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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근원을 고쳐라, 유진 벨 선교사

물 근원을 고쳐라, 유진 벨 선교사

김양호 (지은이)
사람이크는책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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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근원을 고쳐라, 유진 벨 선교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 근원을 고쳐라, 유진 벨 선교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91196812942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목포와 광주 그리고 전라남도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이며 이 지역 교회를 세우고 기독교 사역을 펼친 미국의 유진 벨 선교사,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여 그가 남긴 편지와 보고서 등 사료를 바탕으로 그의 인생과 모든 선교 사역을 따라 펼친 활약상을 그려 낸 유진 벨 평전.

목차

1. 켄터키 농촌의 아들
2. 호남 선교사들의 교육 준비
3. 선생의 딸, 로티와 결혼
4. 조선으로 가는 길
5. 먼저 온 선배들
6. ‘조선어’ 괴물과 씨름하고
7. 선교사들이 산 속 절간에
8. 1895년 콜레라 전염병
9. 첫 술에 배부르랴
10. 권총 차고 불침번 서다
11. 첫 사랑 목포를 가다
12. 서울에서 목회 협력하기
13. 새 일군과 함께
14. 1897년 나주는 왜
15. 개항, 마침내 목포
16. 목포 교회를 열다
17. 주일밤 예배, 수요 예배
18. 그토록 기다린 사람
19. 딸 샬롯과 대이은 선교
20. 목포 진료소 개설
21. 목포 첫 열매
22. 목포 교회의 기둥
23. 남남북녀의 사랑과 결혼
24. 한 알의 밀알
25. 벨이 떠난 목포는
26. 하나님 주신 보물
27. 돌아온 그 사람
28. 신자는 교육하라
29. 전남 곳곳에 열심 전도
30. 하나님의 위로
31. 비로소 빛이 열리다
32. 광주 제중원 사역
33. 광주 근대 교육
34. 죽도록 충성하였다
35. 평양 신학교 교수
36. 조선야소교장로회 총회장
37. 부인을 또 잃다
38. 세 번째 결혼
39. 교회의 성장과 확산
40. 이제는 부활의 소망이 되어

부록 유진 벨 연보

저자소개

김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애당초 본질주의자이며,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주신 윗길을 택했다. 목포 송림 캠퍼스를 거닐 때만해도 안정된 교직생활이 보장되었으나, 굳이 서울에서 교육학(연세대 석사)과 신학(합동신학대학원 석사)을 오래도록 더하고, 서울을 버리고 2003년 고향 목포로 단호히 돌아와 지역사회의 기독교 교육과 목회에 힘써왔다. 이제는 감히 개척자이며 패스메이커(Path maker)로서 전남 기독교 역사연구와 글쓰기에 진력하고 있다. 저자는 '하누리 교회'를 담임 목회하고 있으며, '목포 기독교 역사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사람이 크는 교육>, <모세 사경회>, <목포 기독교 이야기>, <전남 기독교 이야기> 1, 2, 3, 권, <목포 문학 기행>, <물근원을 고쳐라, 유진벨 선교사>, 그리고 <이 섬에 생명을, 저 섬에 소망을, 맹현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898년 5월 15일, 유진 벨은 목포에서 사람들과 함께 첫 공식 예배를 드렸다. 목포 교회의 시작이다. 넓게는 전라남도 교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물론 4년 전 레이놀즈와 드루가 이 지역 일대를 방문하면서 그들도 예배하긴 했으나, 정탐 일정 가운데 자신들끼리 만의 예배였다. 선교지에 와서 현지인들과 함께한 예배를 드려야 그 지역의 역사성을 부여할 수 있다. 그래서 목포와 전라남도의 공식 예배 교회의 설립일자는 이 날부터 기산한다. 유진 벨은 이날을 자신의 편지에 기록으로 남겼다. 짧지만 아주 인상적으로.
오늘 아침, 많은 여자를 포함한 큰 회중이 모여 저는 대단히 고무되었습니다(유진 벨, 1898년 5월 15일).


유진 벨 선교사는 문간에 서서 예배를 인도하였고 설교하였다. 그는 이 땅에 하늘의 평화가 내려왔고,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들에게 넘친다,고 설교하였다. 광주에서 첫 예배를 드린 이가 200여명이라지만, 복음을 받아들인 신자는 몇 사람일 뿐이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아직 호기심과 단순 구경꾼에 불과한 정도였다. 외국인 선교사는 벨과 아내 마가렛, 오웬과 아내 휘팅 4사람과 오웬 부부의 어린 두 딸이 있었다. 한국인은 세례 교인이 3명 있었다는 보고를 참고하면, 그들은 김윤수, 변창연, 그리고 요리사 서명석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목포에서부터 이미 신자로 일군으로 일하였던 이들이 각기 아내와 자녀들도 있었을테고, 아내들도 수세자임은 분명할텐데, 아마 보고서엔 남자들만 기록한 듯하다. 나머지 광주 토박이들은 대다수 아직 신자라고 보긴 어려웠다.


1922년 새 아내와 함께 광주에 돌아온 유진 벨 선교사, 후배 동료 선교사들과 많은 교인들이 참으로 반기고 환영하였다. 그를 기억하며 함께 슬퍼하고 기도하였던 교우들이 하나님 은혜로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며 새 신부와 함께 찾아왔으니 참으로 기쁘고 가슴 벅찼다. 쥴리아는 군산에서의 사역을 남기고 광주에 같이 합류하게 되었다. 광주 교회는 갈수록 개척 분립이 이뤄지고 부흥하며 주의 일군들도 속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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