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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712002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10-26
책 소개
목차
독자들의 추천사
글을 열며: 공정세대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1. ‘이대남 현상’은 왜 일어났을까?
- 그래도 되는 존재, 남성
- 고소하는 여성, 잡혀가는 남성: 성인지 감수성의 나라
- 불공정 사회에 경종을 울린 20대 남성들
- ‘이대남’에 대한 오해에서 이해로
2. 공정사회의 적들
- 공정하지 않은 할당
- 공정하지 않은 승진,“군경력을 배제하라”
- 공정하지 않은 채용
3. 내로남불과 이중잣대
- 이루다와 알페스: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중잣대
- 젠더 프레임의 민낯
- 정의연 사태와 사라진 ‘피해자’
4. 불공정 사회의 페미니즘과 여가부
- 페미니스트의 모순 짚어보기
- 여성가족부의 행적에 답이 있다
- 페미니스트 진영의 사운드 바이트
5. 근대적 가치와 문명의 붕괴
- 페미니즘 성(性) 정치가 불러온 반문명적 퇴행들
- 관세청 앞에서 멈춘 프라이버시
- 극우포퓰리즘이라는 부당한 낙인을 넘어
6. 이념을 넘어 다시 근대와 문명의 시대로
- PC주의와 정체성 정치를 말하는 사람들
-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름의 폭력
- 페미니즘이 원하는 성폭력 통념에 휘둘리지 않기
글을 닫으며: 이대남은 동료시민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성의 이익을 위해 법체계를 흔들고 동료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라는 요구가 수용되는 사회는 정상국가의 모습이 아니다. 남성들은 여성의 이익을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비정상적인 국가의 모습을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
할당제가 태생적으로 지닌 모순은 권리의 단위를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상정한다는 점이다. 할당제는 특정한 인종, 성별, 지역, 세대와 같은 우연적인 동질성을 기본단위로 하여 배분하지만, 어떠한 기회의 장을 열어 권리를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혜의 최종 단위는 결국 개인이다.
국가기관이 이처럼 불합리한 사고에 빠져 있는 것은 군복무 자체에 대한 고려와 존중이 없기 때문이고, 활용가능한 기회의 동등성이라는 실질적인 근거는 고려하지 않고 그저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는, 현시대에 만연한 잘못된 자유연상에 잠식당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