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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12406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5
밤하늘의 발이 밝은 까닭 10 누이가 있는 그곳에도 눈이 내릴까 13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 한 그루 1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0
저는 살인자입니다 23 아버지의 장례식 26 다리 없는 새 30
삶의 규칙 33 이름 모를 빨간 꽃 36 피노키오 이야기 40 아기의 원죄 43
당신을 닮은 달을 탓할 순 없습니다 46 새장 안의 세계 50
안부 54 지구가 둥글다는 거짓말 58 양초 60 나라는 인간 64
핏빛 바다를 헤엄치는 어류 67 열두 살 소년의 크리스마스 일기 71
그녀는 나를 사랑함과 동시에 나를 극도로 경계했다 75 에덴 79
자장가 83 비극 88 정신 나간 예술가의 인터뷰 90 우물 속 우울 93
빛마저 잃어버린 별을 두 손에 올리고 나는 한참을 울었네 98
가지에 앉아 홀로 우는 새 100 비애 102 고양이를 위하여 건배 106
고양이 이야기 110 독약 112 악몽을 건네준 아버지 116
세상에 나오지 못한 글 119 그저 이유 없이 당신이 싫습니다 122
어느 쓰레기 시인 124 밤하늘의 위로 126 멈추지 못하는 항해 129
나는 개새끼입니다 132 작가의 술주정 135 바다의 유령 139
행복/불행 142 나와 도망가자 146 벼랑 끝에서 그녀와 나눈 이야기 149
그날 밤은 참으로 이상했었네 153 거울 속 악마 156 보이지 않는 실 160
여인의 편지 163 그렇게 죄스러운 날을 맞이합니다 167 여인의 생애 171
악몽 174 불행의 조각 179 추락하는 모든 것 183
그것을 놀이라 부르기에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아름다웠지 186
태초의 인간 189 십자가 192 소년이 눈을 감으면 195
자네는 이상이 없네 198 그리운 나의 벗 201
그들에게는 추락 새들에게는 비상 204 아버지, 죽여 주세요 207
나는 이따금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곤 했다 213
너의 입술을 떠나온 말들 219 색채를 잃어버리다 222
불행한 인간 226 별을 세는 아이 229
에필로그 23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울을 병으로 여기고
그것을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삶의 우울을 작품으로 녹여 낸 제 이야기들을 보며
우울이라는 감정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음을
느껴 주었으면 합니다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푸르고 차디찬 새벽이 찾아와
외로움이 밀려올 때마다
이 책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머무르면 좋겠습니다
제 글들이 외로워하지 않게
가끔씩 찾아와 이 책을 열어봐 주세요
자살을 기도하는
혹은 슬픔 속에 머무는
외로운 이들을 위해
저는 눈물 흘리며 자살일기를 썼습니다
- 프롤로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