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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회심의 한마디 “라떼는 말이야”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회심의 한마디 “라떼는 말이야”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황 1년 보고서)

조기준 (지은이)
  |  
활자공방
2020-02-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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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회심의 한마디 “라떼는 말이야”

책 정보

· 제목 :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회심의 한마디 “라떼는 말이야”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황 1년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6947804
· 쪽수 : 256쪽

책 소개

90년대생 사회 초년병의 시각으로 조직의 어엿한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여과 없이 생생히 그려내는 가운데, 이 시대의 직장생활과 일의 의미를 깊숙이 고찰하고 있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_ “라떼는 말이야”란 무엇인가?

1장 재미있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는 지혜
첫 번째 말_ 원하던 회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결국 취업은 했다’
두 번째 말_ “어, 나 은근 샐러리맨 체질인가 봐!”
세 번째 말_ 5분 일찍 출근하기 Vs. 5분 지각하기
네 번째 말_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살지 않으려고
다섯 번째 말_ 일과 결혼하려는 당신의 이중심리

2장 “나는 김 부장처럼 되지 않을 거야!”
여섯 번째 말_ 70년대생과 90년대생이 만났습니다
일곱 번째 말_ 세련된 아재는 Yes, 불통 꼰대는 No
여덟 번째 말_ 사무실에서 워라밸을 강요하지 마세요
아홉 번째 말_ 박카스라도 건네면 다행이지
열 번째 말_ 말 못할 김 부장의 미생일기

3장 바꿀 수 없다면 맞춰갈 용기
열한 번째 말_ 의무를 다하고서 권리를 펼쳐라
열두 번째 말_ 소확행은 사라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열세 번째 말_ 어깨 힘 좀 빼고 시작합시다
열네 번째 말_ 눈물 한 바가지 쏟지 않은 직장인이 있을까?
열다섯 번째 말_ 최 대리에게는 악마, 선배에게는 천사

4장 우리 회사에도 차별 이슈가 있다
열여섯 번째 말_ 미안합니다, 나도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어서
열일곱 번째 말_ “복사 좀 해 와요”의 나비효과
열여덟 번째 말_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열아홉 번째 말_ 굿바이, 착한 엄마
스무 번째 말_ 평등을 가장한 검은 진실

5장 오지랖, 뒷담화, 평판이라는 굴레
스물한 번째 말_ 거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스물두 번째 말_ 상사에게 잘 보이려 애썼다가
스물세 번째 말_ 스몰 토크가 뒤통수 토크가 될 수 있다
스물네 번째 말_ 경정의 힘, 촌철살인의 한마디
스물다섯 번째 말_ 나만 모르는 나의 이야기

6장 회사는 오케스트라, 나는 신입 연주자
스물여섯 번째 말_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일까
스물일곱 번째 말_ 톱니바퀴 이빨 하나 우습게 봤다가는
스물여덟 번째 말_ 어제는 동료, 오늘부터 상사
스물아홉 번째 말_ 철야에 지친 나를 누가 위로해줄까? 사장님?
서른 번째 말_ 직장인 369신드롬은 게임이 아니다

저자소개

조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출판사에서 경제경영 및 자기 계발 분야 기획편집자로 경력을 쌓아왔다. 전문 작가로서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으며, 패스트캠퍼스, 클래스유, PSI, 한겨레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 《가족 같은 회사에 거침없이 어퍼컷》 《라떼는 말이야》 《내 나이 벌써 마흔인데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 등이 있으며, 《황금잔》 《비둘기의 날개》 《이름 없는 여자》 《만인의 길》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나는 쓴 적이 없을까 하는 물음 아래 숱하게 머릿속 곳곳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 쓰지 않았다는 단정보다 그만큼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별것 아니라 생각하며 우연히라도 쓴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은 반성과 미안함마저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동시에 ‘요즘 세대’의 통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다. 서로가 서로를 밀어내기보다 끌어당김으로 가까워지기를 말이다. 남처럼, 적처럼 받아들이는 것을 더 이상 당연시하지 않기를 말이다. ‘라떼는 말이야’가 풍자가 아니라 ‘라떼는 말이야 우유가 들어 있어서 더 고소해’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


주 52시간은 꿈도 꾸지 못할 터. 일 52시간이 아니면 다행이다 싶다.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뭘 한 건지 도대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이 조직의 일원으로 일주일을 버텨냈다. 기억나는 일이 몇 가지 있기는 하다. 복사하기, 생수통 갈기, 택배 보내기 등등. ‘아, 맞다. 스마일 연습이 있었지. 제일 중요한 그거. 그래도 커피 안 타는 게 어디야.’ 그렇게 잘이든 아니든 견뎌냈다. 그러고는 퇴근 중 나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거렸다. “어, 나 은근 샐러리맨 체질인가 봐!”


그랬다. 내가 뭔가 조금 센스 있게 잘하면 자기들이 잘 가르쳐서 그런 거라고 으스대듯 말하면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거란다. 덧붙여 다른 신입사원은 잘한다는데 우리 부서 신입사원은 왜 그런지 모르겠단다. 정말 냉정하다 못해 칼 같은 곳이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조심해야지. 그런데 너무 힘들단 말이야. 군대도 아니고, 정말. 아직 적응도 안 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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