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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독교 이야기 3

전남 기독교 이야기 3

(전남동남부(순천) 편)

김양호 (지은이)
  |  
사람이크는책
2020-12-3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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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독교 이야기 3

책 정보

· 제목 : 전남 기독교 이야기 3 (전남동남부(순천) 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91196812928
· 쪽수 : 426쪽

책 소개

긴 세월 믿음의 역사를 잇고 이으며 충성과 순교의 열매로 빚어온 아름다운 하늘나라 이야기를 오래도록 수집하고 조사하며 마침내 귀한 책으로 엮어 냈다. 이번에 나온 전남기독교이야기 3권은 순천과 여수 등 전남 동남부 지역의 이야기다.

목차

머리글
추천사
1장 순천
순천 1 하늘 뜻을 따르는 자, 흥하리라
순천 2 순천의 어머니 교회
순천 3 기독교 순교일까?
순천 4 그들의 고난을 거짓 미화하지 말라
순천 5 검정 고무신 신고 전라도 황토땅을
순천 6 호남 선교에는 ‘구’씨 가문도 있당게
순천 7 복음을 위한 기름진 땅, 안력산 병원
순천 8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면 학교도 없다
순천 9 교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순천 10 성 소수자, 하나님의 신비로 받아야
2장 여수
여수 1 남도의 선한 사마리아인들
여수 2 사랑의 원자탄, 그를 기억하라
여수 3 비렁길 신앙과 목회, 푸른 바다에 넘실거려
여수 4 토실 토실 생명 열매 주렁 주렁 이어라
여수 5 여수교회, 가지 치고 생명 열고
3장 광양
광양 1 첩첩산중 교회 성도가 수 백명이라고?
광양 2 심는 대로 거두리라
광양 3 남도의 희망이 되고 복이 되어
광양 4 궁녀 출신 어느 노파의 전도와 충성
광양 5 분쟁과 갈등 있었지만, 화해의 능력 키우며
4장 곡성
곡성 1 곡성 사람, 성경을 번역하다
곡성 2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사랑
곡성 3 시골 들녘의 코스모스 향기처럼
곡성 4 산골 오지에서 일어나는 하나님 선교
곡성 5 섬진강변을 따라 험준산령을 따라
5장 구례
구례 1 산수유 물든 계곡에 화해와 사랑을
구례 2 지리산 고장의 젊은 목회자들
구례 3 천혜의 불교 성지에 기독교 씨를 뿌려
구례 4 지리산 골짜기의 착하고 충성된 종
구례 5 일상의 과로에서 벗어나
6장 보성
보성 1 처남하고 매제하고
보성 2 보성에 교회를 세우다
보성 3 믿음의 사람들로 걸어 온 100년
보성 4 가라골에 새 세상 연 전도부인
보성 5 시간, 나무가 되다
7장 고흥
고흥 1 남도의 신앙과 저항 정신
고흥 2 한약방 사랑채에서 자란 기독교
고흥 3 섬 마을에 하늘 빛이 내려
고흥 4 한 사람만 있으면 교회부터
고흥 5 함께 만들어 갈 우리들의 천국
부록 1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전남동남부편
부록 2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순천노회편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양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애당초 본질주의자이며,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주신 윗길을 택했다. 목포 송림 캠퍼스를 거닐 때만해도 안정된 교직생활이 보장되었으나, 굳이 서울에서 교육학(연세대 석사)과 신학(합동신학대학원 석사)을 오래도록 더하고, 서울을 버리고 2003년 고향 목포로 단호히 돌아와 지역사회의 기독교 교육과 목회에 힘써왔다. 이제는 감히 개척자이며 패스메이커(Path maker)로서 전남 기독교 역사연구와 글쓰기에 진력하고 있다. 저자는 '하누리 교회'를 담임 목회하고 있으며, '목포 기독교 역사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사람이 크는 교육>, <모세 사경회>, <목포 기독교 이야기>, <전남 기독교 이야기> 1, 2, 3, 권, <목포 문학 기행>, 그리고 <물근원을 고쳐라, 유진벨 선교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930년대 안력산 병원은 무산자의 의료기관으로 명성이 높았다. 유료환자보다는 무료 환자가 더 많았다. 당시 연 5만명의 환자가 방문하였고, 그중 60% 이상이 무료환자였다. 한 해 2천여원의 결손이 있었지만 희생적 병원을 감수했다. 1934년엔 유료환자가 9.021명, 무료환자는 11,103명이었다. 안력산 병원은 ‘공적 위대한 의료기관’, ‘무산자의 의료기관’으로 그리고 로저스 의사와 당시 한국인 의사 정민기, 윤병서 등은 ‘무산인민의 은인’ 으로 칭송되었다.
로저스 의사는 칭송과 별개로 참으로 헌신적인 의사였다. 환자들의 아픔을 진정 공감하며 최선으로 진료와 치료에 나섰다. 그의 수고와 땀은 곧 환자의 육신 치료뿐만 아니라 영혼을 치료하는 일에 닿아 있음을 잊지 않았다. 안력산 병원의 존재 이유와 자신들의 충성이 다름아닌 영혼 구원과 무관하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조의환은 형과 함께 율촌교회의 초기 열성 신자였다. 형인 조일환은 중국 봉천에 가서 사업가로 지낸 반면, 동생 조의환은 목사가 되었고 그의 자녀들도 교회의 청지기로서 대를 이어 하나님나라 충성을 벌이고 있다. 조의환은 1909년 영수, 1912년 장로를 거쳐, 1921년 가을에 제 15회로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광양, 여수, 제주교회에서 시무했으며, 모슬포교회에서 6년 사역 기간 동안 두 번이나 투옥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다. 7남매의 자녀들도 아버지를 따라 목사가 되기도 하고 장로가 되기도 하며 전국에 흩어져 교회를 섬겼고, 그들에게서 난 자손들도 한결같이 다자녀를 이루었다. 조의환의 손자가 34명, 증손자가 45명, 참으로 믿음의 가정이요 복된 가문이다.


구례읍교회에 양용근 목사가 부임하여 시무하던 중 소위 순천노회 박해사건이 벌어졌다. 일제는 식민통치를 강화하고 이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세력을 소탕할 목적으로 순천 노회 소속 목회자들을 모조리 체포 연행하였다. 저들만의 법령인 ‘치안유지법’에 따라 재판하고, 선고하였다. 양용근 목사도 1년 6개월 형을 받고 복역하던 중 옥중에서 사망하였는데, 그의 죽음에 대한 역사적 평가, 즉 이를 순교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우리 후손들에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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