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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사회

교외 사회

(안경수의 풍경 회화)

안경수, 김미정, 김성우, 김현주, 조은비 (지은이)
타이그레스온페이퍼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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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외 사회 (안경수의 풍경 회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9728326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5-01

책 소개

『교외 사회』는 안경수의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회화 작업을 담은 작품집이자, 네 명의 큐레이터/미술비평가(김미정, 김성우, 김현주, 조은비)가 작품들을 여러 각도로 조명하는 미술비평집이다. 안경수 작가는 약 10년의 시기 동안 ‘교외’라 불리는 도시 주변부 공간에 주목해왔다.

목차

1. 들어가며: ‘교외 사회’, 안경수
2. 2012-2015 자리
3. 공터가 사는 법, 조은비 (독립 큐레이터)
4. 2016-2019 막
5. 이 세계의 풍경, 김미정 (큐레이터, 아르코미술관)
6. 2020-2022 대비
7. 분리된 풍경, 김성우 (디렉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8. 김현주x안경수 대화, 김현주(미술비평가), 안경수(작가)
9. 작품 색인
10. 작가 약력
11. 필자 소개

저자소개

안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풍경을 둘러싼 상황, 풍경이 되지 못한 장면,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것들을 그린다. 개발된 도시와 폐허가 된 공간, 이상적 경치와 실재하는 모습의 간극, 필요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건축물과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장소 사이의 흘러간 시간을 포착하고 붙잡는 안경수의 풍경은 표면에 가려진 실체를 응시한다.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모스크바 뮤지엄, 2022), 《 판타스마고리아》( 오퍼센트, 2021), 《 비문중》( 상업화랑, 2018)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Memory-Space》( 아르코미술관,2023), 《 서울포커스 25.7》(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7), 《 퇴폐미술전》( 아트 스페이스 풀,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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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회화와 예술학을 전공했다.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아카데미 큐레이터 연구생으로 선정, 2018-2019년 김우진, 전보경 작가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논하는 콜렉티브 Z-A로 활동했고, 2018년엔 창동레지던시 하반기 프로젝트팀으로 입주했다. 현재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며 사회구조 및 제도 내에서 쉬이 통용되는 언어들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장면을 담는 작품과 전시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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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큐레이터로 주로 전시기획과 글을 쓴다. 전시라는 시공을 바탕으로 질문지를 생산하는 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개인의 주체적 삶의 모습과 형태를 담아내는 전시의 가능성을 고민 중에 있다. 현재는 독립 큐레이터 활동과 더불어 성북동에 위치한 기획자 플랫폼 WESS에 공동운영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비영리 큐레토리얼 스페이스 프라이머리 프랙티스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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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의 선물과 증여 가치에 대해 고민한다. 정체성을 폐업큐레이터에 두고 있고, 일이 있을 때만 잠깐씩 전시를 만들고, 글을 쓴다. 사회적 쟁점, 사회적 소수자의 문제에 예술로 개입하고자 하며, 정주보다는 유목적 활동에 관심을 갖는다. 고려대 영상문화협동과정 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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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아직도 개발 중이거나, 개발에 끼어 있는 바쁜 모습을 일상적으로 마주치면서 살아간다. 개발 중간에 끼어있는 이 위태로운 풍경은 계속해서 정붙일 수 없는 공간을 만들어내며, 풍경이 되기를 거부하는 ‘미완의 풍경’이다…(중략)…일종의 ‘비 장소'로서 개발에서 비켜난 이 황량한 풍경들은 다시 말해서 자본과 개발의 욕망이 먹어 치우지 못하고 남은 잔여물들이다. 그렇다면 안경수가 실재하는 이 ‘미완의 풍경' 속에서 보고자 한 것, 본 것 그리고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서) 보게 될 것은 무엇인가.” (<공터가 사는 법>, 조은비)


“회화에서 질감이라고 하면 물감을 통해 캔버스 표면에 쌓이는 물질적인 것과 작품에 등장하는 대상들(컨테이너 박스, 천막 등)의 특유의 재질에서 오는 시각적 질감에 한정될 것이다. 그러나 작가의 풍경화에서는 이 모든 요소가 화면에 얽히면서 풍경 ‘자체'의 질감을 만들어낸다…(중략)…붓질과 그 위의 다른 붓질, 선과 물감의 흔적들이 얹히면서 만들어진 이런 표현은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세계의 풍경>, 김미정)


“대상을 명료하게 재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작업에서 개별의 대상이 ‘무엇'인지는 그리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재현된 개별 대상이 놓인 프레임 바깥의 문맥, 그것이 실재하는 장소의 조건과 환경, 보이지 않는 뉘앙스나 정서로 이끈다…(중략)…이제 화면에 남겨진 대상은 생명이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도 떨어진 잎사귀도 아니다. 장소로부터 분리된 재현된 풍경, 조각난 장면과 그것을 발견하는 장소 사이 ‘유실'의 감각으로 충동하는 어떤 덩어리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분리된 풍경>,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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