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무래도 잘한 것 같아

아무래도 잘한 것 같아

(현실 아빠가 들려주는 육아휴직 권장 에세이)

신지훈 (지은이), 경미 (그림)
요세미티
1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020원 -10% 0원
890원
15,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5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무래도 잘한 것 같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래도 잘한 것 같아 (현실 아빠가 들려주는 육아휴직 권장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720453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9-27

책 소개

120일간의 육아휴직과, 이후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밀착육아를 병행하면서 체험한 육아의 기쁨과 슬픔, 가족 성장기를 현실 직장인 아빠의 시각에서 촘촘히 담아낸 단짠단짠 육아 공감 에세이이자 아빠 육아휴직 권장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 슬기로운 아빠 생활

● Chapter 1. 육아휴직, 막차를 타다

뜻밖의 질문/ 막차가 남아 있다
여보, 할 말 있어
휴직 선언을 하면 생기는 일들
엄마도 아닌데 왜?
아무튼, 시작

● Chapter 2. 시작부터 좌충우돌

우아한 아침이라는 판타지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온갖 ‘라면’이 끓는 시간
오늘 하루도 순삭
맘카페 준회원이 되다
휴직자의 아침 외식

● Chapter 3. 대쪽 같은 내 새끼

등굣길 딸바라기 파파라치
치과 정기 나들이
아빠, 저리 가
당당히 말해도 돼
할머니 집에만 가면 달라지는 아이
공부란 무엇인가
오답투성이 훈육자
대쪽 같은 우리집 금쪽이와의 대화법
공포의 피아노 교습소
혼자 학교 가는 길

● Chapter 4. 여전히 고군분투

원격 지원을 요함
삼시 세끼의 위대함
제이사랑회 회장님의 사랑법
을지로 회식왕의 주부 우울증
두더지 게임 같은 집안일
아빠의 복근
제이의 다정한 밤 편지

● Chapter 5. 비긴 어게인

기로에 서서
코로나 시대의 육아 전쟁
같이 가줄래?
찰나의 육아휴직
와, 숨통이 트인다
오래 기억하고 싶은 시간들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 Chapter 6. 오늘도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아빠의 육아휴직 결심이 어려운 이유
그럼에도 아빠 육아휴직이 필요한 이유
육아휴직을 시작하는 아빠들을 위해

◈ 우리 가족 속마음 인터뷰
◈ 아빠의 일기장

저자소개

신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이의 아빠. 을지로의 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N년차 워킹대디. 육아휴직 경력 있음. 가위바위보를 잘 못한다. 참을성이 부족하여 초등학생 딸과 자주 다투고 금세 반성한다. 대쪽 같은 금쪽이 딸 제이, 프로 워킹맘이자 무엇을 하든 남편을 지지해주는 든든한 아내, 딸의 반려인형들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 코로나 이후 수시로 재택 근무와 밀착 육아를 병행하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슬기로운 임무 수행을 위해 좌충우돌, 고군분투 중이다. 퇴근 후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주경야독 생활을 꿈꾼다. 장래 희망은 소설가이지만 무엇이든 쓰면서 살고 싶다. ● 인스타 @hi_there_im_here
펼치기
경미 (그림)    정보 더보기
제이의 엄마. 낮에는 기업에서 사람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전문가, 밤에는 정성스런 음식으로 가족들을 살찌우는 프로 워킹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 ‘은밀한 회원제 식당’의 주인장이기도 하다. 본캐와 부캐들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며 틈틈이 일러스트를 그리고 푸드 에세이를 쓴다. 남편의 첫 책을 위해 귀중한 휴일의 시간을 쪼개어 가족의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를 그렸다. ● 인스타 @plateful_11
펼치기

책속에서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한 것은 없다. 사랑도 미움도 함께하는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법. 오늘도 조금씩 가족이라는 글자를 키우는 중이다.


아이가 경험하는 모든 첫 순간을 곁에서 지켜보는 기쁨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 처음 몸을 뒤집은 순간, 소파에 기대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선 순간, 처음 “엄마” “아빠”를 부르던 순간, 띄엄띄엄 글씨를 따라 읽기 시작한 순간까지. 아이의 모든 처음의 순간들은 부모에게 큰 감격을 준다.


내가 최선의 육아휴직을 보냈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육아휴직이라는 시간을 통해 좋은 아빠란 무엇인지, 좋은 부모의 태도는 무엇인지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규칙에 복종하는 말 잘 듣고 착한 아이로, 마치 조련하듯이 제이를 대하던 내 방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단지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가 부모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이 넓은 세상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연히 만난 개인들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해야 비로소 행복하고 안정적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가끔은 내가 훈육을 하는 것인지,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것인지 헷갈린다. 잊지 말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