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702940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0-04-27
책 소개
목차
제1부 시내 광야에서(1장1~10장10절)
제 1 과 첫 번째 인구조사(1장1-54절) 13
제 2 과 각 지파의 진과 행군의 배치(2장1-34절) 25
제 3 과 레위인의 직무와 계수 1(3장1-51절) 32
제 4 과 레위인의 직무와 계수 2(4장1-49절) 40
제 5 과 공동체의 정결(5장1-31절) 48
제 6 과 나실인의 서원(6장1-27절) 55
제 7 과 지휘관의 봉헌(7장1-89절) 64
제 8 과 레위인의 봉헌(8장1-26절) 71
제 9 과 광야에서의 유월절(9장1-14절) 77
제10과 하나님의 인도하심(9장15-10장10절) 85
제2부 시내 광야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10장11~14장)
제11과 시내 광야의 출발(10장11-36절) 93
제12과 백성들의 불평(11장1-35절) 100
제13과 미리암과 아론의 불평(12장1-16절) 111
제14과 가데스바네아의 반역(13장1-14장45절) 118
제3부 광야 38년(15~19장)
제15과 가나안에서 지킬 규례(15장1-41절) 131
제16과 고라의 반역(16장1-50절) 139
제17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17장1-13절) 147
제18과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분깃(18장1-32절) 153
제19과 붉은 암송아지와 잿물(19장1-22절) 159
제4부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20~25장)
제20과 가데스의 므리바 물(20장1-29절) 169
제21과 불뱀과 놋뱀(21장1-35절) 177
제22과 발락과 발람(22장1-40절) 187
제23과 발람의 예언 1(22장41-23장26절) 196
제24과 발람의 예언 2(23장27-24장25절) 203
제25과 바알브올 음행 사건(25장1-18절) 210
제5부 새로운 세대(26~36장)
제26과 두 번째 인구조사(26장1-65절) 219
제27과 슬로브핫의 딸들(27장1-23절) 226
제28과 제사에 관한 규례(28장1-31절) 231
제29과 7월의 절기들(29장1-40절) 238
제30과 여자의 서원(30장1-16절) 245
제31과 미디안 정복(31장1-54절) 251
제32과 요단 동편 땅의 분배(32장1-42절) 257
제33과 애굽에서모압 평지까지(33장1-49절) 265
제34과 요단 서편 땅의 분배(33장50-34장29절) 272
제35과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35장1-34절) 278
제36과 여성 상속법(36장1-13절) 285
참고문헌 290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창조와 기원, 약속에 관한 책인 창세기와 구속과 그 과정을 보여주는 출애굽기, 예배와 거룩에 관한 책인 레위기 다음으로 구약의 4번째 책은 ‘광야의 책’인 민수기입니다. 민수기라는 말은 히브리어 원전의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을 따라 ‘셈하는 책’(아리드모이)이라는 뜻을 가지지만 보다 본질적으로 민수기를, 이 영감 받은 책의 본래 제목을 히브리어 원전을 따라 ‘광야의 책’(베미드바르)이라고 부를 때에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라본 바다의 색조는 시간마다 다릅니다. 같은 바다를 바라봄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햇볕에 따라 시간마다 달라지는 해변의 모습을 우리는 성경에서 바라봅니다. 같은 진리를 바라보지만 다양한 구조와 가치를 보게 하십니다. 그러한 풍성함을 민수기에서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모세 오경의 창세기를 알면 약속이 보이고,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의 길이 보이며, 레위기를 알면 예배가 보이며, 신명기를 알면 축복이 보입니다. 이제 민수기를 알면 인생의 승리가 보입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이 민수기의 교훈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앞서 행했던 이스라엘이 광야의 길을 걸음에 있어서 넘어짐을 바라보며 우리는 넘어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광야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것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연단시켜야 할 것입니다. 군사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아직 군사답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바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민수기를 열며 다음의 7가지를 조언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내산을 출발하기 이전의 과정을 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들을 준비하시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안목으로 민수기 1-10장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시내산을 떠난 이스라엘이 불평함에 관하여 시내산 이전의 불평과 시내산 이후의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시내산 이전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불평과 시내산 이후의 이스라엘의 불평은 크게 달라진 바가 없는 듯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평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달랐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시내산 이전에는 무조건 받아주시기만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시내산 이후에는 그들을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 12:5-6)
셋째, 이스라엘의 불평의 유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세 가지 불평은 그들의 삶과 환경에 대하여, 지도자에 관하여,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불평이 어떠한 손실을 그들 자신에게 가지고 오는지를 살피며 불평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불평으로 말미암아 넘어짐과 같이 넘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0-11)
넷째, 민수기 안에 있는 두 세대를 나누며 각 세대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의 말씀을 정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민수기 안에 있는 평신도의 수준을 제사장적인 신분으로 승화시키시는 말씀들을 보아야 합니다. 민수기 안에 있는 신약적인 가르침을 살펴야 합니다. 나실인에 대한 말씀에서(6장), 11장의 엘랏과 메닷, 새로운 세대를 향한 말씀 가운데 옷단의 술과 청색끈에서(15장), 붉은 암송아지의 잿물의 말씀에서(19장) 우리는 이러한 가르침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여섯째, 두 번의 인구 조사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의 말씀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이는 면밀히 살필 때에 얻게 되는 깨달음입니다.
일곱째, 27-36장까지 두 번째 인구조사 후에 주신 말씀들을 통해서 광야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다시금 이스라엘을 세우시며 기대하시는 바를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참으로 유익합니다. 어떠한 한 성경만이 아닌 모든 성경이 각 역할과 메시지를 줌에 있어서 그 부유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함께 민수기를 이와 같이 나눌 수 있음이 큰 기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