과 삼국시대의 전개
훈족이 한반도 출신이라고? 19
그 많은 고인돌이 말해주는 것 22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26
승리한 장군 모두 처형해버린 고조선-한 전쟁 30
삼국의 건국설화에 숨어 있는 세 가지 이야기 34
경제는 일류, 정치는 삼류였던 가야 40
광개토대왕은 어떻게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44
한반도 역사를 바꾼 평양 천도 47
고대사 최대의 수출국 백제 51
고구려 삼국통일의 기회를 망친 운명적 수도이전 54
법흥왕대의 친위쿠데타, 이차돈 순교 58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63
동북아시아 두 강국의 결전, 고구려-수나라 전쟁 66
의자왕의 향락 때문에 백제가 망했다? 70
연개소문 일가의 빛과 그림자 73
신라가 최후의 승자로 남은 이유 77
신라에 왔던 아랍인들 81

2장 통일신라와 발해 _ 삼국통일을 거쳐 남북국시대로
대조영, 고구려 계승을 선언하다 85
발해를 한국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88
발해의 목줄이 달린 해외무역 92
원효가 해골에서 본 것은? 95
호족 세력의 불교, 선종 98
장보고는 청해진에서 무엇을 꿈꾸었나? 102
골품제 사회 6두품 지식인의 좌절 106
효녀 지은설화에서 통일신라의 붕괴를 본다 110
궁예가 몰락한 진짜 이유 113
통일전쟁 승리 직전에 패배한 견훤 116
왕건의 쿠데타는 계획적이었다 119
고대사 최초의 사회복지제도 진대법과 을파소 123
연을 이용한 상징조작으로 내란을 진압한 김유신 124
매춘녀가 없었던 발해 125

3장 고려시대 _ 후삼국 통일에서 위화도 회군까지
왕건, 혈연네트워크로 후삼국을 다스리다 129
「훈요 10조」, 전라도 사람은 절대 기용하지 말라고? 133
본관제는 고려에서 시작됐다 137
천하의 중심은 고려다 140
‘광종의 개혁’ 절반의 고시, 과거제의 도입 143
전시과 도입, 정권의 성격이 경제제도도 결정한다 147
너무나도 판박이인 왕비들의 꿈 150
대 거란 전쟁 제1라운드, 외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서희 155
대 거란 전쟁 제2라운드, 군사력의 승리 158
최고 권력자 이자겸의 반란 161
‘묘청의 난’ 자주적 민족 운동인가, 불만 세력의 반란인가? 164
고려청자 아름다움의 비밀 167
금속활자, ‘세계 최초’란 딱지가 부끄러운 보물 170
한국이 코리아로 불리게 된 이유 173
사대주의냐, 냉엄한 춘추필법이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177
무신정권,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지만 181
우리나라 최초의 천민해방운동, 만적의 난 185
대몽 항쟁기의 거대 프로젝트, 팔만대장경 188
반외세 항쟁이냐, 수구세력의 마지막 저항이냐? 192
어디서 감히 첩 제도 운운하나 197
친일파가 있었듯 부원파도 있었다 201
공민왕의 개혁, 신돈은 요승이었나? 205
열 개의 목화씨로 남은 사나이, 문익점 210
끝을 모르는 권문세족의 탐욕 214
거북선의 원형, 고려 군선 218
송나라 대시인 소동파가 고려와의 무역을 반대했던 이유 219

4장 조선시대 _ 근세의 태평시대를 거쳐 민중반란까지
500년 조선왕조를 연 요동 정벌군의 회군 223
역성혁명의 기획자, 정도전 227
고려 말 권문세족의 토지문서를 불태우다 231
정말 신문고만 치면 됐나? 234
세종대왕, 그토록 조화로운 인간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238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시계 242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세 가지 246
세조의 쿠데타 ‘왕권 강화냐, 명분 없는 권력욕이냐?’ 250
속치마 폭까지 규정한 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 254
조선의 네로 황제 연산군의 최후, 중종반정 257
조광조, 어느 깐깐한 개혁주의자의 죽음 261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싸웠는가? 265
임진왜란은 무역 전쟁이었다! 269
불패의 게릴라 부대, 의병 272
이순신이 넬슨보다 위대한 이유 275
세계로 수출된 지식상품, 『동의보감』 279
광해군,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정책가 283
인조반정, 성공한 쿠데타는 역사도 처벌 못한다? 287
병자호란, 그날 인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289
소현세자 독살설의 진상 292
영조, 정쟁의 한복판에서 중흥 시대를 열다 296
정조가 수원에 열두 번 간 까닭은 301
조선에도 장사로 큰돈을 번 여자가 있었다 305
전봉준은 정말 정약용의 개혁론을 만났을까? 308
검찰이 구속한 신윤복의 춘화 312
세도정치, 2만 냥 주고 고을 수령을 산다? 317
용병을 고용한 평안도 농민전쟁 320
〈대동여지도〉, 김정호는 정말 옥사했는가? 325
세도가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나간 흥선대원군 330
조선시대 이혼 이야기 334
봉급 한 푼 없었던 조선시대의 향리 335

