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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715516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9-30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과학에 사람 냄새를 불어넣다
제1장 고대 과학
◍ 유레카! 유레카! _아르키메데스
◍ 위와 같이 증명한다 _유클리드
◍ 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 _아리스토텔레스
◍ 세상은 원자와 빈 공간이다 _데모크리토스
◍ 내게 지렛대를 하나 주게나. 내가 지구를 들어 올리겠네 _아르키메데스
◍ 모든 동물은 성교 후 우울하다 _갈레노스
◍ 전체는 부분보다 크다 _유클리드
◍ 지구는 당연히 둥글다 _아리스토텔레스
제2장 근대 과학의 탄생
◍ 새는 수학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다 _레오나르도 다 빈치
◍ 모든 것은 독이다. 단 복용량이 독을 결정한다 _파라셀수스
◍ 지구가 다른 어떤 천체보다 더 중심에 있는 것은 아니다 _조르다노 부르노
◍ 그래도 지구는 돈다! _갈릴레오 갈릴레이
◍ 한 왕국에 사는 사람 수보다 더 많은 생물이 한 사람의 침 속에 존재한다 _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 내가 더 멀리 봤다면 그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 보았기 때문이다 _아이작 뉴턴
◍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 _스콜라 철학
◍ 우주는 수학의 언어로 작성되었다 _갈릴레오 갈릴레이
◍ 나는 가설을 세우지 않는다 _아이작 뉴턴
◍ 나는 정말 멋진 증명을 찾았다. 여백이 그 증명을 담기에는 너무 좁다 _피에르 드 페르마
제3장 정복한 과학
◍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새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모든 것은 변화한다 _앙투안 라부아지에
◍ 신이 창조했고 린네가 분류했다 _칼 폰 린네
◍ 저는 그런 가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_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 르베리에가 새로운 천체를 발견했다. 그의 펜 끝에서 _프랑수아 아라고
◍ 우연은 준비된 정신에만 베푼다 _루이 파스퇴르
◍ 많은 뱀 중 한 마리가 자신의 꼬리를 잡고 있었다 _아우구스트 케쿨레
◍ 평화 증진을 위해 쓸 많은 자금을 남겨 놓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_알프레드 노벨
◍ 과학적 방법은 각자의 재량에 달려 있다 _칼 피어슨
제4장 생명과 진화
◍ 동물의 심장은 생명의 근원이다 _윌리엄 하비
◍ 생명은 죽음에 저항하는 기능의 집합체다 _자비에 비샤
◍ 기능이 기관을 만든다 _장 바티스트 라마르크
◍ 우리는 이렇게 놀라운 계통을 사람에게 주었지만 고결한 성품의 계통은 아니다 _찰스 다윈
◍ 모든 세포는 세포로부터 나온다 _루돌프 피르호
◍ 개체 발생은 계통 발생의 빠르고 짧은 반복이다 _에른스트 헤켈
◍ 이제 그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유전자의 생존 기계다 _리처드 도킨스
제5장 도전하는 과학
◍ 과학의 새로운 진리는 반대론자들을 설득했을 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세상을 떠나야 받아들여진다 _막스 플랑크
◍ 나는 무(無)에서 신세계를 만들었다 _야노시 보여이
◍ 신이 자연수를 만들었다 _레오폴트 크로네커
◍ 물리 법칙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지녀야 한다 _폴 디랙
◍ 칸토어가 만들었던 낙원에서 아무도 우리를 내쫓을 수 없다 _다비트 힐베르트
◍ 틀린 건 아니다 _볼프강 파울리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아무도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_리처드 파인만
◍ 나는 세상의 파괴자, 죽음의 신이 되었다 _로버트 오펜하이머
◍ 브라질에서 시작된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을까? _에드워드 로렌츠
◍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발걸음이다 _닐 암스트롱
저자의 말
리뷰
책속에서
유레카란 고대 그리스어로 ‘뜻밖의 발견’을 했을 때 외치는 말이다. 아르키메데스는 하나의 원리를 발견하자마자 “찾았다! 내가 찾았어!”라고 소리쳤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알아냈을 때 그는 너무나 기쁜 나머지 흥분해 발가벗은 채 환호성을 지르며 고향 마을 시라쿠사의 거리를 활보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그는 물체를 담갔을 때 그 물체가 위로 작용하는 압력(부력)은 밀려난 액체의 무게와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무엇을 고민했을까?
_“유레카! 유레카!”(아르키메데스)
수 세기에 걸쳐 수학자뿐만 아니라 물리학자나 철학자 등 많 은 학자들에게 유클리드의《기하학 원론》은 기본 수업이자 연역 과정의 궁극적 모델이었다. 어쩌면 불확실한 공론이나 논쟁, 혼란 한 시대의 도피처였을 수도 있다. 이렇게 엄밀한 수준에 도달하려는 사람들, 기하학의 방식으로 맥락을 되풀이하려는 사람들, 마지막에 “위와 같이 증명한다.”라는 용어로 끝을 맺으며 모든 게 확실하다는 도장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수학 교과서’라 불리는 이 책과 함께하는 이들은 분명 앞으로도 많을 것이다.
_“위와 같이 증명한다”(유클리드)
유명한 라틴어 문장인 “모든 동물은 성교 후에 우울하다.”에는 사실 한마디가 더 붙는다. “단, 수탉과 여성은 제외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 갈레노스가 했다고 전해지는 이 말은 오늘날 혹자들의 실소를 터뜨린다. 동물들은 교미 후에 우울감을 느낀다? 결합 이후 고독감과 죄책감 또는 상실감을 가진다? ‘우울, 권태, 그리움’ 그런 감정을 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더라도 갈레노스는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_“모든 동물은 성교 후 우울하다”(갈레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