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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재즈
· ISBN : 979119710466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2-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불멸의 재즈 스탠더드, 아름다운 교양의 시작
봄의 재즈, 피어나다 Blooming , Jazz In Spring
3월 1, 3주_ Come Rain Or Come Shine 심플 이즈 더 베스트 - 20
2, 4주_ Cheek To Cheek 천사가 부르는 노래 - 27
4월 1, 3주_ When I Fall In Love 전쟁 중에도 사랑은 피어나고 - 35
2, 4주_ April In Paris 파리에서 부르는 4월의 노래 - 42
5월 1, 3주_ Willow Weep For Me 버드나무가 푸르른 5월에 - 49
2, 4주_ The Song Is You 부끄럽지만 들어줘, 너를 위해 준비했어 - 58
여름의 재즈, 꿈꾸다 Dreaming , Jazz In Summer
6월 1, 3주_ ’Round Midnight 새벽 2시 45분의 재즈 - 66
2, 4주_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일요일 아침을 깨우는 ‘모닝송’ - 73
7월 1, 3주_ Summertime 나른한 한여름, 낮잠 같은 자장가 - 80
2, 4주_ Fly Me To The Moon 제목이 운명을 바꾼 서프라이즈 같은 노래 - 88
8월 1, 3주_ The Girl From Ipanema 이파네마 해변에서 만나요 - 96
2, 4주_ Over The Rainbow 무지개가 사라져도 나를 기억해 줄래요?
가을의 재즈, 그리워하다 Missing , Jazz In Autumn
9월 1, 3주_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얼른 집에 오세요, 재즈가 기다리고 있어요 - 114
2, 4주_ Body And Soul 부동의 스탠더드 1위 곡 - 122
10월 1, 3주_ Autumn Leaves 시월의 마지막 밤을 - 130
2, 4주_ Stella By Starlight 귀신의 집에서 듣는 사랑의 세레나데 - 138
11월 1, 3주_ The Nearness Of You 지고지순한 지상 최고의 사랑 노래 - 146
2, 4주_ I Got Rhythm 아임 유어 그랜드파더! - 153
겨울의 재즈, 다시 시작하다 Restarting , Jazz In Winter
12월 1, 3주_ Ev’ry Time We Say Goodbye 슬픔,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 164
2, 4주_ The Christmas Song 12월의 그 노래 - 171
1월 1, 3주_ All The Things You Are 재즈 연주자의 ‘페이보릿 스탠더드’ - 178
2, 4주_ Django 당신의 마지막을 함께할 노래는 - 186
2월 1, 3주_ My Funny Valentine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봄의 캐럴’ - 194
2, 4주_ It Might As Well Be Spring 관객의 호응으로 마침표를 찍은 노래 - 20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즐기는 대중음악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재즈를 스탠더드로 접한다면 훨씬 풍성한 음악 생활을 누리리라 확신합니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곡의 세세한 정보가 교양의 척도가 된다면, 콜 포터의 어떤 뮤지컬이 영화화되었는지, 리처드 로저스와 로렌즈 하트 콤비가 만든 곡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도 아름다운 교양이라고 봅니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지만 스탠더드의 아름다움과 함께 작곡가에 대해 작은 흥미가 생겼다면 『밥보다재즈』의 소임은 다한 것이라 봅니다. “스탠더드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습니다.”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이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같은 곡을 10번, 100번을 연주해도 언제나 새로운 감동을 주는 스탠더드에 대한 완벽한 한 줄 평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한 모금을 매일 마시듯 『밥보다 재즈』를 곁에 두고 스탠더드를 매일 들으면 자연스레 재즈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옹달샘 옆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저자 서문
재즈를 듣다 보면 선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는 마술 같은 일이 자주 벌어지죠. 재즈를 듣기 시작한 분들이 재즈를 어렵게 느끼는 데는 이렇게 끝없이 변하는 선율과 박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처음 먹어보는 소의 생간처럼 생경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이런 재즈 감상의 고비를 함께 넘어서는 동반자로 재즈 스탠더드는 너무나 좋은 친구입니다. 스탠더드는 뮤지컬에 사용된 곡이 많아 선율이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물론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사 전달을 해야 해서 복잡하지 않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