5장 근대의 전개와 현대사회의 성립_제국주의 침략에서 민주국가 수립까지
자주적 근대화의 발목을 잡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339
강화도조약, 새끼 제국주의 국가 일본에 일격을 당하다 343
임오군란 후 외국군이 주둔하다 347
노터치No-Touch가 노다지의 어원이라니! 351
김옥균의 삼일천하, 갑신정변 355
동학의 창시와 농민혁명의 전개 359
녹두장군 전봉준의 꿈 363
이완용이 독립협회의 초대위원장이었다 368
평민에게 넘어간 의병투쟁의 지도권 372
을사조약, 불법조약 체결을 강요하다니! 375
3·1운동, ‘동방의 등불’이 된 코리아 ! 378
‘대한민국임시정부’ 신채호, 이승만에게 일갈하다 383
홍범도, 봉오동·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387
일제와의 야합 속에 진행된 예비 친일파의 자치운동 390
일제하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조직, 신간회 394
김일성은 가짜였다? 398
잔혹한 수탈과 억압을 자행한 일제 401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반역의 역사, 친일파 문제 404
8·15해방과 건국준비위원회, 반쪽짜리 독립 411
찬탁은 재식민화의 길이었나? 414
식민잔재 청산, 그 통한의 좌절 418
비전쟁기간에 일어난 최대의 학살극, 4 ·3항쟁 422
남침이냐, 북침이냐? 425
한국 민중, 최초의 승리를 거두다 ·‘419혁명’ 428
박정희 개발독재의 빛과 그림자 428
광주민주화항쟁에서 촛불항쟁까지 431

참고문헌 435

저자소개

최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 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를 비롯해, 『역사 인물 인터뷰』, 『만약에 한국사』, 『한국사 간신 열전』(공저)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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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군왕검이 1,500년간 통치하다 중국에서 기자가 왕으로 책봉되어 오자 산신이 되어 숨어 살았다는 것은, 단군조선이 주나라의 지배하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자조선이 실재했는가에 대해 학계에서는 중국 측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상하게도 기자조선은 중국 측 사서인 『상서대전尙書大全』이나 『사기史記』등에는 나오지만 우리 측의 사료에서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중에서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남는 것이 있다. 정복전은 성공했다. 그러나 좌장군 순체는 분열의 죄로 기시棄市당했다. 목 베어져 저자거리에 시신이 버려지는 극형이었다. 우거장군 항복 역시 처형당할 뻔했으나 돈을 바치고 목숨을 겨우 부지하고 평민으로 떨어졌다. 곧 고조선 정벌전에 관계됐던 고위직 사신, 장군 모두 극형에 처해진 것이다. 고조선에서 항복한 왕자와 국상 등만이 제후로 대접받았다. 사마천 『사기』와 반고의 『한서』가 전하는 전쟁 전후다. 이상한 정복전쟁이었다.
- 「승리한 장군을 모두 처형해버린 고조선-한 전쟁」 중에서


『고려사』의 기록에서는 이렇듯 군중들이 궁으로 난입해 들어오자, 궁예가 “왕공이 벌써 승리를 얻었으니 나의 일은 이미 끝났다”고 한탄한 뒤 변장을 하고 왕궁을 탈출했다고 적고 있다. 918년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는 승자의 기록일 따름이다. 비록 궁예가 후기로 오면서 정치적 실책과 친위세력의 약화로 입지가 좁아졌다 해도, 하루만의 거사로 왕권을 이렇게 쉽게 무너뜨릴 수는 없는 것이다. 더욱이 왕건의 거사 뒤 궁예 복권을 명분으로 한 반란이 각지에서 수년간 진행된 기록이 있다.
- 「왕건의 쿠데타는 계획적이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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