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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세종 더 그레이트

킹 세종 더 그레이트 (영문판)

조 메노스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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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세종 더 그레이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킹 세종 더 그레이트 (영문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7163319
· 쪽수 : 379쪽
· 출판일 : 2020-10-09

책 소개

세계적인 판타지 TV 드라마 시리즈 [스타트렉]의 작가, 프로듀서, 제작자인 '조 메노스키'가 영어로 쓴 세종대왕 이야기. 국내 최초 한글판, 영문판이 동시 출간된다.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동양의 문화를 쉽고 재밌게 판타지 소설로 이야기한다.

목차

Prologue / 머릿말
Chapter 1. Creation / 1장 창제
Chapter 2. Promulgation / 2장 반포
Post Script / 붙임
Epilogue / 맺음말

저자소개

조 메노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TV 드라마 작가 겸 제작자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SF 드라마 “스타트렉”의 시리즈인 <The Next Generation>, <Deep Space Nine>, <Voyager>, <Discovery>에 참여하여 60여 편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최근까지 공상과학 시리즈 <The Orville>, 대체 역사 드라마인 <For All Mankind>의 작가 겸 공동 제작자로 활동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킹세종 더 그레이트>가 첫 소설이고, <해태>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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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종은 작은 연못에 비치는 은빛 달을 감상하고자 밖으로 나섰다. 그런데 수면에 비친 것은 환한 달빛이 아니라 좌절에 빠진 본인의 얼굴이었다. 마치 걸작을 완성하기까지 남은 마지막 한 걸음을 떼지 못하고 좌절해 버린 예술가의 얼굴처럼 보이기도 했다.
왕은 팔을 뻗어 물 위에 조그만 원을 그렸다. 수면에 떠 있던 그의 얼굴 위로 달과 별이 춤추듯 움직였다. 달과 별이 아주 어릴 적부터 꾸었던 어떤 꿈처럼 서서히 흩어진다.
부드럽게 나부끼는 초록빛 잎사귀들…….
Sejong had gone outside to stare at the reflection of the sliver of moon in a small pool of water built just for just that purpose. His own face stared back at him in frustration. Like an artist who could not figure out the one last step to the masterpiece he was painting. He reached out and moved his hand around in the water, tracing a circle ? sending the moon and stars into a kind of dance across the reflection of his face. Then moon and stars and face dissolved into the same dream image that had both haunted and comforted him since before he had learned to walk: the gently falling green leaves....


황잔이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이번에는 손님들의 모국어인 조선말로 즉흥시 한 구절을 더 읊었다.
“주인을 찾는 여행자들이여, 그대들은 비난(taunting)을 하러 온 것인가
아니면 구걸(wanting)을 하러 온 것인가?”
매두는 짜증 난 표정으로 평화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평화는 저 중국인 학자의 별난 말장난을 알아채고 있었다.
“나는 감(hunch)을 잡았네. 곧 점심(lunch)을 먹으리라는 것을.”
평화의 말에 유배자가 빙긋 웃었다

Exile Zan frowned at this. Shifted to his guests’ native tongue, improvising a couplet in perfect Korean. “Travelers who to their host / Are taunting / Will go wanting.” Maedu gave Pyonghwa a look of annoyance. But his partner had just caught onto the Chinese scholar’s eccen-tric rhyming game. “I have a hunch,” proffered Pyonghwa, “There will be lunch.” The Exile sm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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