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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10862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8-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이별이 사랑에 대해 묻다
#1. 낯선 자신을 허용하다
#2.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다
#3. 나를 잊지 말아요
#4. 마음을 둔다는 것
#5. 나는 너이고, 너는 나이기를
2부 식어버린 사랑을 마주하는 법
#6. 그 사람이 먼저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7. 식어버린 사랑을 마주하는 마음
#8. 이별이란 것의 씁쓸한 맛
#9. 사나운 이별
#10. 떠나지 못하는 이유
#11. 나쁜 것도, 잘못된 것도, 감출 것도 없다
#12. 모든 거짓말은 치트키와 같다
3부 이별에도 절차가 있다
#13. 물거품이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14. 다시보기
#15.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방법
#16. 바로 거기서 사랑도 상처도 생긴다
#17. 이별의 절차
#18. 너무 오래된 상처
#19. 상사병에 대하여
#20. 남겨진 사람의 분노
#21. 상처 주는 방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는 없다
4부 이별과 나, 그 사이 어디쯤
#22. 너의 부재 때문에
#23. 나를 사랑하니?
#24. 을의 사랑
#25. 의지한다는 것과 의존한다는 것
#26. 질투에서 나를 구하기
#27. 열정의 고비
#28. 우리는 자꾸만 거울이 보고 싶다
#29. 얽힌 줄을 풀듯
#30. 바운더리
#31. 우리는 모두 진실과 거짓말 사이 어디쯤에 있다
#32. 권태에 대한 오해
#33. 나는 여기 있고, 너는 거기 있지?
#34.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5부 사랑에게 외로움을 부탁하지 말자
#35. 당신은 더 잘 사랑할 수 있다
#36. 사랑의 시간은 ‘슬로우’다
#37. 놀자!
#38. 해피엔딩
#39. 내 마음의 집
에필로그
참고 자료와 문헌
리뷰
책속에서
우리의 이별의 순간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언가의 ‘부재’나 ‘상실’ 속에서 정확하게 그것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비로소 의미 있는 관계와 그렇지 않은 관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감정과 상처가 생긴 곳을 통해 자신이 관계를 통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되고 싶은 온전함에 대한 욕망 추구에 붙여진 이름이 사랑이라지만, 이별을 통해 우리가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은 누군가와 하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은 불가능한 기대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그 실망감을 안고 비관하거나, 또는 냉소적으로 아무런 기대 없이 사랑으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하는 걸까요? 이별은 우리에게 진짜 가능성 있는 관계가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이별의 고통은 필연적이지만 나에게 향하는 화살의 방향은 조정해야만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 혹은 이별과의 상관관계 속에 있는 것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 어쩌면 마음을 다해 만나고, 충분히 상대의 마음을 믿은, 작은 일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당신일 수 있는데 그 사람이 먼저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탓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