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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10518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3-09-0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부. 시끌벅적
1. 어쩌다 엄마
2. 시끌벅적
3. 도전! 전교 학생회장
4. 슬기로운 집콕 생활
5. 지구를 지켜라!
6. 사랑을 나누는 반찬 배달
2부. 홀로서기
1. 창문 너머 삼혜원
2. 동생들에게 희망을
3. 내 마음의 고향
4. 경계를 넘어
5. 기억에 없는 엄마!
6. 진짜 엄마가 된 미나
3부. 토닥토닥
1. 아빠가 남긴 상처
2. 자극이 필요한 진우
3. ADHD를 아시나요?
4. 죄책감, 그게 뭐죠?
5. 하나뿐인 내 편
6. 그래도 결이 엄마!
4부. 전하지 못한 진심
1. 결이의 두 엄마
2. 할머니의 사랑
3. 보고 싶은 아빠!
4. 막내딸의 소원
5. 하늘에 있는 엄마!
6. 베트남 외할아버지
7. 나의 특별한 언니
나가며
리뷰
책속에서
삼혜원이었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하고, 소리를 지르면 들릴 듯하며, 함께 생활했던 동생들의 모습이 보일 듯한 그런 곳에 채민이는 보금자리를 구했다.
“선생님, 제가 이 집을 왜 들어오고 싶어했는지 아시겠어요? 저는 삼혜원을 잊을 수 없어요. 제가 삼혜원이고 삼혜원이 저예요.”
-‘창문 너머 삼혜원’ 중에서
첫 월급을 받고 민준이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삼혜원의 정기후원자가 되는 것이었다.
“첫 월급을 받았어요. 아직도 제가 돈을 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 이 모든 것이 다 삼혜원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짧은 손 편지와 함께 날아온 기쁜 소식이었다.
삼혜원을 방문할 때마다 양손 가득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을 들고 나타나는 것은 덤이었다.
-‘동생들에게 희망을’ 중에서
“저는 엄마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그런데 방금 선생님 이 머리를 감겨 줄 때
엄마를 만난 것 같아 잠깐이지만 너무 행복했고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빌었어요.”
기억에 없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유찬이.
얼마나 외로울까.
얼마나 서글플까.
- ‘기억에 없는 엄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